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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가장 오래걸린 섹스 & 가장 오래한 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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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697 회 작성일 24-04-02 03:0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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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올리는군요. 나이를 먹을수록 색다른 경험이나 기억에 남는 상대를

만나기가 힘든것 같네요. ^^ 어제 한 경험담은 아니고 세달정도 지난 이야기인데,

술한잔하고 네이버3들어왔다가 문득 필이 꽂혀 한번 올려봅니다.
(경담 한번 쓰는데도..예상외로 시간이 많이 들더군요;;)


이하는 존칭 생략하고 쓰겠습니다.


3년전인가 세이클럽에서 채팅을 한 여자가 있었다. 물론, 그때도 결혼한 상태였던 관계로
쿨하게 만날 수 있는 상대를 찾았다.
대화를 하다보니, 이 아가씨...내가 유부남이란걸 모르고 방에 들어왔던거고
(나름 방제는 써놨는데..),
굳이 밝히면 딱히 작업이 깨질 것같아 그냥 썰을 풀었다.
원나잇을 선호하던 나로선, 그래도 일정의 선을 그어야할 것 같았다.

원래 작업의 정석이랄것까지야 없지만, 여성들은 매너있고...지적인 남자 타입에 끌린다.

보통은 신사모드로 작업을 하지만, 그날은 살짝 양아치 모드로 작업을 했던 것같다.

아님말고식으로....


서로 사진도 교환하고, 이런저런 얘길 나누면서

"난 쿨하게 즐기는걸 좋아하고, 지금도 세명의 여자를 만나고 있다.."라는 말을 해줬고,

그 아가씨는
"그럼 안만나겠다"
면서도 방을 나가지 않고 계속 대화를 하는 것이었다.

급기야, 메신저로도 친구를 맺고 그날 대화는 종료됐다

그후로 어떤때는 1주일에 한두번, 어떤때는 서너달에 한번정도...대화를 걸어와

주로 자신의 이야기나 자신의 최근 사진을 보여준다. 어떤때는 섹스에 관한 이야기도 하고

어떤때는 재태크에 대한 얘기도 하곤한다.


물론, 나는 대화를 걸어오면 언제나 "한번 술한번하자" "저녁이나 하자"라면서 추파를

건냈지만, 만남은 곧 섹스로 이어져야한다는 얼토당토한 괴변을 했던 관계로 그 아가씨는

거절을 하곤했다.
시간이 흘러 알고 지낸지만 3년정도가 지난것같다.

20대 중반에서 처음 대화를 나눈 이 아가씨는 20대 후반이 돼 있었다.

이 아가씨는 왜 나에게 대화를 걸까? 간을 보는것도 같고.., 그렇다고 하긴 자신의 남자이야기를

내게 너무 많이 했다. 단지, 자신의 이야길 들어줄 상대가 필요한걸까?

약간의 호기심, 약간의 이질감에 갈등하는건가?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지만, 그 속에 들어가 보지 못했으니 알 수 없다.


결국엔 3개월 전에 만나게됐다. 감개무량..^^;;;

채팅에서 내가 만났던 여자는 거의 하루에 모든걸 결정냈다. 몇번을 애프터해 만난 여자는

손에 꼽을 정도이니...이번 경우는 나 나름대로는 특이한 케이스임에는 틀림없다.

암튼, 오늘은 서론이 길었던것 같다.

나같은 경우는 여자를 만날때는 일식집을 선호한다.
여성들은 서빙받고, 분위기 좋은 곳을 좋아하며, 난 둘만 있을 수 있는 룸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룸에서 먹다보면 간간히 급-친해져서 바로 이벤트가
나올때도 있다. 그날도 내가 알던 일식집에서 만났다.

아가씨에 대한 설명을 좀 해보자.


나이 29살, 키는 166정도에 살짝 마른 체형이라 47정도 생각하면 될듯하다.
사진만으로 봤을땐 이목구비가 이쁘고, 일본 여성스탈이었는데...사진과 동일했지만
실제로 보니 피부가 좀 안좋다.^^;;(솔직히 살짝 깼음.ㅋ)

웨이브진 머릿결에 검정색 치마정장을 깔끔히 차려입고, 검은색 톤의 스타킹 사이로
늘씬한 다리라인이 돋보인다. 단지, 마르다고하여 이쁜 다리가 될 순 없다.
약간의 곡선미가 들어가면서 마른체형이랄까? 암튼, 매력적이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식사를 하고 술을 마셨다.
나를 만나러 나올때 어느정도 생각을 했는지...술을 좀 한건지..옆으로 와 달란다.
바로, 이어지는 키스

촉촉히 젖은 입술과 그속에 내혀를 반기는 아가씨의 혀가 나름 기분좋다.

얇고 말랑말랑한 혀와 엉키면서 서로의 입술을 탐해본다. 한손으로 느껴지는

아가씨의 다리...피부를 직접 느낄수는 없지만 손끝의 감각 또한 좋다.

조금 더 진도를 나가고 싶지만...가끔 가는 곳이기도 하고 그곳에서 떡치기엔

아닌것같아 나가자고 했다.


일식집 근처의 모텔로 갔다. 서로 무엇을 하러 왔는지 알고있다.
망설일 필요도...서두를 필요도 없다.
서로 깔끔히 옷을 벗고..샤워를 하고..침대에 누웠다.
 
