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때 짝사랑 하던 애한테 고딩되서 연락온 썰 .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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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때인가??? 당시에 나는 포이동에 살았고 포이초등학교에 다니고 있었다.
그러다가 어떤 여자애랑 짝꿍이 됐고;; 초딩때 다 그렇듯 옆에 앉아서 대화 조금하다보니 금세 좋아지더라
그러다가 갑자기 우리집이 덜컥 이사를 가게됐다. 방배동으로 ㅋㅋ
근데 이사가기전에 내 맘을 어떻게든지 표현하고싶은거여.. 그래서 반 안친한 반 친구들한테 다 전화를 돌려가면서
걔네집 전화번호를 알아냈다. ㅋㅋ 이사가기 전날 밤에 걔네집에 전화를 걸었어. 근데 걔가 딱 받드라 ㅋㅋ 부모님이 받았으면
덜컥 겁이나서 끊었을지도 모르겠다. 여튼 몇분동안 주절주절대다가 나 너 좋아해 하고 대답도 안듣고 확 끊어버렸다 ㅋㅋㅋ
그리고 다음날 이사를 갔지. 그로부터 엄청 시간이 지나서 고2때다.
갑자기 내 핸드폰에 문자가 온거야. 내용이 나 누구누구인데 너 ㅇㅇ이 맞아?? 이런식으로 왔었어
근데 신기하게도 얼굴 목소리 이름까지 다 기억에 남아있드라 ㅋㅋㅋ 그래서 맞다고 어떻게 지내냐고 한참을 대화하다가
핸드폰번호를 어떻게 알게됐냐고 물어보니까 내 싸이 주소가 내 폰이라 하더라고?? 지도 내 생각이 나서 싸이사람찾기로 찾았나봐 ㅋㅋ
지도 나를 좋아했었다네 그래서 아 그러냐고 언제 함 만나자고 하려던 찰라에..
내 싸이에 들어가봤는데 시발ㅋ 메인사진이 젖준기가 파닥파닥 거리면서 날고있는 사진인거야 그땐 그게 존나 유행했었어
갑자기 존나 쪽팔려서 그 뒤로 연락오는거 다 씹고 그냥.. 공부했다.. 에휴 후회된다 시발.. 귀여운 친구였는데
3줄요약
초딩때 좋아하던애한테 전화로 고백하고 이사감
고딩때 갑자기 그 애한테 연락옴 싸이보고 연락처 알아냈다함
내가 신기해서 내 싸이가봄 메인사진이 젖준기가 날라다니는 사진임. 쪽팔려서 쌩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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