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나쁜 놈인가요...(과거가 엔조이는 아니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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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 그러니깐 지금의 마누라와 결혼하기전에 만나던 여자가 있었습니다.(2살 연상)
그 당시 선배의 여자친구의 절친이었지요...
자기만 남친을 사귀면 절친이 외로워 할거라는 의리로 제가 소개를 받았지요..
솔직히 외모 등 외형은 제 취향은 아니었지만 뭐랄까...굉장히 순종적이랄까? 남자 비위도 잘 맞춰주고 시키는 것(?)도 잘하고...
남자한테 잘하고...모텔에서 항상 채널 선택권을 주웠던(이거 중요)...
지금에서야 느끼지만 그 때는 참 복에겨워 살았던 거 였는데...취향이 아니라는 이유로 금방 질리고 말았네요..
이제와 생각해보면 몸(?)만 열심히 취하고 해준 건 아무것도 없네요.
그랬던 제가 이제는 한 가정의 가장이 되어 대접받는 시절만 그리워하는 생활을 하고 있네요.
뭐 외형은 맘에 드니 다행이랄까요? 매일 끼깅하며 지냅니다...ㅠㅠ 벌 받은 거지요...
지금 짝이 마음에 안든다고 성급하게 생각하지 맙시다.
평생을 좌우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다른 남자의 아내가 되어있는 OO야!
잘 살아라! 니 연락처도 이젠 없다!
(술 먹으니 허접한 제가 경험게시판에 글도 쓰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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