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때 여자애 개패듯 팼던 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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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때 경상도에서 경기도로 전학을 왔을 때다.
얼굴도 평타이상 쳤었고, 공부도 잘하는 편이었고
특히 사투리 때문에 날 좋아하는 애들도 많았지만,
아니꼽게 보는 애들(로리 김치녀들)도 있었지.
뭐 다들 초등학교 다닐 때 관심있는애 있으면 일부러 장난도 치고
퉁명스럽게 굴잖아?
나도 관심있는 여자애가 있었지. 그 여자애도 나한테 관심이 있었는지
서로 장난도 치면서 행복한 학교생활을 보내고 있었지.
어느날, 학교에 와서 칠판을 보니
나랑 내가 관심있어하던 여자아이가 서로 좋아한다는 내용이
막 낙서되어있더라.
근데 이게 소문이 이상하게 전교에 쫙 퍼졌다. (김치녀 종특 - 과장하기)
나랑 그 아이와의 사이는 점점 멀어져가고
와 시발 화가 발톱에서 부터 치밀어 오르더라.
그래서 결국 그 괴상한 소문의 원흉지를 찾아냈는데.
광대는 존나 큰데 키는 존나 작은 안경잽이 그 시발 년,
머리카락 끝 부분에만 빨갛게 염색한 그 시발 년,
흔히 학교에서 잘나간다고 불리워지는 그 시발 년,
평소에 나만 보면 지랄발광하던 그 시발 년이었다.
욕이 입밖에 나오려는 것을 간신히 참으며, 한마디 했다.
나 : 야 그 소문 니가 내고 다녔다면서?
시발년 : 어쩌라고
나 : 니가 뭔데 그딴말을 하고 다니는데?
나 : 니가 뭔데 그딴말을 하고 다니는데?
시발년 : 이 세끼야 어쩌라고? 찌질한 세끼야
나 : 닥치고 그런말 하고 다니지 말아라.
시발년 : 너 시발 수업끝나고 학교 연못으로 나와라. 내 친구들 불러올꺼야. 야 ㅇㅇ아 일로와봐.
그리고는 그 시발년 패거리한테 극딜당했다.
심하게 한마디 해주려고 수업끝나고
학교 연못으로 나오니
3명의 보빨 남자놈들과 열댓명 정도의 패거리들이 대기타고 있더라.
당당하게 패거리 보스 광대 안경 시발년한테 다가갔다.
계속 패거리 애새끼들과 그 시발년이 말로 나를 극딜했다.
부모님까지 나오더라.
그래도 참았다. 계속 참았다.
근데 이 시발련이 갑자기 내 뺨을 찰싹 치더라.
와 시발 내가 부모님한테도 안맞아본 뺨을 맞으니까 이성이 날아가더라.
그래서 이 시발련 안면을 주먹으로 강타했다.
안경이 멀리 날아가더라. 훨훨
그리고 와사털어서 얼굴만 열댓번 가격했다.
그랬더니 주위에 보빨세끼들이랑 김치년들 질질싸더라.
내가 진짜로 때릴 줄은 몰랐을거다. 그 시발년
안경 광대 시발년 존나 주옥같은 표정 지으면서 서럽게 울더라.
그 시발련들 사라지고 학교연못에 멍하니 앉아있다
집에 오니 어머니가 울고 계셨다.
전화왔는데 지금 이게 무슨 상황이냐고
나도 울면서 지금껏 있었던 일을 어머니께 말씀드렸다.
그랬더니 어머니께서 다시 어딘가에 전화를 거시더라.
자기 아들 잘못 없다고, 그 쪽 딸이 전부 잘못했다고
그리고선 안아주시더라.
다음날 학교에 가니 애들이 나 존나 영웅이라고 치켜세워주더라.
그런 시발련은 존나 한번 혼쭐이 나야한다고,
솔직히 남자세끼가 여자애 때렸다고 극딜당할줄 알았는데
평소에 그 시발련 행실이 얼마나 지랄같았으면
다들 내 편 들어주더라.
수업 끝나고 담임선생님께서 불러서
갔는데 담임선생님께서도 이 시발련을 더 혼내더라.ㅋㅋㅋ
또 그 안경 광대년 이 일 때문에 서서히 패거리걸레년들하고 멀어지다가
중학교 때부터는 혼자 다니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월이 흘러 고등학교 졸업할때쯤 보니까 지잡좆문대도 못들어가서 빌빌 기고 있더라 ㅋㅋㅋㅋㅋㅋ
(중고등학교 같이 나왔음 시발.)
근데 슬픈건
결국 이 사건이 있은 뒤로는 내가 좋아하던 그 아이와는 어색해져 졸업할때까지 한마디도 하지 못했다.
그리고 시발 여자에 대한 쓰레기같은 편견이 자리잡혀 주위에 여자인 친구도 별로 없다 ㅠㅠ
추가) 난 초등학교 때 체격이 무척 왜소했다.
키도 작은편이고 몸무게도 왠만한 여자애들정도?
그래서 저 씨발련이 겉모습만 보고 (내가 그 씨발련하고 체격이 비슷했음)
날 우습게 여긴 것 같다.
수정 3줄요약
1.경상도에서 경기도로 전학온 초딩일게이였음
2.관심있는여자애가 있었는데 소위 일진이라불리는 안경광대년이 이상한 소문을 퍼뜨리고 다님 한마디했더니 너 끝나고 학교 뒤 ㄱㄱ
3.안경광대년 민주화 시킴. 근데 주위 사람들 내편들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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