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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기묘한 이야기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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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366 회 작성일 24-03-31 22:4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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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반말체로 쓴글입니다....
 
많은 양해 바랍니다......
 
 
사람들은 살면서 많은 경험들을 한다....그것이 좋은 경험이될지 안좋은 경험이 될지.....혹은..기묘한 경험이 될지..
아무도 모르겠지만....
그날은 씨방새에서 방영하는  막장드라마 태삼을 보고 친구하고 둘이서  빈둥빈둥 거리고 있었다..남자 둘이서 할 수있는것이라면 더욱이 자취방이라는 제한적인 공간이라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바닥에 누워있던 친구가 죽어가는 말투로 말을했다
"야 나 하루종일 운전하느냐 다리아퍼 죽겠다 좀 주물러 줘라"
가당치도 않는 뻘소리를 짓거리고 있는 친구를 보면서 어이없어도 요즘 친구차를 얻어타고 있기에
어쩔수 없이..손으로는 차마 못하겠고 다리고 허벅지를 콱콱 밟아주고 있었다... 그러면서 내입은
쉽새없이 "뜨거운 물로 샤워하면 좀 풀어진다","스트레칭 해보지 않겠냐 그러면 좀 나아진다","더이상 못하겠다 귀찮다"
불평불만을 터트리고 있을때쯤
"야 그러면 우리 찜질방 갈까? " 친구의 제안이...나에게도 그리고 친구에게도 기묘한 경험의 시발점이 되었지만
그 당시에만 해도 우리는 아무것도 몰랐다.....그저 찜질방가서 구운계란과 식혜먹을 생각만 가득할뿐 이었다..
밤 12시40분정도에 도착한 찜질방 카운터에서 계산을 하고 사우나 할 생각으로 욕탕에 들어갔지만...
-_-;;;;;;;;;;;;;;;;;;;;;;;;;;;;;;;;;;;;;;;;;;;;;;;;;;;;;;;;;;;;;;;;-_-???????????;;;;;;;;;;;;;;;;;;;;;;;;;;;;;;;;;;;;;;;;;;;;;;;
반바지 차림에 고학생으로 보이는 한 사람이
"지금은 청소중이라서 탕에는 못들어가고 저기서 샤워만 할수있어요...."
우리는 어쩔수 없이 울며 겨자먹기로 간단한 샤워만 한채 찜질방층으로 내려가게 되었다.
친구와 컵라면 오징어 구운계란 그리고 식혜를 쪽쪽 빨면서 찜질을 하면서 주의를 둘러보았거만
평일이라서 그런지 우리또래 처자는 안보이고 그냥 할일없이 이방 저방 기웃거리고 있었다..
그러던중 안내표에 7층 -하늘정원 산책로 진압길 - 난 높은곳에서 야경보는것을 좋아한다..
친구에게 7층 올라가서 산책이나 하자고 하였고 우리는 7층으로 올라가게 되었다.
평범한 파라솔 의자에 약간의 꽃과 나무 그리고 간단한 지압길 그리고 원두막 그리고 사람 한명
사람??????원두막에서 왠 사람이 통화를 하고있었는데....가까이 다가가서 보니..원두막에서
술을 먹고 술주정을 하고 있었다..그러던중 그 사람이 우리를 보더니
"음??? 니네 누가 보내서 왔니???? 미국에서 왔니? 일본에서 왔니???"
"엥? 저희 그냥 바람쐬로 올라왔는데요......."
"내가 여기서 술 마시다가 내려갈려고 했는데 니네가 딱 올라오네 누가 보내써???"
"저희가 그냥 올라 왔는데요,,,,,"
"니네 몇살이야??? 21살? 22살???" " 술 먹을수 있지???"
"저희 26살인데요.....술은 당연히 마시죠"
"그럼 내가 돈줄테니까 술 사와라 이앞 편의점 가면 술 있으니까 거기서 사와"
 
이런 소모적인 대화가 계속 오고 갔지만..그냥 우리는 이때부터 뭔가를 서서히 기대하면서
원두막에 자리를 잡고 계속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이름모를 아줌마
 
나이 : 36살
사는곳 : 서울에서 한달전에 대전으로 내려왔음
관계 : 돌싱인지...아니면 그냥 쏠로인지 모르겠음
싫어하는 사람 : 부장.....가끔씩 부장욕을 했음....
생각 : 남자 꼬추는 다 똑같다
하고싶은 말 : 니네 나 먹을려고 하지?? 그래 너하고도 자고..너하고도 자고..다 자면 되겠네
 
대화는 무르익어 가고 서서히 같이 나가서 자자는 대화의 끝으로 달려가고 있었다.....친구와 나는
눈빛으로 그래..이번에 2 : 1 기운이 감돌았고..뭔가 모를 흥분감에 휩쌓였다....
 
"정말 니네집에서 자도 되???"
"아 그럼요..자도 되요...같이 한번 자요 궁합한번 봐야죠..."
"그래 너하고도 궁합보고 너하고도 궁합보고....근데 정말 니네집에서 자도 되??"
"아 자도되요...괜찮아요...."
"정말 니네집에서 자되??? 부모님은?????"
"혼자 살아서 괜찮아요....."
"정말 자도 되는거지??? 근데 부모님은 ??""
 
결국 주차장앞에서 만나기로 하고 우리는 찜질방에 온지 2시간만에 퇴실하고
 
친구 차안에서 그 아줌마를 기다리고있었다....한편으로는 이렇게 해도 되는걸까..
뭔가 모를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있었고...........
 
 
=========================================다음편에 계속=======================
 
오늘 아침 일찍 일어나서 토렌토 사이트를 기웃거리다가... 이렇게 올려봅니다..
딱 일주일전 이야기인데..그때 겪고나서 올릴까 하다가..귀찮은 마음에 쓰다가 지웠는데
오늘 다시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글을 쓰다가..갑자기 흥미를 잃어버려서
그냥 지울까 하다가 그래도 지금까지 써놓은것도 있고 아깝기도 해서 1편만 올리고
빠른시일안에 2편 올리겠습니다..


추천46 비추천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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