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의 미국 생활기 1탄!!!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안젤리나의 미국 생활기 1탄!!!

페이지 정보

조회 946 회 작성일 24-04-01 09:02 댓글 0

본문

공유하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안젤리나의 본격 미국생활기!!!!)

 

(여기 연로하신 기라성같은 회원님들 이해해주세용~~
그냥 성별 나이를떠나 형으로^^
반말을 존대로 바꾸는게 어려운게 아니라..경우에 따라선 읽기 편하기도 하고
이해하고 설명하기에 편하기도 해서 그냥 올리겠습니다....)

 
일단 형이 짧은 에피소드 하나 말해줄게..

이거 내 친구에게 어제 일어난 생생한 실화야..
 
내동생이 옆에 타고 있었으니까...확실한거지...

어제 보니까 지하철 금연구역 구석에서 담배피다 걸리신 회원님 글보고..
 
사복 경찰 함정수사니~~왜 피지말라는거 피니~~ 억울하겠다느니 말들이 많은거 같은데..

ㅋㅋㅋ 어제 내 룸메 하이웨이서 담배피고 가다 간지나게 탁 튕겨서 버렸는데...


갓길에 대기중인 짭새분에게 걸렸어...그 자리서 티켓끊어서 주는데..
 

그게 얼마짜리 티켓인줄  알어? 한국돈 120마넌 ㅋㅋㅋ


1000불짜리 티켓   이게 말이돼? 담배 꽁초 하나 간지나게 튕겻다고..
 
5분만에 1000불짜리 끊어서  그 짭새 휭~~하고 텨버리는거야....

난 처음에 잘못됀거다...갈겨쓰다가 0이 하나 더붙은거다..주변 친구들 반응두 그랬는데..


확인해보니까 맞어  허덜덜하지? 1000불
 
난 그거보고 떡실신..그 친구는 어제 꿈도꿨데..경찰 추격전..
아~~생각하니까 불쌍해서 눈물난다 눈물좀 닦을게...

 
보통 여기서 신호 위반이나 스피딩으로 걸리면 비싸긴해...
로컬이나 하이웨이서 20마일 오바하면 그냥 코트 출두 날자 적어주구...

 
1마일 오버당 100불이거든..미치는거지..경우에 따라선 변호사까지 구해야하구..
 
3천불 정도 그냥 깨지는거야....여기선 수두룩해 이런일...
그니깐 한국의 사복 경찰님께서  지하철 금연구역에서 담배피우신 횐님에게..
주의좀 주신건 정말 얼마나 아름다운 일이야..?
안그래? 우리 횐님 복받으신거지...
우리나라 정말 살기 좋은 나라야...

 
한국 같으면..짭새님에게 우월한 미모로.. 애교라도 부려보고 것두 안돼면..

 
완전 눈물 연기라도 해서 싼티켓으로 쑈부라도 쳐보고..별 지랄들을 다해보자나...
것두 안돼믄....어찌돼건 빌어라도 보잖아?

 
헐리웃 영화봤지? 여기선 수갑만 안차지 분위기는 완전 put your hands up!! 이거야..
완전 벌벌떨다가 눈물나...무서워서..

 
일단 아무리 경미한 과실이라도 차에서 꼼짝 못해....가방도 못건드리게 해
정말 황당 시츄에이션 많은데 오늘 할 말은 이게 아니기도하고..
완전 길어지니까 각설하고 일단 여기서 끊을게...

 

나 지금 미국서 대학원(대학) 다니고 있는데..

내가 미국온지 꽤돼서 좀 아니까 조목 조목 여기 생활 말해줄게..


일년 생활비 내역     (WASHINGTON D.C METRO AREA)


학비:                  4만불                       5천만원

학교 주차비:       1800불                     2백만원

주거비(아파트) : 1700불 x 12               2천만원

생활비:               400불 x 12                6백만원

차량유지비:        600불 x  12                7백만원

유흥비:               0                              그런거 없다치자
품위유지비:         0                              이거두 없다치자
기타 잡비:           2000불                      2백만원

TOTAL :                                              1억 넘지!!

