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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여자를 가까이 대하게 되던 여정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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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202 회 작성일 24-04-01 03:3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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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또 가고 싶었다.
뇌리 속에서는 "안돼! 안돼!" 하는데 정작 일과중 틈틈이 그녀 생각이 뇌리를 채우고 있었음을 가끔 일로 정신없이 일하다보면 알게 되었는데, 그래도 그래도 생각이 났다.
또 갈 일이 생겨 발걸음을 옮기는데 왜 그렇게 빠르게 갔던지...참!
 
엉거주춤 묻는 말들에도 제대로 말 못하고 서둘러 돌아왔지만 스쳐 지나갔던 모습이나 살짝 느껴졌던 내음은 머리속을 아련하게 해....
 
이쁜 아가씨들도 주변에 많고 날씬한 애들도 많건만 정작 왜 그리 끌렸던지....
지금 생각해보면 원숙함이나 노련함, 결혼 10여년 지나서 여유로운 여자의 모습이었는지???
 
그래도 한 번씩 위해주시던 눈길과 짧은 말씀, 차 한 잔이 하나하나 쌓이면서 아마도....
열심히 살기만 했고 포근함을 몰라 늘 메마른듯 날카롭던 내 모습에
오뉴월 보슬비에 몸 젖듯이 스며들어...
정서적인 편안함을 주었나본데 겉잡을 수 없게 나를 이끌어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참 일로 집안 일로 힘들던 때에 잠시 일터에서 빠져나오듯 오후를 틈봐 주문품을 들고 찾아가 뵙고는
여느때처럼 차를 한 잔 마시며 거실에 잠시 있다보니 살짝 잠들어 버렸다. 사모님은 이런저런 전화를 받고 분주하시길래 혼자 조용한 거실에서 있다보니 오후의 나른함이 아늑함과 함께 나를 쉬게 했나 보다.
 
"헉!"
내 얼굴 앞에 또 사모님의 얼굴이 놀란 듯 바라보고 있었다.
무언가 들킨 듯한 얼굴이었는데 내용을 모르겠고 십 여 분의 시간이었지만 난 꿀맛같은 잠이었다. 개운한 가운데 돌아왔지만 무언가 애로틱한 느낌을 받았었다.
 
점점 더 자주 오시고 사장님 몰래 잘 해 주시고 또 아름답게 입고 오셔서 더 생각이 났다.
어느날은 빨간 립스틱을 하고 왔는데 얼마나 짜릿했던지...짜릿.짜릿...그냥 그런 느낌.
 
밤엔 자주 생각이 났고 이런저런 상상 속에 내 몸은 더 긴장 해서 피곤한 몸이 더 피곤하곤 했다.
오히려 잡지의 사진이 떠올라 그 모델이 내가 되고 사모님이 된 상상이 절로 되면서
홀로 하고나면 오히려 잠이 잘 왔다.
 
"아~ 나도 그런 사랑 하고 싶어."
"아~ 나도 나를 위해주는 여자랑 사랑해서 섹 하고 싶어."
 
그러나 홀로 하고나면 그 허탈함이....소모적이고... 한심할 때도 있고...
어떤 때는 상대를 생각 않고 나 하고픈대로 확- 덮치고 싶은 욕정도 일고... 머리 속이 어지러워지며 잠이 들고...
 
........
" 어? 이런 책도 있네요?", "뭐요?" "탄드라 불교!"
서재가 딸린 거실엔 책이 많았는데 그 중에는 남녀 성애를 생각케 하는 책들이 틈틈이 있어 이야기도 꺼낼 기회도 용기도 있게 되었고 사장님 친구인 남편 이야기나 아이들 이야기, 이런저런 물건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그리 행복하진 않은 것 같단 생각이 들었고, 그렇게 대화를 많이 하게 되면서 슬쩍 하게되면서 남녀 이야기를 묻고 말하게도 되었다.
 
"저번에 애인이 있다 하셨나요? 도망가버릴 지도 모른다셨는데 농담이셨어요?"
하고 물었던 말에 진지하게 말씀하신 것을 들으니 내 안에서 안스러움과 보호본능이 일었다.
남편이 돈 복이 있다고 이쁘다고 학벌있다고 결혼을 했고 정작 마음이 맞지 않았고,
자신에게 잘 해 주던 지인을 질투해서 아이들이 어리다지만 남자애들인데
그 앞에서 갖은 욕설과 모욕적인 행동으로 모멸을 줬다고 했다.
그래서 도망가려 한다고...
그러나 아들 딸이 벌써 중고등학생이라 맘에 걸려 못간다고...
그 지인은 독신이라 날 기다린다고....
 
