오래전 대학때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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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군대 제대후 복학하여 대학다닐때 이야기이니까 대략 15년은 넘었을 이야기입니다.
학교 후문쪽에서 자취를 하고 있었는데 복학하고 1년쯤 지나서 처음으로 여친을 사귀게 되었습니다.
처음 사귄 여친이 현재 와이프가 되있고요..
그때 여친은 직장생활하는 친구랑 먼곳에서 자취하고 있었고 저는 제 자취방에 빌붙어 사는 고등학교 동문후배가
있었던 시절입니다.
제가 선배고 자취방도 제가 얻고 부식도 제가 보급하고 하여간 후배는 진짜 빌붙어만 사는 형편이었죠...
집안 형편도 좀 그렇고 해서 그냥 저냥 데리고 살고 있는데...
첨으로 여친을 사귀어서 여자맛을 본 입장에서...중이 고기맛을 알면 절에 빈대가 남아나지 않는다고...
시도때도 없이 여친을 자취방으로 유인하여 욕심을 채우기 바빴죠...
더운 여름날 자취방에서 창문도 닫아놓고 선풍기 하나 틀면서 뼈와 살이 타는 장면을 연출했었는데 서로 처음이라
하면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즐겼던 시절이었습니다.
수업이 비는 시간에 여친을 데리고 자취방에 들어가 창문닫고 문잠그고 땀을 뻘뻘 흘리면서 한참 힘쓰고 있는데
느닷없이 문을 두드리는 소리...빌붙어 살던 후배였습니다.
땀을 흘리면 빨갛게 상기된 표정으로 나가보니 사태를 눈치챈 후배 책만 한권 갖다 달라고 하더니 후딱 나가더군요..
역시나 눈치빠른 후배였습니다.ㅎ
나중에 여친도 학교앞에서 혼자 자취했는데 그 방에 있던 침상(나무로 대충 짜맞춘)위에서 섹스할때마다 삐거덕...
옆방에 살던 남자녀석 잠못자던 날들이 많았을 겁니다.ㅎㅎ
그땐 오전 수업끝나고 자취방에 밥먹으러 가서 4-5번 섹스하고 오후 4시쯤 수업하러 들어가도 거뜬했었다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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