 

1 . 학비 -일반 대학, 대학원 (Comunity college제외)

 

일단 형이 다니는 학교 한학기 학비만...20,000불이야..

그런데 이게 내가 다니는 학교만 비싼게 아니라 다른 학교들 보통 17,000불 정도는 하나봐

유학생은 100%  out of state기 때문에


RANKING 같은거 신경안쓰는 듣보잡 대학도 해외 유학생들 상대로 날로먹고 빨아먹는거지..
 
그래도 기를쓰고 나와서 공부한다니...별로 다를것도 없는데..아이러니지...암튼

유학생 100% 한국서 송금오기에 컨디션에 따라 한학기 학비만..

3000만원 정도 됄때도 있는거지...


한 학기 학교 주차장 파킹퍼밋 750불..
 
것두 3학년부터 팔고 1, 2 학년은 집이 먼걸 증명 한다던지..번거러운 절차를 거쳐야 돼구..
책값두 만만치 않구..어지간한 전공서적은 200불...
싸게 아마존서  사두 비싸 허접한 교양두 50불은 넘지
뉴욕이나 뉴저지의 후덜덜한 물가는 아니지만..학교 근처에서 밥먹을려면..

보통 15불 있어야 하구....5천원 하는 설렁탕에 커다랗고 새빨간 깍두기 생각하니까 또 눈물나네...

그런데 후덜덜한 미국애서두 대학이 다 비싸냐믄 그건 아니야..
 
이건 내가 생각해도 좀 유용한 정본거 같은데...

 

보통  한국서 유학생들 마니 오는데..일단comunity college루 와서

어학연수 1년포함 3년안에 졸업하고 좋은 Univercity로 편입하는데..


이게 우낀게 한국서 생각하는거보다 좀 마니 싸게 먹혀..
 

미국의 전문대..우리같은 유학생에게도 한학기 학비 3백만원 정도거든...?


요즘 한국 어지간한 대학 학비보다 싼거 맞어?

실제로 연로한 친구들 몇은 와보고 다시공부하는 경우도 있고..
 
인스테이트 그니까..미국애들에게 학비는 몇백불밖에 안돼는 경우도...

아무튼 한학기 백만원좀 넘는거지...
 
그네들에게는 교재비가 더 비쌀 경우도..ㅎㅎ

 
어학연수 비용 마찬가지야 한학기에 3백정도...

 
어설프게 필리핀이나 호주로 가는거보다..

미국서 전문대 졸업하는게 완전 싸게 먹힐수도 있어...
 
어학연수에 커뮤니티 컬리지정도 졸업하려면...좋은 딜이지..

근데 왜 한국애덜이 다들 엄한데로 가고 미국은 제껴두냐면...
 
유학원에서 돈안돼는 커리큘럼 좋고 저렴한 comunity college를 왜 추천해...

유학원에서는 100% 돈돼는 사설 어학원이나...비싼곳으로만..추천하잖아..
 
나두 처음 미국 조건부 대학원인지 뭔지 유학원에서 하라는데루 했다가..

거기 한달(한학기 아님!)학비가 기숙사비 포함해서 3천불이 훨 넘었는데..

보통 미국 comunity college 한 학기 학비가 3000불 정돈거 알구

바로 쥐쥐!!!! 학교  옮기구...암튼..

 


2. 생활비


D.C메트로 에어리어 근처 버지니아주에선 보통 유학생들 생활을 얘로 들자면..
 
한국같은 원룸 거의 없어서..(학교 근처나 D.C 근처에 있는데..가격 완전 후덜덜...)

 
보통 아파트 혹은 타운하우스렌트후에..같이 사는데..

 
나같은 경우는 방두개짜리 아파트 렌트해서 동생이랑  살어....

 
학교부근 한시간 거리 근처 가장 싼 아파트 방2개 기준 1000불 밑으로 없는데..

 
처음에 살았던 아파트....1000불이었거든 유틸리티(전기세,물세 각종 공과금) 포함해서..

 
스페니쉬 90%가 사는 아파튼데..근데 그애들이 은근 쪼만하고 귀엽구..
한마디로 마라도나 알지? 머리크고 목짧은..아 싼쵸 알겠구나 ㅋㅋ콧수염(힘은 좋아보이더라..튼실한것이...ㅎㅎ)
완전 귀여운 마라도나 하루에 100명은 보고 살았는데....

