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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싶은 의욕이 점점 사라져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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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555 회 작성일 24-03-31 18:5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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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
대학4학년생입니다..
 
군대간 사이에 어머니는 희귀성 난치병에 걸리시고,
아버지는 무능력한 빛만져오는 일만벌리시고..
 
그런 환경에서
 
학교 , 집 학교 집하면서 인생을 살아왔습니다..
 
게임이나,포르노,TV로 인생을 허비하고....
이루어놓은것이 정말 아무것도 없네요..
 
남들 다 딴다는 컴활2급 필기도
머리속에 하나도 안들어오고....
워드1급도 수없이 떨어졌습니다..
면허는 있지만 운전도 못하고..
 
몸도 좀 마르긴 했지만,
배도나오고 남자다운 면도 적고..
모든면에서
의기소침해지고..
몸도 마음도 지치네요..

요즘 바보같은
생각이 자주드네요..
 
책에서
게으른사람의 특징이
자기비하를 많이 한다는데......
 
요즘 제가 딱 그렇습니다..
 
중학교때 여자라고 놀림받으며 왕따를 당했고..
25년살면서 친구다운 친구가 없습니다..
 
군대에서도 편지한통 받지 못했죠......
 
사귀어본 여자도 없습니다..
손도 못잡아보고.....
 
사랑도 행복도 일도
저에게는 다 먼 일처럼 느껴지네요..
 
아버지 처럼 여자가 저를 만나서
불행해질까 그런것이 두렵고..
 
얼굴도 삭은편이라
내성적인 성격도 있어서
사람 사귀기 어렵더군요..
 
군대에서 작은것에도 감사하자고 했었는데.....
 
아직 젊은 나이임에도 자꾸 시련만 찾아오는 거 같아요..
 
여드름이 심해지는가하면
피부병이 자꾸 생기고
안생기던 눈병도 생기고...
 
마음이 약해지니 몸도 약해지네요...
 
대인기피증은 점점 심해지고........
 
병원도 갔었는데...
병원비도 너무 들고....
혼자 이겨보자 했었죠..........
 
군대갔다오면 뭔가 될 줄알았는데...
 
취업자리도 없어서
사람취급도 못받을 것 같고....
 
집안형편은 어렵고....
 
저에대한 믿음과
가능성이 점점 희미해져갑니다.............
 
 
저 빼고 모두가 잘나보이고..............
 
커플들을보면
부럽긴하지만..
제가 너무 부족해서
자꾸 사랑도 포기하는게 옳다는 생각이들고...
 
독신으로 살아야겠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요..........
 
 
 
이런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너무 힘들다보니...
어디다 하소연할때가 없네요..
 
무엇이 희망이고
무엇이 행복인지 모르겠어요..
 
너무 오랜시간을 혼자있다보니....
너무 세상에 단절된 느낌도 들고...
 
왜 그토록 많은 시간과 순간들을
자신을 망치는데 소모했었는지....
 
나 자신을 사랑할 수는 없는지...
부족한
제 자신을 너무 괴롭히고 원망하는 거 같아요..
 
그래도 노력하다보면
용기가 생겨날때가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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