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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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 사실 생각해 보니 1년전이 아니고 3년전이였네요..세월참 빠릅니다..
대학때 그렇게 서로 좋아하며 서로 탐하던 그녀에게서 메일이 한통 왔습니다.
사실 헤어진것도 싸워 해어진것도 아니고 애매모호 하게 해어져 참 아쉬움이 많이 남았고
지금까지 살면서 그녀 이후 여자친구도 안 만들고 10년 넘게 싱글로 지내다가 두번째 만난
지금의 와이프이기에 저에겐 와이프 이외의 단한명의 여친이였죠..
다른분들도 그렇게 쓴적이 있지만 야설과 현실은 상당히 다르더군요..
야설이라면 이랬을 것입니다..
"우와~ 정말 반갑다...잘 살고 있어? 정말 보고 싶다... 뭐하며 지내냐~"
"한번 볼까? "
그렇게 진행이되어.. 술한잔 하고 MT가서 옛추억에 회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을텐데..
사실 그동안 저도 그녀의 근황이 궁굼해서 **스쿨이나..싸*...등등 인터넷검색도 해 봤지만
별로 정보가 없어 정말 궁굼했고 또 첫 사랑이니 맘이 가는건 사실이였고 혹시 연락이 되면
불순한 상상도 하기 일수였답니다..
근데 정말 그녀에게서 연락이 왔씁니다.. 하지만 야설과는 다른 진행이 되었죠..
그녀는 헤어지고 자긴 힘들고 고생스럽게 살고 있는데 넌 외국나가서 좋냐~ 라는 식으로
반가움과 보고 싶다는 말을 그렇게 기분상한 말투로 이야기를 전계해 나가더군요..
난 그 메일을 보고 순간적으로 열뻗쳐서 그녀에게선 대여섯줄에 메일와 왔지만 전 회신으로
A5장분량의 메일로 답변을 했죠..
저도 그동안 쌓였던 그녀에게의 불만을 속시원히 다 이야기 했죠...
쌍스런 욕은 하지 않았지만 점잖케 타당한 이유를 들며 이야기를 해 나갔고...
그녀는 그런 메일에 충격을 먹었나 봅니다..
그녀의 두번째 회신은 ..
"너 많이 변했네... 나한테 한번도 화낸적이 없었는데.. 이젠 화도 내네..."
"...정말 많은 상상을 다 했는데.. 정신이 버쩍드는거 처럼 뒷통수 한테 맞은 기분인데.."
"그래도 죽어도 원이 없다...."
하지만 사실 속으로는 만나고도 싶고 전화번호라도 물어 보고 싶었습니다만..
지금은 사랑하는 아내가 있고 아기도 막 태어나 1살이 되던 시기였고 저에겐 아주 행복한
시기였었죠.. 저의 원칙은 "한명의 여자에게 모든걸 바친다.."는 철칙이였기 때문에
지금의 나의 가정을 지켜야 한다는게 우선이였죠..
첫사랑인 그녀에게 맘이 좀 가긴 했지만.. 그런 메일이 두세번 오가고는 연락이 끄녀졌고
저는 와이프를 존중하기 위해 왔던 메일을 모두 지웠고 휴지통도 다 비웠고
그날 저녁 와이프에게 옛여자친구에게 메일이 왔었다고 이야길 했습니다.
와이프는 약간 기분이 상한거 같았지만 절대 한눈팔면 안된다는 것을 다시한번 강조 하며
별일 없이 그냥 넘어 갔답니다..
유치한 생각같지만 정말 한여자에게 모든것을 주고 한 가정을 지켜 나가며 절대 흔들리지
않고 살아 가는것이 참 멋져 보입니다..
앞으로도 멋진 그런 삶을 살까 하는데...
대학때 그렇게 서로 좋아하며 서로 탐하던 그녀에게서 메일이 한통 왔습니다.
사실 헤어진것도 싸워 해어진것도 아니고 애매모호 하게 해어져 참 아쉬움이 많이 남았고
지금까지 살면서 그녀 이후 여자친구도 안 만들고 10년 넘게 싱글로 지내다가 두번째 만난
지금의 와이프이기에 저에겐 와이프 이외의 단한명의 여친이였죠..
다른분들도 그렇게 쓴적이 있지만 야설과 현실은 상당히 다르더군요..
야설이라면 이랬을 것입니다..
"우와~ 정말 반갑다...잘 살고 있어? 정말 보고 싶다... 뭐하며 지내냐~"
"한번 볼까? "
그렇게 진행이되어.. 술한잔 하고 MT가서 옛추억에 회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을텐데..
사실 그동안 저도 그녀의 근황이 궁굼해서 **스쿨이나..싸*...등등 인터넷검색도 해 봤지만
별로 정보가 없어 정말 궁굼했고 또 첫 사랑이니 맘이 가는건 사실이였고 혹시 연락이 되면
불순한 상상도 하기 일수였답니다..
근데 정말 그녀에게서 연락이 왔씁니다.. 하지만 야설과는 다른 진행이 되었죠..
그녀는 헤어지고 자긴 힘들고 고생스럽게 살고 있는데 넌 외국나가서 좋냐~ 라는 식으로
반가움과 보고 싶다는 말을 그렇게 기분상한 말투로 이야기를 전계해 나가더군요..
난 그 메일을 보고 순간적으로 열뻗쳐서 그녀에게선 대여섯줄에 메일와 왔지만 전 회신으로
A5장분량의 메일로 답변을 했죠..
저도 그동안 쌓였던 그녀에게의 불만을 속시원히 다 이야기 했죠...
쌍스런 욕은 하지 않았지만 점잖케 타당한 이유를 들며 이야기를 해 나갔고...
그녀는 그런 메일에 충격을 먹었나 봅니다..
그녀의 두번째 회신은 ..
"너 많이 변했네... 나한테 한번도 화낸적이 없었는데.. 이젠 화도 내네..."
"...정말 많은 상상을 다 했는데.. 정신이 버쩍드는거 처럼 뒷통수 한테 맞은 기분인데.."
"그래도 죽어도 원이 없다...."
하지만 사실 속으로는 만나고도 싶고 전화번호라도 물어 보고 싶었습니다만..
지금은 사랑하는 아내가 있고 아기도 막 태어나 1살이 되던 시기였고 저에겐 아주 행복한
시기였었죠.. 저의 원칙은 "한명의 여자에게 모든걸 바친다.."는 철칙이였기 때문에
지금의 나의 가정을 지켜야 한다는게 우선이였죠..
첫사랑인 그녀에게 맘이 좀 가긴 했지만.. 그런 메일이 두세번 오가고는 연락이 끄녀졌고
저는 와이프를 존중하기 위해 왔던 메일을 모두 지웠고 휴지통도 다 비웠고
그날 저녁 와이프에게 옛여자친구에게 메일이 왔었다고 이야길 했습니다.
와이프는 약간 기분이 상한거 같았지만 절대 한눈팔면 안된다는 것을 다시한번 강조 하며
별일 없이 그냥 넘어 갔답니다..
유치한 생각같지만 정말 한여자에게 모든것을 주고 한 가정을 지켜 나가며 절대 흔들리지
않고 살아 가는것이 참 멋져 보입니다..
앞으로도 멋진 그런 삶을 살까 하는데...
여러분들도 동참 하실래요? ㅋㅋ
이런 실망스런 글이여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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