 
뭐 사람 막 물고 그러지는 않을거 같더라구 정붙이고 살아볼려고 했는데..

 
가스렌지 에서 바퀴벌레들이 일렬로 걸어가는거 보고..완전 덜 덜 덜... 얼음! 하고 있는데..
알고 보니까...동전만한 쥐들이었어...솔직히 그거 그냥 안본척 하구 살까두 해봤는데..
요 귀연 싼쵸들이 아주 아침마다..울나라 트롯 비스무리한 음악틀어놓고...
쎄뇨리따 불러싸코 쿵짝 쿵짝 환장하겠더라구...
 
좀 살다가..이사짐 챙겨서 좀더 낳은곳으로.....무브....

 
그래서 결국 지금 사는곳은..한국인도 꽤 보이고 백인도 사는 평범한 아파트야
가격은 처음 들어올때는 1400불이었는데. 지금은 해마다 올라서..1700불 정도 내고 있어..
 
미국발 서브 프라임 이거때문에.. 여기 사람들..(특히 교포들 줄줄이 폭탄 버로우!!)
 
한국 사람들이 교포들 마찬가지루 집욕심들이 심해서..피해를 마니봤지..
융자 받아서 산 집들 다 헐값에 팔고 그 여파로 아파트 렌트비가 오르다보니..
유학생 덩달아 개피보고...
 
아 참....솔직히 방이 하나라두 여긴 거실을 끼고 있어서 꽤 넓으니까..
 
전투적으로 생활한다면야..10명도 같이 살수도 있어...ㅋㅋ

여기 은근 한국 사람 많아서 한인타운 있고 벼룩시장도 나오는데..
혼자 살경우 타운하우스나 싱글하우스에 딸린 방에 들어가는 가격 500불에서 700불 정돈데..
여러가지로 주인 눈치가 불편하고....2-3명 정도가 같이 아파트 렌트하는경우가 많어..
아니면 집에 돈좀 있으면 30년 할부루 융좌받아서 일억 정도 밖아놓고...
한달 이자 1000불 정도만 내고 살아도 돼고..어차피 자기집에 돈들어가니까 이방법도 괘안은듯...

학교 기숙사는 가격 말안할래....생각도 하지마 비싸..!!


3. 기타 생활비 (병원비 포함)


병원비 생각하니까....
 
아~놔 말하려니 또 눈물나네...눈물좀 닦자..
 
내 동생이 작년 여름에 있었던 일이야...
평소처럼 그냥 화장실 가더니.....얼굴이 사색이돼서는...
 
우~워워~ 하면서 들짐승 소리를 내더니...

 
화장실서 뛰쳐나오더라고..

 
평소에도 엄살이 많은애거든...

 
한국에서두 어릴적부터 엄마나 아빠가 인정안하는 희귀병 걱정에..
단독으로 대학병원 진찰도  여러번 간아이라....

 
난그냥..똥이 좀 두껍게 나오다 탈이났나보다 했는데..

 
내가 들어가서 보니깐 변기가 피범벅...선지같은 핏덩어리가...떠있더라고..

 
나중에 알고 보니..호환 마마보다 무서운 치질이더라고..

 
그 빨간 핏덩어리는 그냥 똥이었구...ㅋㅋㅋ

 
대대로 집안에 그런 무서운 병에 걸린 사례가 없어서 우린 완전 얼음 하고 있었는데..암튼..
 
(나중에 보니까 한국에서 교보생명인가 유학생 보험 들었는데...

그때는 절차를 몰랐고 울 아빠 울엄마 가입하고 돈부은 사실도 몰랐다는...

5만불 미만인가까지 쇼부돼는거였다능...이건 집안 내력이 그래.. 뭘 잘 몰라 참 속상한거지)

 
암튼 병원가서 5분만에 악성 치질확진!!!!! (일단 검진비 200불)
 
보통 치질이 똥꼬 안쪽에 종기같은 염증이 생겨서..

