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기러기 아빠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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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기 엄마들 이야기가 더 있는데, 잠시 기러기 아빠 얘기도 하죠. 몇몇 기러기 엄마들이 그러고 있을때 기러기 아빠들은 어떻게 할까요? 제가 외국에서 공부한 아이들 한국에서 적응하기 카페에 머물렀던 적이 있는데 대부분이 기러기 가족들이었죠. 그중에는 현재 기러기 생활을 하는 아빠들도 많았죠.
다들 짐작하듯이 기러기 아빠들 밥먹는 것에 목숨겁니다. 남의 부서 회식까지도 쫓아가서 밥 얻어 먹을 정도고 카페에서 모임이라도 하면 정말 출석율 대단히 좋습니다. 밖에서 밥을 해결하고 들어가는 것은 최고의 행복으로 여깁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1차, 2차 3차도 가고 결국은 누군가의 집에 가서 자기도 하죠. 집에 아무도 없으니 사람들 데려오기도 좋고, 또 남의 집에 가서 외박해도 뭐라 할 사람도 없고.
결국 합숙훈련(?)하면서 술마시면 비밀애기 다 나옵니다. 거기서 나온 비밀 얘기들 몇개. 거기에 모인 기러기 아빠의 절반이상이 다른 여자를 사귄 적이 있고, 심지어는 동거한 사람도 있죠. 그리고 기러기엄마도 친구 잘 사귀어야 하듯이 면벽 1년의 수련을 한 기러기 아빠도 주변 기러기 아빠덕분에 애인 만든 사람 많이 있습니다.
창수아빠라고 하죠. 창수아빠는 가족이 캐나다에 가 있는 케이스. 그런데, 이 아저씨 그 전에 가족들 한국에 있을때도 애인이 있었습니다. 마누라 외국갔으니 더 좋죠. 그런데, 문제는 이 애인이라는 아가씨가 조금 문란한 아가씨인지 어디서 성병을 옮아왔습니다. 그래서 자기도 걸렸죠. 그 친구 짐작으론 술집 웨이터랑 몇번 잤다고 하는데 아마 거기서 옮아온 듯.
그런데 하필이면 그때 방학을 이용하여 가족들이 왔었다고 합니다. 그러니 이 친구 그 상태 에서 마누라하고도 빠구리를 쳤죠. 의사가 말하는 잠복기간을 세어보니 그 아가씨가 범인이고. 정리하면 마눌님 오기전에 그 아가씨랑 했고, 그리고 조금 있다 와이프와서 같이 하고. 그리고 와이프랑 한 다음날 이상하길래 병원에 가보니 성병이랍니다. 그 아가씨에게 전화해보니 증상이 있답니다. 그래서 그 아가씨 치료하고 자기 치료하고. 문제는 와이프도 치료해야 하는데.
이 아저씨 궁리끝에 의사에게 미리 얘기하여 와이프에게 자궁암 검진을 받도록 꼬셨답니다. 그리고, 의사는 약속데로 자궁암검사 해주고 와이프에게 냉이 심하니 약을 조금 먹는게 좋다고 하고 처방전을 써 주었다네요. 그래서 와이프가 자동적으로 약먹고 치료하겠금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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