취기가 살짝올라..눈을 개슴츠레 뜬 아가씨의 나신을 감상해본다.

미끈히 빠진 몸매. 가슴은 빈약하지만, 체형상 미끈하다고 좋게 봐줄만하다.
 

보지털은 무성하지 않아..어린 처녀의 보지마냥 귀엽게 보인다.

잘록한 허리와 매끈하게 군점없는 아랫배...엉덩이 또한 작고 귀엽다.
얼굴 피부와는 달리 몸매는 20대 초중반같다.

아가씨의 전신을 훑으면서, 입술이 닿는 곳마다 반응을 보인다.

파닥파닥 뛰는 자연산 활어회를 음미하는 기분이랄까? 애무를 하는 이의

색감을 자극하게 한다.
가슴을 빨아주고,
보지를 빨아주고,
항문을 빨아주고..

반응이 좋으니 지극히 정성을 다해 전신 곳곳에 애무를 해준다.

가는게 있으면, 오는게 있는법....

그녀가 내 자지를 한입에 삼켜버린다. 내 좇대가리를 휘감는 혀의 움직임과

강약의 조절...아가씨 또한 나름 제대로 빠는걸 배운것같다.


나이가 20대후반이니, 당연하겠지만...나이가 들었다고 이만큼의 수준에
누구나 도달하진 못하리라.
아가씨의 애무를 음미하면서, 오른손으로 그녀의 허벅지를 쓰다듬는다.
 
허벅지를 쓰다듬던 손은 다시 그녀의 축축히 젖어있던 보지에 다달아...중지를 이용해 진입을 시도해본다.

"아.."
하면서 반응하는 모습...이 아가씨는 참으로 반응을 잘한다.

그녀는 그녀의 일에 열중하며, 난 나 나름대로 할일에 열중해본다.

그녀의 질벽은 오돌도돌한 느낌을 준다. 다른 이와는 조금 다른 느낌...
축축히 젖다 못해 살짝 흐르기까지 하는 보지...서로의 몸을 탐닉하고 애무해준다.

이제 삽입해본다.


남자경험은 좀 있는듯하지만 자지를 착~감싸는 느낌이 좋다.

콘돔을 착용하고, 정자세와 후배위로 즐겼다.

"아..아.."

살짝살짝 들려오는 아가씨의 작은 신음성...


사정의 기미가 다가온다.

더욱 빨라지는 허리놀림..그에 리듬을 맞쳐주는 그녀..


"아..."
그녀의 조금 더 고조된듯한 들뜬 신음소리...
 
절로 올라오는 색감...
 
신호가 온다...

그리고, 며칠 안핀 담배를 필때의 느낌처럼 시원하게 사정했다.
 
 
섹스를 마치고, 둘다 침대에 누워 잠깐 잠이든다.
 
 
잠에서 깬 그녀는 샤워를 하러 들어가고,
 
누워있던 난 머리맡에 놓인 성냥갑처럼 보이는 물건을 발견한다. 케이스 주변의 영어를 읽어보니
 
사정을 지연해주는 바르는 젤인것같다. 성기구라든지, 이런 약물을 사용해보지 않은 나로선
 
호기심이 동한다. 어떤 효과가 있을까? ㅎㅎ  젤을 내 좇에 발라본다.(사용법이 맞는지나 모르겠다;;)
 
샤워를 마치고, 나온 아가씨는 내옆에 다시 눕고..이런저런 이야기를 잠시 나눈다.
 
그녀의 몸을 만지고 키스하고 내가 먼저 다가가니, 그녀 또한 반응한다.
 
서로의 입술을 탐하며 전신을 애무해본다.
 
좇대가리가 하늘을 바라보게 무르익은 후 애무를 마치고 삽입을 해본다.
 
역시나 착~감기는 보지...참 느낌이 좋다. 이런 보지에는 10분이상 버티는것도 그날 컨디션이
 
결정해 줄텐데...이미 한번 사정을 해서 그럴까? 아니면 그 이름 모르는 지연젤의 효과일까?
 
정상위에서 시작해서 여성상위, 후배위...등 이름 모를 각종체위를 하면서 좇질을 하지만
 
사정의 기미가 안보인다.
 
"아...아..."
 
흐느끼듯 신음하는 그녀...
 
30분정도 섹스에 둘다 녹초가 되고...잠시 쉬면서 애무하다가 다시 섹스..
 
이렇게 30분정도씩 세번을 한것같다. 사정없이...
 
아가씨가 날 부르는 호칭이 달라졌다. 누구누구씨...라고 부르던 그녀가...
 
"아.....오빠....오빠......."
 
약간 콧소리가 들어가면서, 신음하는 음성이 듣기 좋다.
 
광분하듯 허리를 튕기고..튕기지만...결국은 사정없이 멈쳐야됐다.;;;
 
그녀도 나중에 가서는 힘든듯보였고, 나도 사정의 기미가 전혀 없는것같아서...
 
2번째 섹스때는 잠시 쉬면서 애무한 시간까지 생각하면 아마 2시간을 내리 달리지 않았을까싶다.
 
섹스를 하루에 여러번 해본적은 있지만, 이토록 장시간 해본건 처음인듯싶다.
 
 
 
 
내 경험 중 상대를 알고 섹스하게 된 시간이 가장 오래 걸린 경험이자,
사정없이 가장 오래한 섹스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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