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세요???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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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헤어지고 연락처는 알고있었지만 누구세요? 의 충격으로 연락을 못하고 그냥 잊어먹고 있었더랬습니다.
한 2달쯤 지났을려나 갑자기 밤 10시쯤 울리는 전화... 엥... 그 여자분 번호가 뜨더라구요..
받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받았습니다.. 시끄러운 음악 소리가 들리고...
헉..또 나이트인가? 여보세요~~ 네..안녕하세요...
어쩌구 저쩌구... 나오실래요?? 엥.어디세요?
저 친구들하고 노래방인데... 헉...친구들하구요? 네....
넹..나갈게요...
그렇게 출발을 했습니다.
도착해보니... 허걱~~
일행이 한 5명쯤 됩니다. 거기다 5살쯤 돼보이는 아이를 데리고 나온분도 있고...ㄷㄷㄷ
유부녀는 무섭습니다... 왜 여기서 저를 부른걸까요?? 한순간 갈등을 때렸습니다..
친구들이 하두 부르라고 해서 불렀다네용. 여기서 절 보더니 아..이렇게 생겼었구나...
헐... 그날은 정확히 기억이 안난답니다..
2년 후배인가도 있었는데..저보고 형부라고 부릅니다. 그 후배분이 저보다 한 4.5살 위인데...ㅡㅡ;;
아..이러지 마세요..어쩌고..... 저쩌고... 저 쩔쩔 맵니다..
거기서 술 마시고 노래부르고 같이 놀았습니다..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미쳤나 봅니다.
거기서 놀다가 그 여자분만 빼고 다 유부라 집에 가야된다고 해서 그때 저보고 알아서 하라고 한 분하고..
같이 잔 여자분 둘을 태우고 집쪽으로 출발합니다. 둘다 방향이 비슷하다고 해서 그 친구를 먼저 내려주는데
차에서 저보고 그럽니다. 애가 결혼도 아직 안했고 외로우니깐 저보고 가끔씩 만나주랍니다.. ㅡㅡ;;
음... 네... 그럴게요..
친구 나이먹고 그러고 있으니 그냥 저보고 회포나 풀어주라는 말 같습니다.
여자들도 이런 우정이 존재한다는걸 첨 알았습니다. 남자끼리만 밀어주고 그런줄 알았는데.....
그 친구분 내려주고 둘만 남았습니다.. 큰 길가로 차를 돌려서 가다가 잠시 세웠습니다.
모텔로 갈까요?? 아니 여기서 해요~ 헉~~
여기서요?? 여긴 길가인데... 그냥 여기서 해요...
우리 그냥 편하게 모텔 가죠.. 모텔에서 할거면 싫구 여기서....
음... 카섹은 한번도 해본적 없는데....
에라 미친척하고...그냥 키스를 했습니다...
한참 키스를 하다 손을 제꺼로 이동시키니 잘 주무릅니다...
그리고 머리를 그쪽으로 돌리니 알아서 꺼내더니 빨아줍니다...
역시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편하더라구용. 아무리 결혼안한 처자이지만 나이빨이란.....
와~ 크다?? 이렇게 큰건 첨본거 같아.(믿거나 말거나에요)
카섹이 첨이라 제 눈은 계속 길가쪽을 보고 있습니다..젠장..... 거기로 집중이 도저히 되질 않습니다.
왕복 8차선 도로라 차들은 좀 다녔지만 길가에는 사람은 없습니다..그런데도 가슴이 콩닥콩닥~~~
오랄좀 받다가 바로 바지 내리고 삽입을 시도합니다... 좀 뻑뻑.... 자세가 불편해서 거기서 애무를 하기는
엄두도 안나고 영 찝찝해서 그냥 억지로라도 쑤셔 넣었습니다.
한번.두번.세번..네번....... 다섯...... 어~~
머리가 멍~ 합니다...
30평생에 이런 조루는 첨입니다... 김이 팍 새더라구요...
아.. 그 뻘쭘한 상황이란.......
우리 모텔 갈래요? 제가 하도 쪽팔려서 물었습니다.
그냥 집에 간답니다.. 여자분이 실망한거 같습니다..
젝1.... 카섹이 첨인데 그럼 어쩌라궁...ㅠㅠ
그래요..그럼..담에 봐요...집에 떨궈주고 저도 집으로 고고싱~~
그렇게 헤어지고 그뒤론 보지 못했습니다.
그뒤로 제가 다시 한번 전화를 했는데 우리 언제 함 봐야죠 하는 상투적인 멘트좀 하다가
그뒤론 전화를 안해버리는 바람에 그렇게 연락이 끊어졌네요..
나중에 생각해보면 그냥 편하게 한번씩 연락해서 만나고 해도 됐을텐데 그땐 귀차니즘땜에....
안타까운 후기 였습니다.ㅋㅋㅋ
그 뒤론 절대 카섹 노노...... 맘이 불편한데선 도저히 안되더라구요..
편한대서 맘껏 힘을 쓸수있는곳이 체질에 맞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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