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스개 한 이야기로 인한 계약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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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입햇습니다.
이건 성적이 이야기가 아니라 그냥 제 경험을 적고 여러분도 혹 있을줄 모르는 일이 니 조심하시면 도움이 될가 싶어 적어봅니다.
작년 초 2월 건설쪽에 계신 공무원 분과 저녁에 술자리를 하게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는 것은 아니고 업무적으로 부딪쳐 인간적으로 남자대 남자로 이야기나 한번 해보자 싶어 접대도 아니고
포장마차에서 소주한잔 하게 되엇는데 동향에 같은 나이라 자주 만나게 되엇습니다.
뭐 이런일로 청탁이나 편의를 부탁하거나 받은것은 아닙니다 ..옛날보다는 서류상이나 기타 법적이 절차쪽에서 도움을 받앗지만..
그러다 이분과 가까이 지내는 상사분과도 몇번 같이 소자 한잔식 하게 되엇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개인적으로 한참 연예인 스폰서나 성상납이 이슈가 되어서 술자리가 깊어지고 이런얘기하다가 만일
제가 결정권을 가진 위치가 되면 저도 이렇게 하고 싶다고 지나가는 말로 흘린 적이 잇습니다.
근데 당시로서는 그냥 서로 웃고 좀 야한 농담도 하고 지나가서 잊게 되엇습니다.
그러다 당시 상사분이 성진하고 자리를 옮겨 가서 전 잊고 살앗는데 회사에 중요한 계약에 제가 사전 설명 담당자로 참석하게 되엇습니다. 한참 분위기도 좋고 타 업체보다 저희쪽으로 긍정적인 분위기가 되어 입찹금액에서만 차이가 없으면
저희가 계약을 하게 될것 같다는것 전반적인 평가고 이것 본사에 보고 하엿습니다.
그래서 저와 담당자는 포상금과 인텐시브에 대해 서로 부푼 꿈을 꾸고 회사내에서 다음 진급이 유럭하다는 귀뜸을 받앗
동료들ㅇ한테 미리 술을 사고 잇어죠
그런데 막상 결과는 계약 실패엿습니다.
입찰금액과 다른 평가 위원들의 결과는 저희가 유리 햇지만 담당자의 부정적인 입장이 저희의 패착으로 나와 회산에서도
여기저기 알아 본 결과 최종 담당자가 저희에게 마이너스 점수가 나왓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여기저기 통해서 알아본 결과 한분의 의견이 결과를 좌지우지 햇는데 그분이 바로 저와 같이 술자리를 같이하신분이더군요
그래서 나중에 알고지내던 분을 통해서 개인적으로 술자리를 가졋는데 실례되지 않게 여쭈어 보니 설명회나 입찹금액에는 문제가 없는데 예전에 지나가다 한 이야기가 평가에 영향을 주엇다고 하시더군요..
전 순간적으로 화도나고 기도 차서 따지듯이 물어니 농담이라도 그 속에는 그사람의 인격과 업무에 대한 견해 나 능력이 묻어나온다면서 지금 제가 어느 정도의 결정권이 잇으니 분명 정상적인 방법보다는 음성적이고 비합리적으로 업무를 처리하지 않게느나 고 하시면 자리를 떠나시더군요
그 말을 듣자마자 자리에 주저 앉아 버럿습니다..저로 인해 회사에 피해를 줘서 중요한 계약이 실해 햇어
다음날 상사분한테 자초지종을 얘기하니 그분이 너무 확대 해석 하섯다고 하면서 다음에서 기회가 되면 잘 설명 드리고 오해를 풀라고 하시며 다른사람에겐 언급하지 말라며 그냥 흘러 갓습니다.
지나고 보니 남자나이 40이면 자기얼굴에 책임을 져라 햇는데 저도 그나이가 가까이 되니 새삼 말한디 글자 한자가 얼마는 중요하고 조심해야 하며 그기에 따르는 권한과 책임이 큰지 몸소 격어보니 알겟더군요
그래서 요즘은 함부로 남을 평가하거나 비방하거나 농담도 조심스러워 황희 정승의 그래 너도 맞다 ,그래 너 또한 맞다
... 상대방을 편가르거나 욕하지 않고 잘한다 , 잘할 수 잇다는 쪽으로 말할르고 노력하고 그렇게 하고 잇습니다.
두서도 없고 장황한 글을 읽고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찌보면 아무것도 아닌것 같지만 저에게는 회사를 그만 두게 될수는 잇는 최악의 경우도 될수 잇어서
가입인사 글로 올리니 혹 여러분도 말한마디 글 한자가 나비효과로 나에게 돌아올수 잇으니 조그만한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끝을 맺고 자 합니다.
끝까지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늦은 밤 편안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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