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애인의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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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를 만나서 관계를 하는게 일주일에 서너번 바쁠때는 한두번정도입니다.
전에 썻던 글에서 말했지만 안기는걸 무지 좋아합니다.
아니 안긴다기 보다는 메달린다는게 맞을듯....;;;
MT에 들어가서 모든 진행이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애무 잘~하고 진입해서 한~참 피치를 올리는 중이였죠.
아직까지 ‘영아’랑은 정상위 아니면 마주 앉아서 내 허벅지에 앉혀 하는것밖에 못합니다.
앉아서 하는것도 걔가 하두 내 목에 메달리길래 그냥 제 상체를 일으키느라 잠깐 하는...;;;
체위? 모릅니다~ㅎㅎ 걍 그때그때~~ 되는대로~
암튼 한참 눕혀놓고 열심히 운동중이면 어김없이 가느다랗고 긴 다리로 제 허릴 감고 양팔로 제 목을 감으며 메달리네요.
아시겠지만 허리 움직이기 힘듭니다.
“오빠...오빠...”
떡치는 중에 괜찮다고 해도 신음소리를 그렇게 참더군요. 그러면서 하는 유일한 말...
ㅠㅠ 입 맞춰달라고 보채는 소립니다.;;;
제 똘똘이 신경질 부리지만 성질 죽여야지 어쩝니까.
여전히 껄떡대는 제 분신이지만 내 사정은 알바 아닙니다. 먼~~ㅠㅠ
그래도 육체적인 만족은 아니여도 심리적인 만족은 됩니다.
그런 모습이 어찌나 이쁘던지...ㅎㅎ 그런걸 생각하면 참을만 합니다.
밖에서는 활발하고 대담한 옷도 즐겨입는 애가 침대에선 귀엽고 이쁘고 조용한...
그런데 조금씩 대담해지는... 여인입니다.
저번주 일입니다. 구정도 다가오고 연락은 매일 주고받지만 만나기는 힘든...
‘영아’가 일하는 직장으로 잠깐 오라고 하더군요.
같은 계통 회사라 일때문에도 종종 들리는 곳이라 다른 사람 의심 없이 잠깐 보고 오기도 합니다.
그런데 보고 싶어 오라고 한적은 없기에 무슨일이 있나하고 걱정되서 부리나케 갔습니다.
“무슨 일 있냐?”
“어...! 빨리 왔네.^^;”
“머냐... ”
잠깐 다른일 보고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저야 말 잘듣는 착한 어른이죠.^^;;;
아는 사람들 만나서 인사도 하고 농담도 주고 받고...
‘영아’가 자리에서 일어나며 멀찍이서 다른사람들 모르게 따라오라고 눈짓하네요.
사람들도 점심시간이라서 하나 둘씩 일어나서 나가고...
저는 그냥 점심이나 먹자고 불렀나 보다 생각했죠.
건물 끝쪽에 있는 계단으로 가네요.
야외 계단이 아니고 실내 계단이지만 거의 이용을 안하는 외진 곳이죠.
눈치 있으신 분들은 여기까지 얘기하면 아실듯...
“점심이나 먹으면서 얘기하면 되지 무슨 비밀스럽게 얘기할게 있다고...”
“아니... 구냥...^^”
그러면서 제 목에 양팔을 두르네요.
‘헉... 애... 애가 무섭게 왜 이려~’
“요 몇일 나도 바빴고... 오빠도 못만나고 해서...”
“^^;;; 여기서...?”
“여기서 멀~~? ^^”
그러면서 한쪽다리를 감으면서 앙큼하게 또 메달리네요.
“네가 먼일로 이런걸...”
“영화같은데서 가끔...보자나...”
(먼 영화? 요글래 본영화중에 이런 시츄는 없었다능...;;;)
ㅎㅎ 암튼 요새 영화가 애들 다 버려놓습니다.
참고로 ‘영아’는 짧은치마를 즐겨입는 탓에 추운날씨에도 미니스커트...
스타킹도 밴드로... 허벅지까정만... 된... 다른 준비는 필요없죠.
팬티만 벗기고 조금 달군후에 바로 진입... 다른때보다는 말라서 뻑뻑하더군요.
힘도 들고... 시간도 촉박하고... 이용을 거의 안한다지만 탁~!트인 곳이고...
그런데도 ‘영아’의 떨림이 다른때보다 빠르고 강하게 오더군요.
저도 오랜만에 짜릿했고요.
예전 20대때 고속버스 안에서 그때당시 애인이랑 했던 기억이 나더군요.
아마 그때보다 더 짜릿했던거 같습니다.
자극적인 것만 원하면 안되는데... 사람이란게 그렇잖습니까... 앉으면 눕고 싶고 누우면 자고 싶고...
이런 자극을 자주하면 습관도 되고 더 큰 자극을 원하는게 사람 본능이라고 생각하는 일인.
일을 마치고 제꺼 뒤처리는 상의주머니에서 물티슈를 꺼내더군요.
미리 그런 준비까정...ㅎㅎ
보통 물티슈면 서늘할텐데 난로에 덥혀서 주머니에 넣었는지 괜찮더군요. (기특한것...^^)
계단쪽에서 나오자 ‘영아’는 바로 화장실로 핸드백만 들고 가고 저는 차 시동 켜놓고 기다렸죠.
조금 기다리니 나와서 차에 올라타네요.
“너랑 이러다 맛들이믄 우짜냥... 큰일인디~ㅎㅎ”
“에그~ 또 하자고해도 내가 싫거덩~ 요새 못봐서 한번 생각해 본거당~”
“ㅎㅎ 이런 이벤트면 고맙지...”
“그람 오빠도 나한테 머 해줘야지~”
“아까 해줬냐~^^;;; 또 해달라고?ㅋㅋ”
“체~ 치사한 뵨태~”
“눼~”
무슨 충고나 경고보다는 이런 쪽으로 대화를 유도한건데 다행히 습관이 될 가능성은 없는거 같네요.^^;;;;; 아쉬울려나...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