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후반의 탐닉....(1990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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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시절잠시 신발산업의메카 부산 감전동 00실업 신발회사에 근무한적이있었다
5부 재봉반 조장 은정이가 점심시간에찾아왔다
"오빠 오늘 저녁 구포역 앞에있는 00호프에 친구가 아르바이트 하는데 놀러갑시다"
"그러지머..."
같은성씨라서 친동생처럼 잘따르는 은정이랑 둘이 은정이친구가 독일식이름의호프집 알바 하는곳에서 만났다
같은부서에서일하는친군데 이름은 미진이고 저녁엔 여기서알바 한다고 소개해준다
집은 경기도인데 서울에서 나이트에서 잠시 댄서로 알바했다나..
얼굴도 까무잡잡하니 그런데로 괜잖고 몸매도 괜잖았다
손님들 좀 조용하면 수시로 우리테이블에 와서 한잔마시고 얘기 하다가 가곤했다
생맥주란 놈은 들어가면 자주 화장실을 가게만든다
역시나 화장실에 일보고 돌아서는데 헉 은정이 친구 미진이가 갑자기앞에서 껴안고 키스를 하는게 아닌가
순간 당황해서 암 말도 못하고 멍하게 당했는데 5초 정도 될려나 돌아서 먼저 나가면서
"전부터 난 오빠 알고 있었어요"
머리 정리도 안되고...이게 지금무신상황인지...
잠시 정신수습 하고.. 요년이 지금 꼬리치는 중이렸다..고것참 보기와는 딴판이네..
테이블에 가서 앉아 다시 호프 마시다가 집에갈려고 하는데 미진이가 은정이 모르게 쪽지를 한장건네준다
"내일 제 생일인데 은정이는 내일 야근 한다고 하니 오빠가 맥주 한잔사주세요"
은정이 화장실간틈에
"생일이라 그럼몇시에?"
"내일 화명동 숙사에 안가도 되요" 흠~요것봐라.. 다음날 밤11시에만나기로 하고 집에왔다
생일이라..자취집에 데려오기는 뭣하고..다음날 케이크사고 꽃다발사고 지금은 없겠지만 구포관광나이트 뒷쪽
모텔방 하나 잡았다 각자 샤워부터하고 23세기념 케이크 자르고 맥주 한잔마시고 나니 오빠를 위해 춤한번 추겠단다
스스럼없이 옷을 벗고 검정색 팬티와 브라 차림으로 요염하게 흐느적 거리는 춤을추는데 거의 문어수준..눈알튀어나올려는거 억지로막고 바로 침대 로갔는데 아~이게 영~ 장난이 아니네.. 나도 나름 젊은 나이에 여자 경험도 좀있는편인데
요뇬은 내전신은물론 항문까지 혓바닥으로 장난치는데..흐미 "오냐그래 오늘 같이 한번죽자" 서로번갈아 가며 1시간이상
몸에 육수 닦아먹기 각종자세 대항전을 하고(동해물과백두산이~)드디어 물건 진입 시겼는데 가만히 그대로 조금만 음미 하잔다 근데 이건또뭐야 삽입 한채로 가만히 잇는데 내 물건을 감싸고 잇는것들이 그냥 요동치는것 이 아닌가 말로만듣던
긴자꾸...다들 긴지꾸가 좋다고들 하는데 긴자꾸는첨이라서 그런지 분명 진이가 힘주는것은아닌데 속에서 살짝살짝 요동을치니까 참기가 너무힘들어서 운동을 시작했다 (역시 동해물과백두산이,,...조금참을만하다)애무 할때보다 서서히 몸의노래소리가 점점커지더니 급기야 오르가즘 상태에서는 비명을 지르고 난리부르스를 쳐댄다 끝나고 나니 주위 방들도 신경쓰이고 황당한건 내등에 손톱자국이 선명하다 하지만 그날밤에 잠도안자고 4번이나 난리부르스를치고 난뒤부터 서로에대해 깊이묻지도 않고 1주일에 두번정도 구포주변 모텔부터 사상역앞 경남은행맞은편 모텔주변들을 돌아다니며 서로를 탐닉했다(진이의 비명땜시 한 모텔에 두번가기 민망해서리) 두달정도지난 어느날 진이의부모님들이 무슨 식품도매하는데 경리가 갑자기그만둬서 일 도우러 경기도 올라가야된단다 가끔전화 통화하고 기회되면 만나자고 하고 전화번호받았다
일주일후에 김해 출장갔다가 문득 진이가 생각나서 수첩에적어놓은 번호로 공중전화에서통화를 했다 진이는 내려올 시간이 없으니 주말에 시간나면 놀러오라고 했다 그러마 하고 통화를 끝냈다 외주업체 둘러보고 퇴근시간안에 회사에 도착할려면 빨리 움직여야 했다 두번째외주업체는 사장도 잘아는사이인지라 하청업체직원들수고 한다고 하청업체 주변에서 박카스 두박스 사 가지고갈려고 약국에 들려는데 아차 이런 이룬 전화할때 공중전화 박스위에 지갑을두고 왔네 급 하게 달려갔지만 지갑과 수첩은 행방이묘연..
진이 전화번호도 없고 ..이렇게 하여 서로가 연락두절.. 안타까운 탐욕의 계절은 끝이 나고맙니다..
돌이켜보면 서로가 육체적으로 탐닉만 했지 정신적으로 기대거나 그런것은 없엇던것 같습니다
나도 굳이 찾을려면 은정이에게 물어봐도 될거고 진이가 나를 찾을려면 회사로 전화해서 연락해도 될텐데
서로 찾지않앗으니 말입니다...
길고 재미없는글 끝까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틈나는데로 젊은시절 부터의 경험들을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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