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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후배와의 비밀스런 외도 마지막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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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997 회 작성일 24-04-01 01:1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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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또다시 오랫만에 글을 쓰네요~

머 별로 궁금해하시진 않겠지만 미영이와의 마지막 만남을 쓸께요;;
 
아... 제 아이디로 검색하시면 1,2편이 있는데 그걸 보고나서 보면...

더 재미있을려나? ㅎㅎ
 
2편까지 보셨다고 생각하고~ 쓰겠습니다.
살짝살짝 아구가 안맞는 부분이 있더라도 이해해주세요~ 좀 오래된 일이라...

-------
 
그렇게

내가 아닌 좋아하는 남자가 생겼다는 미영이와는 이제 연락이 단절아닌 단절이 되었습니다.

심지어 휴대폰도 번호도 바뀌었더군요.

시간이 지난일이라 그런지 정확히는 기억나지 않지만 아마도 그때까지는 네이트가 연결돼 있어서

게다가 바뀐 휴대폰 번호도 네이트에 저장해 놨더군요

왜 아이디 우클릭하면 번호 뜨잖아요.
 
그래서 그냥 번호만 기억해놓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전화번호가 엄청 쉬웠습니다.

이때쯤은 저는 이미 다른 회사에 취직했었고 잘은 모르지만 미영이도 일을 시작했는듯...

그렇게 2-3주가 흘러가서 여친몰래~ 시작되었던 외도는 나름 막을 내리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끝났어야 되는데 끝난다면 마지막 이야기가 아니겠죠? ㅎ
 
 
 
컴퓨터를 바꾸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게임을 할려는 목적이었는데... 바꾸고 나니 게임을 끊게 되더군요.

여친이 게임하는걸 엄청 싫어하거든요~ 겨우 닌텐도만 허락해준 상태... 30대에 닌텐도;;

컴퓨터를 최신형?으로 바꾸고 나니 남은 구형이 문제가 되는데 또 사람이란게 간사한게

미영이 자취방에 컴퓨터가 없고 한대 있었음 한다는게 생각이 났습니다.

순식간에 머리속에
 
 
1. 필요없는 컴퓨터가 생겨서 주고싶다고 연락을 한다
2. 미영이 자취방에 컴퓨터를 들고 간다
3. 컴퓨터를 설치해준다.
4. 이런저런 분위기를 잡으며 또다시 그러그러한? 분위기로 유도한다
 
라는 생각이 번뜩 들더군요.
지금 생각해보면 참 부끄러운 생각인데 그렇게 단칼에 잘라낼수 있다면 바람이라고 하기 힘들겠죠
그런데 참... 컴퓨터 주께라고 문자 보내기가 머한겁니다.

전화번호도 바뀐 상태인데 대뜸 스토커마냥 번호 알아내서 (알아낸건 아니지만요)

대뜸 컴퓨터 준다고 문자라니요...

그래서 나름 고민하고 있었는데...
 
회사 별로 엄격하지 않아서 네이트를 켜놓고 있었는데 미영이가 들어온겁니다.
 
---------------
나: 미영아
미영: 어 오빠? 오랫만이네 ㅎ
나: 응... 잘 지내?
미영: 응
나: 남친은?
미영: 남친은 일하지~
나: 응.. 그냥~
나: 아~! 나 이번에 컴퓨터 바꿨다
미영: 진짜? 나도 컴퓨터 있었음 좋겠다.
나: 아~ 컴퓨터 없댔지
미영: 응 집엔 있는데 자취방엔 없어서~ 동생도 있고한데~
나: 음... 나 이전에 쓰던 컴퓨터 사양 딸리는거 아닌데 쓸만한데... 줄까?
미영: 진짜? 근데 어떻게 받아?
나: 내차로 가지고 가지 머~ 집 모르는것도 아니고~

미영: 응 그래주면 나야 좋지~


---------------
실제로는 대화를 이끌어내는데 더 많은 대화가 있었지만 기억이 나질 않네요 대충 이런 느낌의

대화였고 의외로 1번 계획은 쉽게 끝이났습니다.

그렇게 미영의 휴대폰 번호와 (이미 알고는 있지만 다시 물어보고) 약속 시간을 잡고는

네이트를 마쳤습니다.
 
약속된 시간은 일요일 오전

기억으로는 10-11시 사이였던것 같습니다.
 
몸단장?도 마치고 컴퓨터도 뒷자석에 실어놓고 미영이 자취방으로 출발했습니다.

설치해주고 미영이 고향집에 데려다 줄 계획까지 미리 얘기된 상태였습니다

그렇게 미영이의 집 근처에 도착해서 차를 세워 놓고

전화를 했습니다.
 
