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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호연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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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91 회 작성일 24-03-31 13:0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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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아니...꽤나 간만에 경방에서 글쩍이게 되는군요....
 
변함없이 취중에....
 
저녁에 안주로 먹은 족발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접하는 최악의 맛이었기에....
 
그 충격 때문인지 아직도 잠을 못 이루다가 경방을 들렀다는...
 
흠...몇 년 전의 여름 휴가 때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올해의 여름 휴가도 한 달쯤 남았군요....
 
올해도 이벤트가 있겠죠?...^^
 
하여간에 잡설은 그만하고 차곡차곡 접어두었던 추억의 일기장 한 페이지를 살짝 펼쳐봅니다...
 
 
예전에 올렸던 글, 존xx 베이비 로션의 1년 선배는 아니고 4년 선배와 얽힌 이야기입니다...
 
여름 휴가를 앞두고 여친과 술을 마시면서 어디로 갈 건지를 의논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문득 여친이 먼저 제안을 하더군요....
 
그 선배에게 가 보자고....
 
 
거의 10여년을 신림동 고시촌에서 세월을 보내다가 지쳐서 고향으로 낙향을 했던 그 선배...
 
저도 그 동네에서 꽤나 미친 짓을 해봤기에 잘 압니다...
 
10년 세월 금방입니다...
 
1차 시험 한 세 번 붙고 2차에서 떨어지면....
 
어느 순간 돌아보면 남은 건 찌든 육신과 외로움만...
 
 
갑자기 여친이 전화를 했습니다...
 
한참을 반갑게 통화하다가 저에게 넘겨주더군요...
 
선배의 입장에서 섣불리 표현을 하기가 어색해 약간 굳은 듯한 목소리에 묻어나오는 반갑고 고마운 감정....
 
정말 미안하더군요....
 
저 역시 그런 심정을 잘 느껴봤으면서도 너무나 무심했다는 자책감이 밀려왔습니다....
 
 
" 야..정민아...여기는 와봐야 정말 산골짜기인데..."
 
" 아~ 형...가면 밥은 줄거죠?"
 
" 야~ 임마...내가 집에 눈치는 보여도...그 정도는 걱정마라...종손 아니가? 하하하..."
 
" 형..그러면 모레 갑니다...."
 
" 정말 괜찮나? 너희 둘만 놀러가면 좋을 건데...."
 
" 에이~ 형도...xx가 형을 보고 싶어서 먼저 전화한 건데요? 간만에 소주나 한잔 합시다..."
 
" 그래...길은 아나?"
 
" 네비게이션이 있는데 뭔...걱정이라요?"
 
" 그래...읍내에 오거든 다시 전화해라...우리 집은 거기서 또 들어와야 되니까..."
 
" 알았어요....모레 봐요..."
 
" 그래...조심해서 와라..."
 
 
그 촌 동네에서 어릴 때부터 신동소리 들으면서 서울의 명문대학까지 와서는...
 
어느 순간에 돌아보자 백수 노총각이 되어버린 선배가 고향에서 몸은 편해도 심정이 얼마나 답답했을지 짐작이 가더군요...
 
 
 
이틀 후 오전에 출발을 했습니다...
 
경북 영양....청양 고추로 유명한 바로 그 곳입니다....
 
서울서 거의 350킬로에 달하는 먼 거리죠....
 
역시나 휴가철이라서 만종까지는 차가 많더군요....
 
그래도 전혀 지겹지는 않았습니다....
 
왼손이 운전대를 잡은 반면에 오른손은 여친의 가랑이 사이에서 노느라...흐흐흐...
 
여친은 아이~ 참~ 하면서 눈살을 찌푸리다가 호법을 지날 때 정도부터는 아흥~ 아아~ 거리더라는....
 
그런데 만종에서 중앙고속도로를 타자 텅 빈 구간을 160 정도를 놓다 보니...감히 털지갑에 손을 댈 용기가...ㅜ.ㅡ
 
어느새 여친은 잠이 들고...제 손과 기어스틱엔 허옇게 마른 자국만....
 
영양 읍내에서 선배를 만나 먹거리(그래 봐야...고기와 술..과일이 전부였지만...)를 사서
 
정말 빛 하나 없는 캄캄한 산길을 달렸습니다...
 
 
" 정민아..."
 
" 왜요?"
 
" 너희한테 좀 미안한데....집에 가거든 부부라 그래라...알재? 촌 양반들...."
 
" 하하하...알았어요...걱정 말아요..."
 
