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경험한 가슴 수술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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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가슴 수술한 여자들이 주로 연예인들 중심으로 종종 보이고, 일반일들 중에서도 수술한 여성에 대한 얘기가 흔히 있지만 내가 처음 가슴 수술한 여성을 만났을 땐 일반여성으로 가슴 수술한 여자 보기는 좀 힘든 때였다.
1997년이니 벌써 13년전....그 때 만나던 여자는 아줌마였는데 당시에 36살이었다. 꽤 미인이었다. 얼굴이 조막만하고 약간 갈색톤으로 염색한 긴머리는 슬쩍 컬을 넣어 세련된 스탈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약간 마른 몸매긴 했지만 힙은 꽤 통통해서 여자 힙 주무르는거 좋아하는 나로선 아주 좋은 상대였다.
당시에 논문학기라서 스트레스때문에 아주 미칠 지경이었는데...( 딴말을 좀 섞자면 사회운동에 관심있는 교수를 논문지도교수로 두고 있었던 나는 지도교수를 경원시하는 여타 교수들의 눈흘김에다 사회정의엔 관심 많으면서 정작 제자들에겐 별 관심없던 지도교수 때문에....아주 죽을 지경이었다...--;)., 그와중에 당시 유행하던 통신에 한눈을 잠깐 팔다가 천리안 성인대화방에서 이 아줌마를 건졌었다...당시 기준으론 완전 월척이라고나 할까...그렇지만 나도 비기너였던 탓에 다들 그정도 급의 여자들이 통신하는 줄 알았었다. 그후론 통신이나 챗은 해본 적이 없다....--;
선수급이 못되는 관계로 처음부터 달큰하게 대해주진 못하고 그냥 정말로 사는 얘기 이런 저런 얘기 편하게 늘어놓았었고, 당시엔 진짜 시를 좋아했던 관계로 정현종이니 이성복이니 시인 얘기하다가 친해졌는데....처음 챗하고 만나는데 근 6개월 걸렸으니 꽤 오래 걸린 셈이다.
만나보니 꽤 미인인데다 애기도 잘 통하는 듯 했다(좀 지나보니 텅텅이긴 한데...그래도 남자가 얘기를 하면 맞춰줄려고 노력은 했다...책이니 고전음악이니 그런 것도 겉으로라도 관심 있는 척은 했고...나한테 꼿혀서 잘보이려고 그랬었는지도 모르겠지만....^^).
몇번 만나고 몸의 대화를 나눴는데 나이에 맞지않게 소녀 몸매였다. 힙이 다소 통통한거 외엔 가느다란 몸매에 팔도 가느다랗고 다리도 날씬한데...결정적으로 가슴이 없었다. 여자 말로는 원래도 크진 않았는데 얘 낳으면서 가슴 수술할 일 생겨서 젖말리는 과정에서 가슴이 더 작아진 것 같다고 하는데...뭐 어쨋든 아주 작았다.
여자는 거기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지 뽕도 아주 장난 아니게 넣은데다 떡을 치면서도 보지는 쉽게 보여주면서 브라는 죽어도 벗으려고 하지 않았다. 결국 브라를 한 채 속으로 살짝 손을 집어넣어서 평판에 달린 버튼을 조물거릴 수 밖에 없었다. 젖꼭지는 아주 예민해서 살짝만 애무해도 감창이 아주 간드러졌다.
그렇게 한달에 한두번 만나서 서로 몸을 나눴는데 그해 7-8월쯤 그 집 남편이 거래처 츠자랑 바람피다 덜컹 걸렸나 본데...남자 몰래 나랑 그렇게 떡치고 다니던 여자가 남자 바람 핀거에 어찌나 거품 물고 자빠지던지 남자는 거의 이혼의 위기에서 겨우 여자의 호의로 구함받고 그 댓가로 여자를 서울 중앙대병원에 보내서 그때 돈 사백 들여서 유방확대수술을 해주게 되었단다...여자가 나한테 전화 걸어서 "자기 때문에 이 수술 받는거"라고 어찌나 강조하던지...부담되서 죽을 뻔 했다.
수술하고 한달쯤 지나서 만났는데 의외로 꽤 풍만해 보였다. 수술하고 계속 마사지를 해줘야 되는데 남편도 해주고 병원 의사도 열심히 해줘서 두세남자 손으로 떡주무르듯 주무르게 해줘서 그런지 더 커보였다.
남편은 심지어 여자에게 가슴마사지를 해주면서 너무 커서 좀 이상하다고까지 망발을 했다는데...내 보기엔 한 B컵 정도 되보였다. 수술 후 처음 날 만나겠다고 나왔을 땐 딱 붙는 청바지에 하얀 쫄면티를 입고 나왔던데(내 생각에 가슴이 작던 여자가 로망으로 삼던 차림새를 맘먹고 입고 나온거지 싶다) ...가슴이 꽤 거창해보였다.
카페에서 그렇게 가슴 내밀고 다니니 몇몇 남자들이 고개를 돌려서 볼 정도였다....나중에 만지니 살짝 아프다고 세게 만지지 못하게 해서 좀 김이 샌 기억이 있다....
근데 일단 외양이 다소 자연스럽지 못하고....알겠지만 너무 동그스름해서 좀 튄다고 할까....두번째로 감촉이 그렇게 권장할 만 한 감촉이 아니다. 만지지 자연젖가슴처럼 손에 착착 감기는 감촉이 아니고 좀 딱딱한 듯한 감촉이랄까...나야 원래 좀 풍만하게 살짝 늘어지고 하얘서 말랑말랑한 젖통을 좋아하는 취향이라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그리고 한 1년쯤 지나니 살짝 사이즈가 작아졌다...결국엔 A컵으로 되돌아갔던 것 같다. 이건 다른 수술녀들도 그런건지...그 아줌마만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다.
어쨋든 그 아줌마 그 수술하고 옷발하나는 기막히게 살아서 피트되는 옷입으면 몸매는 20대 여자들보다 나았고, 수술효과는 크게 봣던 것 같다...일단 스스로 아주 만족했었으니까...
뭐 나도 아주 작은 가슴보단 촉감이나 외양이 좀 떨어져도 가슴이 좀 있는게 낫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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