미영이가 반갑게~ 나오더군요
 
그런데...

아...
 
씨발;;
전 그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봤습니다.
미영이의 남자친구~

주말에 같이 있었나보더군요
 
그렇게 어느순간 동네 아는 오빠가 되어있던 저는

뻘쭘한 인사를 나누고는 컴퓨터를 옮겨줬습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미영이 자취방의 문턱도 넘어보지 못하고 돌아서야했습니다.
보통은 여기서 이렇게 훈훈하게 끝내야겠죠 돌아서야만했습니다. 이제 미영이와는 끝이죠~
미영이가 잠깐 기다려 달라고 하더군요

네 기다렸습니다.
 
미영이와 남자친구가 한참 지난후에 나오더군요

남친이 미영이 잘 바래다 달라고 하더군요. 네 머 전 동네오빠가 되어있으니까요

어차피 가는 길이니까 같이가면된다고 남친을 안심? 시키고는

4번 계획까지 삽시간에 뛰어 넘고는 일정에 없던 5번 미영이를 안전하게 데려다준다

라는 계획을 실행해야만 했습니다.
 
남자의 직감?이랄까... 그 남친 절 좀 못믿고 있는거 같더군요

그렇지만 어쩌겠습니까 미영이와 사귄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동네오빠라는데요
 
그렇게 남친은 아마도 자기 집으로~ 미영이와 저는 미영이의 집으로 갔습니다.
오늘도 미영이는 미니스커트더군요~
고 탱탱하고 젊음을 뽐내는 다리가 바로 옆에 있는데도 전 손조차 댈수가 없었죠

제 마음을 아는지 차밖으로는 보슬보슬한 봄비가 내리더군요~
 
그렇게 긴 침묵을 지키며 가고 있는데 미영이가 핸드폰을 꺼내더군요
나: 남친이 걱정되나보다 ㅎㅎ
미영: 응 조심해서 잘 가라네
저를 조심해야되는건 맞지만 머랄까 왠지 정말이지 잘 모르는 사람이지만
이겨먹고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정확한 감정표현은 하기 힘든데 왠지 승부욕 같은 그런것이 발동되었습니다.

미영이의 집으로 가다보면 좀 외각지라 그런곳이 있는데

왜... 그... 작은 박물관 같은거요 그 지역 관련 박물관이 있는데요

근처에 다다라서 미영이에게 슬슬 그 박물관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난 본적이 없다 한번 어차피 가는길에 보면 안되냐구~

좋다고 하더군요

보슬보슬 내리는 비에 일요일 오전...

그야말로 박물관에는 사람이 하나 없더군요 그냥 차 몇대하고 무슨 공사같은게 있는지

인부아저씨 두세명

박물관 앞에 가보니 요금이 3천원? 인가 그랬고 그보다도 요금을 받는 사람도 없고

어쩌자는건지...

그래서 다시 차로 돌아와서는
 
그냥 갈까? 아님 잠깐 앉아있다갈까 그러니까 좀 있다 가자더군요
 

...
...

침묵...
왠지 한장정도 있었으면 좋겠다 싶어 사진찍어도 되냐고 (폰으로) 물으니 싫다더군요

어차피 찍어도 지울꺼라면서

잘 알고 있더군요... ㅎ
 
또 다시 침묵...

약간 과감하게 미영이에게로 슬쩍 다가갔죠

가만히 있는 미영이...
 
살짝 입을 맞추니 그래도 가만히 있더군요

지금 생각하면 참 상대적으로 나쁜놈이였지만... (이해해주시리라 믿고)

왠지 모를 승리감이 느껴지더군요~ 미영이의 남자친구에게
 
그렇게 슬쩍슬쩍 몇번의 가벼운 입맞춤을 하면서 손을 미영이 가슴에 가져다 대고

살짝 어루만지면서 점점 더 키스의 강도를 높여갔습니다.

처음은 거부하지는 않았지만 적극적이지 않던 미영이도 차차 적극적으로 변해서

키스에 응해주었고

손을 다리사이에 올려 부풀어오른 제 그 부분을 슬쩍 어루만져주기도 하더군요

하지만 저 뒷편에는 인부아저씨들이...
 
그래서 거기까지만하고 다시 시동을 걸었습니다.

그 반대편에 참 큰 주차장이 있는데 (꽤나 시골이라 그런지 주차장 사이즈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그냥 그런 박물관과 체험관같은게 있을뿐인데 주차장은 대형마트 크기였습니다) 그 쪽으로 차를 옮겼습니다.