 
선배의 부모님께 큰 절을 드리고 그 늦은 시간에 어머님이 챙겨주신 밥을 감히 사양은 못하고 씩씩하게 비웠습니다...
 
간만에 공기밥이 아니라 정말 시골의 밥그릇에다 먹으니까 밥알 속에서 헤엄을 치는 기분이...ㅜ.ㅜ
 
부모님께 밤 인사를 드리고 저희들에게 지정된 방으로 왔습니다...
 
 
그런데 아뿔사....
 
행랑채 쪽은 오랫동안 비워두어서 곰팡내가 난다고 부모님이 주무시는 안방 바로 옆의 방을 배정해 준...
 
안방과 사이에 쪽문이 있어서 전혀 방음이 안 되는....
 
농담이 아니고 안방에서 이불을 끌어당기는 소리까지 들리더라는...
 
 
산골짜기가 그건 좋더군요...
 
한여름인데도...밤에는 보일러를 약하게 틀어야 할 정도로 시원한...아니...선선하더라는...
 
그래서 둘이는 찰싹 달라붙어서 안고 있다가 보니...자연스럽게 손이 서로의 팬티 속에 있었습니다...
 
 
쩍~ 쩍~  찌걱~ 찌걱~
 
제 손가락은 화로 속의 열기로 녹을 듯하고...여친의 손은 기둥에 매달려 있었습니다...
 
우리 사이는 어둠 속에서 서로의 눈빛을 읽을 정도의 익숙한 관계였습니다...
 
 
안방의 소리가 들릴 정도면 당연히 이 방의 소리도....
 
숨소리마저 조심하는데 대화는 당연히 없었습니다...
 
하지만 자연스럽게 상대방의 팬티를 벗기고는 서로의 가랑이로 얼굴을 묻었습니다...
 
 
평상시 같으면....츄릅~~ 할짝~ 할짝~~ 으음~ 아앙~~
 
이런 소리가 나야했지만....저는 입술로 여친의 꽃잎을 모두 삼키고 혀는 동굴 속의 주름을 더듬고...
 
여친은 목젖으로 제 귀두를 건드릴 정도로 깊숙이 삼켜 코로 조용하게 숨소리만 냈습니다...
 
 
아시겠지만...오럴을 할 때 깊숙이만 삼켜서 애무를 하면 오히려 자극이 적죠....
 
그냥 압박감과 정신적인 쾌감만 있을 뿐....
 
대신에 여친은 조금 지나니까 허벅지로 제 머리를 조이면서 부르르 떨다가
 
제 성기를 뱉어내고는 저를 끌어당겨 자신의 몸 위에다 올렸습니다...
 
 
입술을 덮자 말캉한 혀가 들어오더니 감고서 당겨 아프게 빨아왔습니다...
 
그리고 부드러운 젖가슴을 쥐자 이미 잔뜩 성을 낸 유두가 연필처럼 뾰족하게 손바닥을 찌릅니다...
 
예민한 귀두가 고슬거리는 음모를 미끄러지는 느낌이 짜르르 하게 오더군요...
 
 
조금 더 허리를 내리자 이미 젖을 대로 젖어 흐늘흐늘한 꽃잎이 사르르 벌어지면서 귀두를 감쌉니다...
 
앞으로 밀자 뭉친 살이 슬며시 길을 내주고는 입구로 안내를 했습니다...
 
둥근 귀두를 스치면서 벌어진 구멍으로 들어가자 삿갓 아래의 골을 꽉 조이면서 파르르 떨더군요...
 
천천히 전진을 하자 오돌도톨한 벽면이 귀두를 마찰하면서 쾌감이 커집니다...
 
한치 한치 들어간 철주가 어느새 완전히 숨어버리고 기둥의 뿌리를 질구가 꽉 조이고는 숨을 쉽니다...
 
 
뻑~
 
헉~....입술이야 제 입으로 막았으니 괜찮은데....
 
허리를 빼니까 생각보다 소리가 크게 났습니다....
 
말 그대로 갯벌에서 발을 빼는 듯한....
 
 
놀라서 다시 끝까지 밀어넣고는 그냥 허리를 돌리면서 질 속을 휘젓고 치골로 음핵을 문질렀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천천히 크게 역삼각형으로 허리를 돌리는 게 생각보다 힘이 들고....
 
저는 크게 자극이 안 온다는 겁니다...
 
여친은 이미 애액을 잔뜩 흘려서 회음부까지 적시고 제 구슬주머니까지 축축한데...저는....ㅠ.ㅠ....
 
