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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수능시험장에서 싸운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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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31 회 작성일 23-12-07 15:05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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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그대로다 시발새끼 우선난 재수생이다.지금현재 삼수생각하고 있고 혹여나 학교붙으면 아닐지도 모르지.핸드폰뻇겨서 주작인지 아닌지 증명할방법도 없고 그냥 읽어주기바람 ㅇㅇ
 
우선 사건의 시작은, 언어 수리 보고 점심때 밥을먹는데 내가 죽을싸갓었다.
 
근데 쳐멱다가 그죽하고 김치국물 소량을 내 츄리닝바지에 흘린거여.아디다스 그 알지?검은색.
 
근데 알다시피 그거 뭐 김치국물이나 음식물묻으면 지워지긴하는데 냄새가 잘안빠진다..그래도 많이 흘린건 아니기에...냄새가 좆같아도 그냥 대충 화장실에서 빨고 입었다.
 
그.런.데 내가 그 운동장쪽 창가쪽이라 복도로 나가려면 많은사람을 지나쳐서 가야하는데..근데 내가 지나가는데 갑자기 뒤에서 아 냄새좆같네 이러는거다.
 
그래서 설마 나한테 그런건 아니겠지 싶었지만 그래도 혹여나 모르니까 가만히 있어봣는데 또 그러더라 아 시발 음식물쓰레기냄새난다고
 
내가 그래서 "저한테 그러신건가요?"이렇게 정중하게 물었다.왜냐하면 나한테 그런게 아닐수도 있으니까.그새끼 얼굴보니까 26살정도 쳐먹은거같고 친구한명이랑 같이잇더라
 
그런데 그새끼 왈 어 니보고그런건데?좀씻고다녀라 씹썌야 냄새존나나네 이러는거여 시발 초면에 ㅡㅡ
 
그래서 내가" 아 미쳣나 시발새끼가 얼굴은 시발 무슨 노량진 장수생처럼 생겨가지고 왜 시비를 걸어 시험장에서 그냥 조용히 시험보고 꺼지면 되지 시발새끼야" 이랬다
 
근데 야 너 몇살쳐먹엇냐고 막그러더라 그래서 먹을만큼 먹엇는데 나이는 왜나오냐?왜 형부르려고?ㅋㅋㅋㅋ 이런식으로 애기했엇다.나도 존내빡쳐가지고  우리 같이 수능 씹창내고 운동장가서 다이함깨든지 아니면 걍닥치고 자기할일하고 가든지 선택하라고했다..근데 그타이밍에 감독관들어와가지고 무마되긴햇지만..
 
하튼 지금 수능은 끝나고 집인데 걔가 끝나고 나한테 그러더라 죄송하다고 그래서 나도 그냥 뻘쭘하게 네 하고끝냇다.
 
어휴 하튼 미친놈들 많은거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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