차를 가장 구석에 몰고 가니 근처에는 차 한대도 없더군요

앞은 산, 뒤는 비록 오픈돼 있지만 아무도 없고 비도 내려서 나름 시야도 가려주고

그래도 혹시나 몰라 햇빛가리개를 이곳저곳 붙여두고

다시 미영이에게로 몸을 돌렸죠

또다시 키스를 하며 미영이의 다리를 슬슬 만지며 미니 스커트 사이로 손을 넣었습니다.

허벅지를 어루만지며 키스를 또 가슴을 만지다가

미영이 팬티위로 손을 올려 만지고...

슬쩍 팬티를 젖혀서 손을 가져다 대니 상당히 젖어있더군요

지체할것없이 손가락을 밀어넣었죠

그렇게 손가락은 미영이의 보지를 만지고 구멍을 탐하면서 깊은 키스를 나누었습니다.

슬슬 차에는 습기가 차서 뿌옇게 변하며;;;

저는 미영이의 보지를 만지며 조수석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조수석 의자를 뒤로 젖히고는

미영이의 팬티를 내리고 미니스커트를 올린뒤

미영이 앞에서 마치 무릎을 꿇고 있는자세로 바지와 팬티를 벗었습니다.

아 왠지 정말이지 그때는 미영이에게 제 자지를 빨게 하고 싶었는데

마음도 급한데다가 왠지 참 차안에서 그럴 여건이 안될거 같더군요. (카섹스는 제게 너무 힘든듯;;;)

미영이의 다리를 벌려 올리고는 보지 부분을 자동차 시트 끝부분에 맞추어

게가 위로 올라타지 않아도 무릎꿇은 자세로 삽입이 가능하도록

미영이를 끌어 내렸습니다.

정말이지 지금도 생각하면 미영이의 보지는 좁고 작아서 몇번의 경험동안 제가 절대적으로

오래 버텼다고 생각되지 않더군요

그렇게 삽입을 하고 미영이는 조수석에 누운 상태로 저는 그 앞에 무릎을 꿇은 상태로 관계를 가졌습니다.

서서히 움직이기는 했지만 미영이는 분명 흥분해있었고

시간이 좀 지나니 저를 안고 싶은듯 양팔을 벌려 저를 찾더군요

다시 미영이 위로 올라가 미영이를 꼭 안고 깊은 키스를 나누고는 차가 흔들리도록 힘껏 쑤셔주었습니다.

곧 사정할거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제가 언제나 이때쯤 되면 궁금한게 대체 어디다 사정을 해야하는건지...

그렇게 쌀거 같은 기분이 들자 고민에 빠졌고 ㅎ

거의 끝에 다다랐을 무렵에 미영이의 치마를 거의 가슴까지 올리고는

미영이의 배꼽 주위에 사정을 했습니다

배꼽안에 잔뜩 고여주는 고 액체들... ㅋ
 
그렇게 우리 마지막 정사?는 막을 내렸고

아무말도 없이;; 티슈로 닦아주고는 깔끔하게 티슈는 저 밖으로 버려주고~

미영이를 집까지 데려다 주었습니다.

집에 다다라 미영이를 내려주며 머라도 말하고 싶었는데 말은 생각 안나고

그냥 키스라도 하자고 생각해서 얼굴을 가까이대니 피하더군요

그리고는 살짝 내볼에 입을 맞추고는 내렸습니다.
 
돌아오는 길은 참 쓸쓸함과 먼지 모를 성취감이 들면서

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바람을 분명 이렇게 끝내면 절대 들키지 않을것이라는 자신감?도 들더군요
 
후에 폰 번호가 바뀌었는지 아니면 그냥 답을 안주는지 몇달 지난후에 문자를 보냈는데

연락이 없길래 그 후에 그렇게 연락을 끊고 살았습니다.
 
 
제 짧은 바람 이야기는 이렇게 3편으로 끝이 나네요~
원래 온라인상에 댓글도 안다는 성격인데 이상하게 네이버3에는 글을 쓰게되네요
리플보는것도 즐겁고~
그리고 음 리플 봐서 생각난건데 그때의 여친과는 지금도 아주 잘 만나고 있고
갈아탈생각 없었냐고 물으시는분도 계시는데 바람은 바람일뿐~
제 여친을 미영이와 비교한다는건 생각조차 안해볼 정도로 제 여친이 우월하답니다. (자랑아님;;)
그냥 단지 미영이와는 비교하기조차 힘든 파란만장했던 여친과의 이야기는 현재진행형이라
쓰고 싶지 않을뿐이랍니다~ ㅎ

기회가 되면 현 여친 이전의 참 오래된 이야기들을 쓰겠네요~
왜냐면 미영이 이후로는 아무일도 없었거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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