 
혹시나 하고 여친의 똥꼬에다 손가락을 넣어서 질을 조이게 해봤지만 여친만 더 흥분합니다...
 
역시 저의 익숙한 파트너 여친이...잽싸게 눈치를 채고 제 똥꼬에다 손가락을 넣어 휘젓지만....
 
한창 상승을 했을 때는 몰라도 어정쩡한 상태에선 한계가 있습니다...
 
결국에 여친만 혀가 뽑아져라 빨면서 제 똥꼬를 찢을 듯이 손가락을 휘저으며 허리를 쳐올리고는 축 늘어지더군요...
 
 
그렇게 첫날밤은....젖은 똘똘이가 여친의 손에다가 눈물을 쏟는 걸로 마무리를....
 
6~7 시간을 운전해와서 공기 좋고 물 맑은 동네의 정기를 받아 분기탱천한 똘똘이가...ㅠ.ㅠ....
 
여친이 입으로 깨끗이 해주기까지 했지만 너무나 억욱한 심정을  안고...잠이 들  수 밖에 없었습니다...
 
 
 
" 정민아...우리 계곡에 가서 고기를 구워서 술을 마시자...아주 죽인다..."
 
" 부모님께 너무 죄송한데..좀 도와드리고..."
 
" 임마...됐다...가자...."
 
" 그래요...그러면..."
 
 
다음날 아침을 먹고 나서 습관대로 무심결에 주방에 설거지를 도우러 들어갔다가 어머님께 혼이 나고 쫓겨난 저 대신에,
 
여친이 어머님과 나란히 서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마치 고부처럼 사이좋게 치우는 동안에 선배가 말을 했습니다..
 
 
" 와..너무 많이 가져가는 거 아니라요?"
 
" 하하...임마...너하고 xx씨 원래 마시는 거 생각하면 아마 모자를지도 몰라..."
 
" 에? 그래도...10병인데..."
 
" 나중에 한번 봐라...내 말이 농담인가? 계곡에서 마시면 배로 넘어가..."
 
 
선배가 차의 트렁크에다 고기와 과일 그리고 불판 등을 싣고는 소주를 냉장고에서 챙기는데...10병이더군요....
 
원래 세명이서 먹으면 기본 6병은 한자리에서 먹긴 하지만 뜨거운 낮에 과하다 싶었지만...
 
남으면 다시 가지고 오면 된다는 생각에 그냥 실었습니다...
 
산길이 시작되는 데에다 차를 세우고는 짐을 들고 올라갔습니다...
 
 
" 와~ 정말 죽이네요?"
 
" 그렇제? 여기가 멀어서 그렇지...휴가를 보내기에는 끝내준다..."
 
 
정말 별천지였습니다...
 
아무도 없는 울창한 숲 속의 시원한 계곡물...
 
우리는 커다란 바위에 둘러앉아 물에다 발을 담그고 고기를 구워서 술을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 봐라...내 말이 맞제?"
 
" 와..진짜네요? 제가 집에 가서 가져올까요? 그런데 술은 있어요?"
 
" 4병이 있기는 있는데 안 모자라겠나?"
 
" 좀...그렇긴 한데...모자라면...그냥 읍내에 나가서 먹죠?"
 
" 아니다...기다려봐라...."
 
 
선배의 말처럼 두 세시간만에 한병이 남더군요...
 
그리고는 선배가 전화를 걸었습니다...
 
 
" 응...내다...그래...후배하고 술 한잔 하고 있거든? 니도 와서 한잔 해라...
 
  응...그래...계곡에....그래....참...니 오면서 소주 한 6명만 사고 우리 집에 들러서 냉장고에서 4병 더 가져와라...
 
  그래...빨리 와라...술 다 떨어져 간다....하하하...그래...여기에 아주 예쁜 아가씨도 있다....크크크..."
 
" 누군데요?"
 
" 아...동네의 친한 동생...임마도...객지에서 직장 다니나가 지쳐서 고향에 온 놈이야..."
 
" 그래도 이 시간에 한참 바쁠 텐데..."
 
" 아이다...읍내에서 아버지를 도와 횟집을 하는데..지금은 괜찮다...지도 심심해서 죽을라 카는데...좋아하더라...
 
  야~~ 그나저나...너거 둘이 정말 잘 마시긴 잘 마신다....천생연분이다...."
 
 
계곡에서 마셔서 그런지 세 명이서 열 병을 마시고도 멀쩡하더군요....
 
