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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베어] 나의 난봉기 83 - 양심의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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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078 회 작성일 24-04-01 15:4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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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며칠 꼴값도 못하고 낙방에 정치적인 글을 올렸습니다.  올리면서도 왠지 끌적지근하였고 지금도 왠지 몸에 안 맞는 옷은 잠시 입었던 기억입니다.  앞으로 그런 짓은 삼가 혹은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반성합니다...
 
아무튼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언니가 거의 5%나 되는 표를 얻어서 기분은 좋습니다...
 
6월 2일은 선거일이었고, 그 전날 밤 저녁 8시 50분에 전화가 왔습니다.  올해 들어 요 아줌마 (이혼녀도 아줌마라고 하나요?) 얘기를 너무 많이 올리는 것 같기도 합니다만 인천시 계양구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떡하겠습니까?  그 시간에 저는 집에 있었는데 갑자기 와이프 보는 앞에서 전화 받으면서 "여보!  왠일이야?" 라고 할 수는 없는 노릇 아니겠습니까?
 
☞ 여기서 잠깐...
 
여러분들은 섹파를 부를 때 어떤 호칭으로 부르십니까?  저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부르긴 하는데 가장 많이 붙이는 호칭이 "여보" 입니다.  그리고 지칭할 때는 그냥 "당신" 이라고 지칭합니다.  괜히 어설프게 이름 부르다가 말 실수할 가능성도 있구요...  또 여자들이, 특히 제가 만나는 아줌마들이, 여보라는 호칭을 상당히 좋아하더군요...
 
아무튼...  그날은 걍 전화 씹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늦게 일어나서 투표하고 나서 일 있다는 핑계로 사무실로 나가서 문자 넣었습니다.  제가 "어제 밤에 전화했네?" 라고 문자를 넣었더니 한 3시간이나 있다가 답이 왔습니다...
 
"갑자기 그 시간에 외로움이 밀려와서..."
 
저는 개만도 못한 놈이 되기는 싫습니다...
 
☞ 여기서 잠깐...
 
사람들이 개를 그렇게 좋아하면서도 왜 하필이면 나쁜 것은 모두 개한테 갖다 붙이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조선조의 巨儒 송시열의 경우에도 서인측에서는 宋子 라는 극존칭을 붙이는데 (퇴계도 율곡도 받아 보지 못한 호칭입니다) 반대로 남인 계통에서는 그 집 개를 일컬어 "시열아" 라고 불렀다고 하더군요...
 
오늘 아침 사무실에 잠시 출근했더니 별로 할 일이 없더군요...  비싼 기름 태워가면서 다시 밟았습니다...
 
걍 가기에는 좀 그래서 사무실 부근 어느 백화점에 가서 간단하게 립스틱 또 하나 사서 갔죠...
 
점심 먹고...  가자 말자 소리도 않고 모텔 입성합니다...
 
오늘은 완벽하게 봉사해 줘서 이 이혼녀의 외로움을 충분히 녹여 주리라고 생각하는데...
 
썅...  여관방에서 어제 선거 얘기는 갑자기 왜 꺼냅니까...
 
저는 그 아줌마의 정치적 성향을 잘 압니다...  조금 돈도 있는 편이긴 하지만 무조건 한나라당을 찍는 성향...  그리고 민주노동당이나 진보신당까지는 가지도 않고 그냥 민주당 정도만 하더라도 무조건 "빨갱이" 라고 해야 하는 성향...
 
이미 제 주니어는 발기상태가 유지되고 있는데 지금 거기서 "나 진보신당 찍었어." 라고 말하면 아마 오늘 떡도 못 칠 겁니다...
 
☞ 여기서 잠깐...
 
매슬로우라는 심리학자가 욕구단계이론이라고 하는 것을 말한 바 있습니다...  아까 그 시점에서 1차적인 본능충족이 안되는데 정치적인 부분을 얘기하면 또 뭐하겠습니까...  일단 싸고 나서 생각할 일이죠...  하긴...  제가 그 자리에서 진보신당이 어떻게 한다고 해서 그 아줌마가 달라지길 하겠습니까...  아니면 제가 사랑하는 윤난실 언니가 광주시장에 당선이 되기를 하겠습니까...
 
우리나라에는 양심의 자유가 있고, 정치적인 선택도 양심에 따라 갈 수 있는데...  솔직히 떡 한번 쳐 보겠다고 그것도 거짓말해야 하는 제 자신이 좀 불쌍하기는 했습니다...
 
정말 있는 힘을 다했습니다...
 
입술만 살짝 살짝 갖다 대면서 deep kiss 까지만 대략 5분은 걸렸던 기억입니다...  등짝 뒤집어 놓고 목덜미부터 살짝 살짝 깨물어가면서 항문까지 내려가서, 항문도 대략 10분은 애무한 기억이고...  발가락, 발등, 발뒤꿈치, 무릎 위, 허벅지 안쪽과 바깥 쪽, 그리고 최종적으로 클리토리서, 대음순, 소음순, G Spot 등등 어디 한군데 놓친 데 없이 약 40-50분을 입으로만 봉사한 기억입니다...
 
나중에는 거의 울면서 제발 삽입해 달라고 하더군요...
 
워낙 흥분이 되어서인지 삽입한지 1-2분 밖에 안된 것 같은데 1차로 한번 느끼더군요...  온 몸을 비틀면서 어쩔 줄을 몰라하는 것을 보니 왠지 좋은 일 하는 듯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숨도 컥컥 막혀 하더군요...
 
오늘 왠지 감이 좋아서 2번을 더 느끼게 해 줄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얻은 것은?  어차피 한번 하나 두번 하나 똑 같은 사정일 뿐이죠...  허무합니까?
 
씻으러 들어가서 제 파이프 안에 남아 있던 정액을 말끔히 청소해 주고...  수건에 비누 풀어서 온 몸을 깨끗이 씻어주는 걸 보니 오늘 꽤 기분 좋았던 모양입니다...  원하지도 않던 때밀이 노릇까지 해주구요...
 
☞ 여기서 잠깐...
 
며칠 전 목욕탕에 가서 세신사 아저씨에게 때를 밀어달라고 하고 누워 있는데 때를 다 밀고 나서 비누칠을 하면서 제 주니어부분을 대충 비누칠해 주시더군요...  뭐 누구나 하는 일인데...  그 아저씨는 나름대로 좀 깨끗하게 해 주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아저씨, 거긴 여자들이 씻어주는 곳이예요" 라고...
 
사무실 돌아오니 너무 졸려서 사무실 잠그고 잠시 눈 붙였습니다...
 
오늘 같이 있는 힘을 다해서 봉사한 날...  만약에 말입니다...  만약에...
 
실컷 애무해 놓고 간절히 삽입을 원하는 그 시점에...  선거에서 진보신당 찍어야 해 준다고 하면 그 여인은 과연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1. 아무리 흥분했더라도 제가 진보신당 찍으라고 하면 "빨갱이 자식" 이라고 하면서 빼 버린다...
2. 지금 어디 선거가 문제냐...  일단 한번 하고 싶으니까 진보신당 아니라 조선노동당이라도 찍겠다고 한다...
 
여러분은 어느 쪽에 걸겠습니까...
 
폴라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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