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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양의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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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014 회 작성일 24-03-31 14:1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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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 분이나 애인이 있는 사람을 위해서 씁니다.
 
그러니까 쎅파를 한 두엇 거느리는 것에 관한 글입니다.
 
내 마누라나 애인에게 내가 폭 빠져있다면 하루하루가 즐겁고 아무 문제가 없다.
 
그런데 사람이란 묘해서 그렇게 한쪽으로 기운 상태는 오래가지를 않는다.
 
게다가 한사람에게 매달리면 서로 기대가 많아지고 또 기대가 채워지지 않아서 체념을 하게되고 그래서 불만이 쌓인다.
 
기대를 낮추면 되는데 머리는 그럴지 몰라도 내몸은 주책없이 언제나 싱싱하고 예쁘고 상냥한 상대를 구하고 있다.
 
그래서 길거리를 가다가도 쫌 예쁜 여자만 봐도 눈이 돌아가고 침과 함께 포옥 한숨이 나온다.
 
그러니까 그게 내가 행복한 상태가 아니라는 것이다.
 
아무리 불공을 드려봐도 기도를 해도 달관을 하려해도 그 진리가 달라지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그걸 벗어나려면 양의 심공을 터득함이 좋다.
 
일본의 제일의 검객 미야모또 무사시가 연마했다는 양의심공은 한손으로 동그라미를 다른 한손으로는 네모를 그리며
 
연습했다고 한다.
 
양의 심공의 비결에는 세가지가 있다.
 
 
1. 첫째 지금 내 여자 (남자) 가 동그라미라면 네모와 세모를 찾는다.
 
그러니까 하나가 아니고 둘이어야 하는데 둘이려면 둘이 아니라 셋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왜 셋이어야 하면 동그라미는 언제나 내곁에 있지만 네모나 세모는 그렇지 않아 없어질 확률이 많아서 적어도 쎅파는
 
둘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셋도 좋지만 매니지하기에 무리인 점이 단점이다.
 
어떻게 둘이나 셋을 구하냐 하는 점은 다음 기회에 토론한다.
 
 
2. 일단 둘을 찾았다고 가정하고 중요한 것은 양의심공이다.
 
그러니까 어떻게 몇여자를 동시에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느냐 이다.
 
양의심공의 기본은 동그라미도 완전하게 동그랗게 그리고 네모도 세모도 확실히 그리는 데 있다.
 
그러니까 각각의 여자에게 그여자는 나의 공주이고 왕녀라는 느낌이 나게 해주면 된다.
 
어떻게 하느냐? 이빨로 한다.
 
그러니까 완전히 이빨을 까면 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얼굴에 철판깔고 계속 당신이 최고라고 하고 안아주고 키스해주고 작은 농담으로 추켜준다.
 
철저하게 여자가 무슨 말을 무슨 제스쳐를 좋아하나를 파악하고 그 얘기를 그 제스쳐를 해준다.
 
여자에게 일상의 작은 말들은 밥 같아서 항상 배가 고프고 여자는 그걸 먹여주는 남자를 배고픈 아이처럼 졸졸 쫓아다닌다.
 
농담으로 여자를 놀리거나 물먹이는 남자들이 많은데 정말로 내살을 깎아내는 바보짓이다.
 
그런 행동은 내가 틈 날 때마다 여자의 머리에 꼴밤을 때리는 것과 같다.
 
그 작은 멸시와 농담들을 여자는 평생 기억한다. 반면에 작은 아픔 그리고 작은 추켜줌도 평생 기억한다는 것이다.
 
여자들은 기막힌 회계사들이어서 절대로 그 작은 것들을 잊지 않고 틀림없이 되갚는다.
 
지금 힘이 없으면 늙어서 당신이 힘이 없어질 때까지 또는 당신이 아플 때까지 거지가 될 때까지 참고 기다린다.
 
나의 할머님은 바람 많이 피웠던 할아버님이 늙자 그 좋아하시는 담배를 틈만 나면 감추시곤 했다.
 
그때 할머님의 눈은 그야말로 복수를 하는 듯한 그런 찌그러진 쾌락의 표정이셨다.
 
그러니까 힘이 안드는 작은 추켜줌을 24시간 계속하는 것이 내 일생의 제일 커다란 저금이라는 것이다.
 
 
3. 쎅파도 마찬가지이다.
 
절대로 쎅파라고 느끼지 않게 해준다. 지금 인연이 닿지 않아 또 형편이 여의치 않아 할수없이 쎅파 밖에는 되지 않지만
 
그렇기 때문에 네가 괴로워 할까봐 지금은 너를 그렇게 좋아하는 티를 안내려고 노력하지만 속으로는 정말로 너를
 
철저히 좋아한다 는 마음이 들도록 잘해준다. 요령은 이상과 동문.
 
 
양의 심공이 어려운 것은 그렇게 모두에게 잘해주는 것이다.
 
그것은 가식이 아니다.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원동력이다.
 
내가 그렇게 하는데 갈등을 느낀다면 나는 소질이 없는 사람이니까 그냥 도덕군자가 되던지 다른 방법을 찾아본다.
 
내가 철저히 달라지지 않으면 여자들이 나를 믿지 않는다.
 
그러니까 남을 속이려면 나자신까지 속여야 한다는 것과 같다.
 
그런데 재미있는 건 그렇게 하다보면 그 행동이 정말이 되고 진실이 되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내가 내 여자에게 마음없이 살랑살랑 아부를 하는 것 같아도 나중에 지나보면 그것만이 내가 그녀를
 
행복하게 해준 것의 전부라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표현한 마음만 정말로 전달한 마음이고 그런 의미에서 표현하였으면 진실이라는 것이다.
 
 
내 생애에 있어서 황금기는 그렇게 내가 양의 심공을 충분히 발휘했었을 때였고 때이다.
 
그걸 터득하기 전에 얼마나 갈등이 많았던가?
 
그렇게 간단한 진리를 모르고 허송한 세월이 얼마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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