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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수를 눕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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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500 회 작성일 24-04-01 10:3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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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넘 낚시질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
 

뒷다마와 이간질이 올림픽 정식종목이라면

역도의 장미란

장대높이뛰기의 이신바에바

수영의 펠프스

100미터의 볼트 정도로 은메달과의 수준차이가 확...나는

그런 탁월한 기술과 맷집을 가진 여인이 제 주위에 한 명 계십니다

 

멀지도 않은 바로 제 사촌 형수중의 한 분...

그분이 시집와서 이제껏 20년 가까운 시간동안 일으킨 분란과 사건을 말로 하자면

정말 생수병이 아닌 18리터 짜리 생수통 한 통을 마셔가면서 읊어도 한참 모자랄 만큼

혁혁한 이간질과 뒷다마의 전과를 올리신 분입니다..

오죽하면 가족들끼리 담소를 즐기다가도 형수가 들어서면 전부 약속이나 한듯이

입을 닫습니다....

그나마 나야 자주 안보지만 사촌형제들은 그 형수 때문에 참 많이도 싸우고

시끄러웠죠

습성인듯...합니다

팩트가 있어도 그 팩트를 교묘히 편집하는 능력..

그리고 그 편집된 팩트를 이해 당사자들에게 은근히 그러나 아주 교활하게 전달하는 방법

그로 인한 분란이 표면에 떠오르면 도마뱀 꼬리 자르듯...

어머 전 암것도 몰라요 이러면서

경상도집안에 시집 온 서울여자 특유의 새침함으로 집안 남자들의 동정을 먼저 유발시키는 연기력...

(김혜자? 고현정? 김희애?  우스버서....다들 와서 무릎 꿇으라 그래여....)

덕분에 그런 그녀의 페이스에 말려 덤테기 숱하게 뒤집어 쓴 다른 형수와 누나들을

천하에 못된 동서 시누이로 낙인 찍히게 만드는 탁월한 모사가의 능력

자신의 수고는 200% 과장하여 광고 홍보 마케팅하고

타인의 노고는 정말 표시 안나게 물타 버리는 고도의 스킬...

 

오죽하면 큰엄니 대수술하고 난뒤 병원비며 간병인비며 다 큰형네가 부담했는데...

어머 간병인 간호가 얼마나 위험한건데요 돈이면 편하겠죠

전 어머니 그런 간호 받으시는거 못봐여 제 양심상...

이러면서 난데없이 팔 걷어부치고 큰엄니 대소변 딱 이틀 받아내고선..

온 집안에 소문내길...

시엄니 병간호 하다 디스크 재발되서 아파 죽는데도 큰형님은 간병인 쓰라고 돈만 보내더라

코빼기도 안비치더라...

(정작 환자식으로 사골 내리고 횟감 떠나르고 팔다리 주무른 사람은 큰형수인데)

그게 자식이 할 짓이냐..돈이면 다냐...돈 없는 우리는 그래....몸으로 떼운다

으흐흑 불쌍한 우리 어머니....

제 허리 다 아작나도 제가 간호해드릴께요 걱정마세요..으흐흑

 

처음엔  식구들 모두 그런 그녀의 연기에 홀딱 넘어가

엄한 사람 많이 잡았지만...

이젠 그러면...

쟤..또 시작이다 또 시작이야...

야야..너 가짜로 우는거 다 표시나..표시..

뭐 이러는 지경에 이르렀지요.

 

이번 설에도  큰집에 사전에 인사 드리고 설날엔 안가려고 미리 제사 비용 일부 가져다 드리러 갔는데

웬일로 아직 음식 할 때도 아닌데 문제의 그녀..사촌형수가 와 계신겁니다..

어머 서방님....이게 얼마만이에요오오오오오

어머어...안뵌 동안 더 멋져지셨네....어머 이 셔츠 색깔 넘 이쁘당..암튼 서방님 감각은..

울 오빠도 이런거 하나 사주면 정말 어울릴텐데....우린 뭐 형편이....

(허구허날 돈 없대지....지 식구들 끼리 뭐하고 노는지 다 아는데 이럴 땐 꼭 돈 없대지)

 

그 특유의 코맹맹이 소리의 과도한 애교의 여자 냄새는 50을 넘겨도 여전하더군요

아니 그나이에 아직도 옵빠???????????????????????????

뭐 암튼 대충 인사 나누고 큰엄니 뵈려는데

큰엄니 병원 가셨다고 그러시길래 아 그래요..그럼 설날 뵐 수 있을려나... 이러면서

봉투 전해 주십사 그러고 나올라 그랬더니....

저기 서방님..올해는 제사음식 이런건 사야겠어요

라는 뜬금없는 말을 하는겁니다..

아니 왜여??

막내동서도 아파서 못온다 그러고...형님이야 장사 하시니 어차피 못하시는거고

엄니도 아프셔서 자리 누우셨는데...저 혼자 다 못할 거 같에요..

작은집 동서들도 작은집 차례 준비 해야하고...

그래서 그러는건데요 혹시 차례음식 산다고 뭐라 그러시면 서방님이 좀 말해주세요

 

갑자기 짜증이 확 나더군요

아니 이제껏 그 숱한 제사며 차례며 지내 올 때 제수씨 혼자 다하게 만들어 놓고선

막내 제수씨 한 해 아파서 못한다니 제수음식을  사자고???? 

그냥 참고 나오려다 이건 아니다 싶어서 작정하고 내질렀죠

형수..아마 형들도 글코 큰엄니는 말할것도 없고 그 사온 제수음식으로 상 올렸다간

상  아마 다 엎으실 거에요...

힘드시더라도 이번만 좀 고생하시고 그러지 마세요....

좋게 말하는데도 형수 작정했더군요

 

아우 할 사람이 없어요 서방니이임....

형수가 하시면 되자나요 이제껏 제수씨 혼자 다햇는데 형수가 혼자  못 할 것도 없자나요

제수씨가 부친 전이며 탕국이며 그리 맛없다 흉하다 욕 하신게 누군데...

어머 서방니임 말씀 이상하게 하신다....제가 언제...

정 힘드시면 도우미 아주머니 보내 드릴테니 같이 하세요

아우 제사음식을 어찌 남에 손에 맡겨요..

그럼 사오는 건 남의 손 아닌 거에여???

.......

형수가  하세여 도우미 아주머니 보내 드릴테니..

그리고 형이 시키던가요 음식 사라고?

 

펄쩍 뛰더군요 형은 모른다고

그럼 내가 형한테 말할테니 그리 아세요...

이러면서 나와버렷죠...

그리고 실제로 사촌형에게 전화 걸어 한바탕 퍼부었죠..

형..할아버지랑 큰아버지 차례상에 올릴 음식 시장서 사자는데 형수가..

이거 말이 되는거야??

무슨 소리야...이게..

암튼 형수...좀 넘하네.... 아 정그러면 내가 와서 오징어 튀기고 생선 내가 구울테니까 제발 좀 그러지말라고 그래..

아니 이 여편네가 미쳤나.....점점 하는 꼴이...

알아서 해 나 전화 끊어...

 

아마..

길길이 형이 날뛰었을거고

대충 넘어 가려던 형수...박살 났겠죠...

그래 최고의 수비는 공격이야...

먼저 내질러 콧잔등을 쥐어 박아야 조용해....

후진 짓에는 후진 방법이 최고야 암튼.....테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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