피가 나는거라는데..내 동생 똥꼬에는 종기들이 모여서 드레곤볼처럼 또아리를 틀고 있어서

빨리 수술 안하면..똥꼬 막아야 할지도 모르는 완전 허 덜덜한 사태라..
 
수술비 알아보다 또 얼음!!!! 무슨 똥꼬 수술이 천만원...

 
결국 한국으로 날라가서 의료보험증으루 30마넌에 이틀 입원하고 해결...

ㅋㅋ 한국서 수술후 다음날 똥쌀때 간호원이 아플거라고 ^^ 마취제 놔준다는

말 무시하고...... 살짝 살짝 끈어가면서  똥싸려다가 힘주는 순간에 기절 버로우...!!!
쪽팔려두 다시 가서....꼬소한듯 웃어주는 간호원에게 주사맞고...
똥싸는게 무서워서 3일간 물도 안먹었다능....

그 후로 지금까지도 똥싸는거 무서워해..
 
여기서 말 하고 싶은거는 살인적인 병원비야....

 
맹장 수술 병원마다 틀리겠지만..보통 2만불은 훌쩍 넘겨 버리는데..
어떤 경우는 이틀 입원에 4만불두 봤어..
유학생은 보통 안들지만..

 

교포들 보험 들더라도 커버리지가 다르고 보통 내가 알기론 비싼 보험비 무리해서 꼬박 내더라도

50%에서 70%정도 커버해준다는데..

 
여기서 급성 맹장에라도 걸려서 헬기라도 뜨면....그냥 차라리 깨어나지마!!꿈이라고 생각해
예네들 웃긴게 환자 의사에 관계없이....
환자가 지불할 능력이 있건 없건 일단 엠뷸란스 출동 시키고 헬기 뜨는데..
그거 다 나중에  마일당 계산해서 10년이건 30년이건 환자가 다 부담 해야돼..
깨어나서 나 왜 싫어왔냐고 개드립쳐도 그땐 늦어...!!!

 
미국서는 돈없음 그냥 허준보고 풀뜯어다 약만들어 먹어야해...

 
아우~나 지금 할게 태산같은데...이거 완전 재미 들려서 길게 썼다...

기왕 쓴거니까...재밌게 읽고...댓글도 좀 달고 그래..

반말루 썼다 뭐 기분 나빠하지 말고..

주화입마에 걸려 손발이 오그라 드니까.....^^

추운데...하는 일마다..승리하고 화이팅들 해....

다음에 안젤리나 2탄으로 돌아 올게...
아참  본래 이글은 쓴 의도는...낙방 요즘 분위기가...
한국 세금이나..등록금 너무 비싸고 경찰들 썩었고...등등...
물론 많은 부분 공감하지만..미국은 더한다는걸 말하고 싶었고....
그니깐 생각하기 나름인거지...
우리나라가 걍 대충 살만한 나라라고...맞지?
나중에 유학이 별 의미 없는 이유와....뻘짖하는 유학생들에 관해서도 적어보께...
 

 
추천111 비추천 51
관련글
  •  미국 샌디에이고의 9억원짜리 집
  • {미국번역} 위험한 선생님
  • 중학교 때 미국혼혈 사촌 여동생 이야기 (100퍼 실화)
  • 미국 사는 고모와 근친하게 해준 미국인 고모부
  • 미국 사는 고모와 근친하게 해준 미국인 고모부
  • 황홀한 미국여인 산드라와의 재회
  • 미국사는이야기 01. 마사지 할줌마
  • 미국의 성문화 요약
  • 미국의 성문화 - 3편
  • 저도 한번 트라이..(미국여친. 사진유)
  • 실시간 핫 잇슈
  • 야성색마 - 2부
  • 유부녀와 정사를 - 1부
  • 굶주린 그녀 - 단편
  • 고모와의 아름다운 기억 5 (퍼온야설)
  • 그와 그녀의 이야기
  • 모녀 강간 - 단편
  • 아줌마사장 수발든썰 - 하편
  • 그녀들의 섹슈얼 판타지
  • 가정주부 처음 먹다 - 상편
  • 단둘이 외숙모와
  • Copyright © www.hambora.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