 
" 어~~ 여기다..어서 온나..."
 
" 와~~ 형님...많이도 묵었네요? 이기 몇 병이고?"
 
" 여기...술귀신들 아이가? 참...인사해라..."
 
" 반갑심더~~"
 
" 안녕하세요~~"
 
 
인상좋게 생긴 젊은 남자가 비닐봉지를 들고 나타났습니다...
 
선배의 소개에 따라 인사를 했죠...
 
역시나 쾌활한 여친...술도 한잔 먹었겠다...덥썩 악수를 하자 당황해하는 그 친구...
 
알고 보니 저보다 3살 동생이더라는...
 
곧 형, 누나, 동생...하면서 씩씩하게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 와...술도 술이지만...배가 불러 죽겠어요...."
 
" 그래...나도...그렇다....좀 쉬자..."
 
 
고기도 종류를 바꿔가면서 굽고 소주도 어느듯 두어 병만 남자 배가 터질 것만 같았습니다...
 
 
" 누나...저 좀...벗을 게요...더워서..."
 
" 응...편하게 해...난 괜찮으니까..."
 
 
이미 선배와 저는 반바지만 입은 채 상체는 벗고 있던 차라...뒤늦게 온 후배도 양해를 구하고는 벗었습니다...
 
 
" 야...정민아...그러지 말고...XX씨하고 조 아래 쪽에 가서 물에다 몸을 좀 담그고 와라...여기 올 사람 아무도 없는데..."
 
" 아...그래야겠네요...XX야...가자..."
 
" 응...."
 
 
여친의 손을 잡고 조금 아래 쪽으로 내려와서 계곡물이 꺽어지는 곳의 큰 바위 뒤로 와 옷을 벗었습니다...
 
 
" 야...그러지 말고...다 벗어라...끝내준다..."
 
" 음...그게 낫겠네..."
 
 
저는 아예 홀랑 벗어버렸지만 여친은 속옷을 입은 채 물로 들어왔다가 저의 권유에 브래지어와 팬티를 벗었습니다...
 
 
" 치~~ 너 지금 딴 생각했지?"
 
" 왜?"
 
" 섰잖아?"
 
" 크크...그러는 너는?"
 
" 아이~~"
 
 
저는 이미 여친이 벗기도 전에 발기가 되어 있었습니다...
 
앞쪽의 윗부분이 망사라 시커먼 음모가 비치는 데다가...
 
물에 들어가자 그 아랫부분의 불그스럼하게 활짝 핀 꽃이 보였기 때문이죠...
 
 
브래지어를 풀자 차운 물에 소름이 돋은 새하얀 젖가슴의 중앙으로 도도하게 고개를 쳐든 분홍빛 꼭지가 보였습니다...
 
그리고 팬티를 벗어 바위 위에다 올릴 때 빵빵한 엉덩이 사이로 살짝 비치는 빨간 살 틈....
 
당연히 저의 귀두에서 말간 물이 늘어졌습니다...
 
그걸 보고 눈가를 발그레하게 해서 말하는 여친의 가랑이로 손을 뻗자...
 
차가운 물기가 느껴지는 꽃잎의 사이에서 뜨끈뜨근한 부드러운 점막과 함께 미지근하고 매끄러운 액체가 만져졌습니다..
 
 
" x지....빨아줄까?"
 
" 치...몰라...."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물 속에 선 채로 바위에 기대면서 다리를 벌리는 여친....
 
저는 물 속에 주저앉아서....여친의 허벅지를 두 손으로 잡고 혀를 내밀었습니다...
 
차갑고 맑은 계곡물에 씻겨서 뽀드득한 느낌이 드는 꽃잎과 그것과는 반대로 미지근하면서도 매끄러운 안쪽의 감촉....
 
 
" 아아~~ 이제는 내가 할래..."
 
" 그래..."
 
 
제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면서 신음을 토하던 여친이 저와 자리를 바꾸었습니다...
 
그때 바위에 찍힌 여친 엉덩이 모양의 젖은 물기....
 
마치 반을 쪼갠 사과 같은 형태에...마른 중간은 바로 거기겠지?
 
너무나 환상적이었습니다...
 
정말 달고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먹듯이 제 귀두를 핥고 삼키는 여친의 머리를 잡고 있다가 일으켜 키스를 했습니다...
 
 
" 하아~ 하자...해줘...."
 
" 바위를 잡아봐...엉덩이를 내밀고...."
 