"그래도 아이들 봐서 잘 이겨내시고 계신것 같네요."
"김 주임은 사귀는 아가씨 없어요? 섬세하고 잘 해 줘서 여자들이 많이 따를 것 같은데."
"아는 사람이야 많지만 제가 뭘 잘 못하나 봐요. 없네요."
"이야기도 잘 들어주고 말 없이 잘 챙겨도 주고 늦게 가는 아가씨들 집에도 잘 데려다 주고 한다던데?"
"그게... 어려워요. 어떻게 대해야할 지도 모르겠어요. 머리가 아프고..."
"곱게만 커서 그런가 봐. 또 너무 예절 바른 것이나 똑뿌러진 모습과 인상이 가까이 갈 틈을 안주고 자신도 그래서 어떻게 할 줄 모르는지도 몰라요. 이래저래 해보면서 사람도 알게 되는건데."
 
그렇게 시작된 대화는 사모님의 과거를 듣게 되었다.
 
똑부러진 성격과 똑똑함 잘났던 사춘기때 교만해서
가까운 이웃가족의 같은 또래 남학생을 유혹해 연애를 했었는데, 
대학생 때 정작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다가왔을 때 순결을 잃었음이 드러나 버려질까봐 두려워 멀리 하게 되었는데,
그후 그가 기다리다 못해 다른 여자랑 결혼한다고 연락을 했을 때,
무언가 홀려서 그를 유혹해서 한 번 사랑을 하고는 바로 집으로 돌아왔고 다시는 만나지 않았는데
정작 그때가 첫 순결이었음을 알게 되었다고 했다.
그 사람은 순결을 주었기에 아직도 자신을 잊지 못하고 도움을 요청하면 도와준다는데,
그때는 자존심에 그를 잡지 못했고 지금껏 가끔씩 아이들 일로 만나러 간다고 했다.
그때 결혼했으면 더 편히 살았을거라면서....
 
"김 주임은 그 나이에 같이 자 본 여자친구 없어요?"
"예! 그게 없어요."
"거짓말 아녜요? 나이도 나인데 술 집에서라도, 아님 군에 가기 전에라도 총각딱지 뗀다던데?"
"그게...어!!"
"여자 사귀어요. 그럼 더 부드러워지고 편안해질거에요. 맘에 메마름도 때가 되었기 때문이에요.
이마에 있는 여드름도 여자 사귀면 다 없어져요. 호호~"
 
이런 대화가 오가면서 어색해지자 난 서둘러 차 마시고 돌아서 나오게 되었다.
왠지 무언가 들킨것 같아서.
여자랑 잔 것이 아닌 상기된 내 볼과 목이 타는 것과 몸이 긴장된 것이 틀켰을까봐.
 
그렇게 이야기는 성인남녀가 일대일로 자주 있게 되면 자연스레 성인다운 것으로 변하고 있었다.
그분도 나를 편하게 생각해서 말씀을 하신 것 같고...
난 대화하는 중에 말을 듣다 보니 가까이서 보게 되는
 
그녀의 여성스런 자태와 모습,
이런 저런 옷의 맵시와 옷자락,
옷에 가린 몸의 이런저런 부분들의 실루엣들,
입술의 움직임과 향기,
손가락과 손의 움직임, 발, 종아리..
특히 눈빛과 눈길 들에 매료되고 있었다.
 
집에 돌아오면 그 모습들이 되새겨 생각이 나고
잠자리에선  잡지의 여인들의 몸이 겹쳐져 가슴이 두근거리고
페니스는 평창할대로 커져서 짜릿하고 아련한 시간이 길어졌다.
 
기억에 떠오르던 그 입술에 키스하는 상상,
살짝 교태스런 자태에서 겹쳐지는 미끈한 종아리 위로의 상상,
가슴은 어떨까?
만지고 싶은 손가락...
눈은 바라보면 내 맘이 들킬까봐 점점 딴데를 보게 되던 나.
정작 피해버린 눈길이 머문 곳은 찻잔을 들고 있는 손과 손 넘어의 가슴,
슬쩍슬쩍 훔쳐보는 허리와 힢.
 
"아~~-"
정작 회상하던 중에 내 몸은 더욱 급속도로 긴장되고
가쁜 숨을 돌이키며 누가 볼세라 젖은 몸을 닦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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