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의 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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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등학교 다닐때 학원을 다닐대
남자 수학선생님이 해줬던 말인데
나이들면 여자들이 벗고 덤빌때가 암만 못해도 3번은 있다.
초라하고 뚱뚱한 나도 한달에 한명은 알아서 옷벗고 덤비드라
니네 인물이 반반하면 시도때도 없이 덤비니깐
지금 너무 여자에게 빠지지 말고 좋은 대학가서 멋진 남자되어라
그러면 여자들이 막 꼬인다.
그러면 그때 골라서 섹스해도 된다.
지금나이 34살.....내년이면 35살
지금까지 한번도 여자가 덤빈적이 없습니다.
심지어 아는 동생도, 아는 후배도 없습니다.
선생님이 구라를 쳤단 말입니까?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2. 여자 영어선생님이 계셨는데
울 아부지가 학원와서 영어선생님을 보시고는
넘 화장이 진하다고 원장에게 클레임을 거셨습니다.
덕분에 영어선생님이 짤렸는데
솔직히 공부에 집중안되게 생겼었습니다.
마사오(여인추억)라는 별명을 가진 친구가 있었는데
둘이서 쉬는시간에 영어선생님 이승희 닮았다고 맨날 야한이야기하고
친구는 선생님 생각하며 매일 딸딸이를 쳐댔으니....
마지막날 마사오랑 저랑 데리고 선생님이 밥을 사주시고나서
노래방을 가서 막 우셨습니다. 하나하나 안아주시고....
전 마사오가 너무 선생님을 좋아해서 안아줘도 좋은 티도 못냈습니다.
마사오도 막 울었습니다.
어린 마음에도 이런 분위기에서 잘 유도만 하면, "선생님 오래전부터 사랑해왔어요" 라고
액션을 취할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었는데...마사오가 선생님 마지막 가는길 집까지 데려다 주겠다고(새벽 1시)
하는 바람에 전 마사오의 행복을 빌며 집으로 향했습니다.
전 학원을 하도 많이 땡떙이 치는 바람에 아버지가 마치는 시간을 관리해서 집으로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선생님이 마지막 노래방을 나오면서 연락처(삐삐)를 주시면서 연락하라고
학원마치고 집에 놀러오라고 하셨는데, 전 마사오때문에 연락처를 버렸습니다.....우정을 위해....
그리고 다음날 마사오도 학원을 그만뒀고, 그날 노래방을 마치고 어떤일이 있었는지
마사오에게 물었지만...그는 웃음만 지을 뿐이었습니다....
아직도 궁금합니다. 그날 무슨일이 있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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