" 으~응~"
 
 
바위에다 손을 짚고는 허리를 빼서 엉덩이를 흔드는 여친의 화원이 흥건하게 김을 뿜고 있었습니다...
 
 
" 아앙~ 좋아~"
 
" 어때? 이렇게 밖에서 하니까 좋지?"
 
" 몰라~~ 빨리...더~~"
 
" 우리 나중에 또 여기와서 하자..."
 
" 하앙~ 그래~~"
 
 
울창한 숲...맑은 공기와 새소리...그리고 다리를 간질이고 지나가는 차가운 물과 너무나 뜨거운 여친의 속....
 
언젠가...프랑스의 앙케이트 조사를 바탕으로 한 책을 본 기억이 났습니다...
 
제목이 100% 프랑스인...인가 그랬던 것 같은데...
 
1%에서부터 차근차근 항목이 나왔는데...
 
마지막 장 100%가 그거였습니다...
 
프랑스 여자들이 가장 원하는 것...푸른 숲 속에서 연인과의 섹스....
 
 
" 그만 가자...."
 
" 괜찮아? 못했잖아?"
 
" 응...됐어....형이 너무 기다리겠다...이상하게 생각할 거야...."
 
" 으, 응..."
 
 
술을 너무 먹어서인지 아니면 자연의 정기를 받아서인지는 몰라도 여친이 절정에 오르고도 저는 사정이 안되더군요....
 
끝이 아파올 정도로 불 같이 달아올라 있는데도....
 
 
" 좋제?"
 
" 네....정말 시원하던데요?"
 
" 크크크...시원하기만 하더나?"
 
" 뭐...그렇죠...."
 
" 푸하하하....xx씨 목소리가 무지 크데요?"
 
" 어머? 나...몰라..."
 
" 크크크크..."
 
 
선배와 그 후배가 마구 웃더라는....
 
어쩐지 여친의 마지막 비음이 좀 큰 거 같더라니...계곡이라서 울렸던 모양이라는....
 
사실 맨 정신이었다면 서로 민망해서 모른 척할 이야기가 술 탓인지...
 
자유로운 자연 속의 분위기 탓인지...그냥 농담처럼 주고 받아지더군요...
 
 
" 우리 마저해....넌 아까 못했잖아?"
 
" 야..그, 그래도...."
 
" 지금은 안 계시잖아?"
 
" 헉...."
 
 
그렇게 술을 먹고도 멀쩡하게 차를 몰고 내려와..마당에다 주차를 해두고는
 
좀 자고 저녁 먹을 때 보자는 말과 함께 선배와 각자 방으로 흩어졌습니다...
 
그런데 방으로 들어오자 여친이 덤벼들더군요...
 
절 위한 건지...아닌지는 조금 헷갈렸지만....
 
하여간에 깔려서 허우적거리다가 드디어 이틀 만에 여친의 질 속으로 첫사정을....
 
 
 
" 배 안 고프나?"
 
" 예....아까 안주를 너무 많이 먹어서...근데..저녁 먹을 때 왜 안 깨웠어요?"
 
" 엄무이가...깨우러 갔다가 그냥 놔두라 카더라..."
 
" 컥~~"
 
 
눈을 뜨니까 깜깜하더군요....
 
산골이라서 밤 9시만 되면...완전히 적막한 어둠만 있습니다...
 
여친과 선배의 방으로 갔더니 TV를 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선배의 말에 뒷골이 땡기더라는....
 
여친과 그러고는 그대로 정신 없이 엉킨 채로 잠이 들었었는데...
 
 
" 아버님...어머님...정말 너무 잘 지내고 갑니다...또 올게요...."
 
" 그래..그래...다음에 올 때는 꼭 애기를 데리고 오고...호호호...."
 
" ......"
 
 
얼굴이 벌개졌습니다.....
 
 
" 꼭 또 오거라...."
 
" 예..건강하십시요..."
 
 
올라오는데...어머님이...감자와 진짜 청양고추를 따서 박스채로 실어 주시더군요....
 
죄송한 마음에 차에서 급히 봉투를 찾아 20만원을 넣어 여친에게 어머님께 용돈을 하시라고 드리라 했습니다...
 
한사코 거절을 하시는 걸...그러면 다음에 못 온다고 말씀을 드려 겨우 주머니에 넣어 드렸다는...
 
 
지금도 그 풍경과 시원한 물....뜨거웠던 그 순간이 떠오릅니다...
 
다시 찾아뵈야 하는데...아직도 아기를 못 챙겨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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