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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합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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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599 회 작성일 24-03-31 12:4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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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년 연말쯤으로 기억됩니다.   여친과 저는 종로 피카디리 극장에서 브랫피트에 세븐을
보기로 약속했습니다.  저의 계획은 마지막에서 두번째꺼 보고 술을 좀 마셔준다음 노래
방에서 분위기 띄운후 여친네 동네(방화동)  가는길에  모텔에서 하룻밤을 지내보자...
모 요런거 였겟지요...   몇달 지났었는데 아직 같이 자본적은 없었거든요..
 
주말이고 그당시 브래드피트에 인기가 상당해서 인지...  표가  마지막상영까지 매진.. 
다른거 볼까 이야기 하고 있는데   어떤 할머니 접근합니다 . 인제시작하는 표 두장
남앗다고  .. 사랍니다. 삿습니다.
 
극장입장후..  엥 우리자리중 한자리에 누가 있네요.. 다시한번 극장표 봅니다.   헉 ㅡ.ㅡ;;
번호는 나란히 였으나  열이 완전 다른열...  당한거지요.    전 열받고 여친은 키득거리고
하튼 그렇게 떨어져서 영화봤습니다.   영화가 상당히 길었던걸로 기억나네요...
 
영화 본후  술 한잔 했습니다.  영화 되게 재미읍네 부터 시작해서...  떨어져 봐두 괜찬네
하는둥 부터 시작된 트러블이  나중엔  별별 다른거 까지나와 서로 기분이 언짢아 졌습니
다.,,,   아 오늘계획도 틀려버렷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나와서  티안내고
집까지 데려다주려 택시를 잡아봅니다..   참고로 저는 집이 외대.. 방화동 들렷다 다시 외
대오면 택시비..대박 입니다.   기분안좋앗어도 데려다 준다 합니다.  됐답니다. 혼자간데요
저 미안하다 하며 고집피웁니다.(솔직히 혼자가면 좋겟다 생각도 들었지만....)근데 진짜 택시
안잡혀요 둘이라 합승하기도 어렵고 ... 결국 합승해서 여친만 택시태워 보냈습니다.
 
길건너서 저도 택시 잡습니다. 역시 안잡힙니다.  택시잡는사람이 너무많아 잡힐 엄두도 안
생겨요...걸어가볼까.... 세운상가 앞 ..국일관 앞 보다 택시잡는 사람 많이적습니다.  다시
택시잡기시도..  좀 지난후 사람이 내리는 택시 발견  ..열라뛰어서 잡으니 엥 앞뒤로 여인네
한명씩 있네요  ..  외대가는 데요... 타랍니다.   뒷좌석에 탓습니다. 갑자기 뒷자리 여자가
담배필꺼 랍니다. 나두 하나주네요 요샌 안나오는 입생로랑...  곁눈질로 슬금슬금 모양새를
보니  저보다 나이많아 보입니다.  옷차림 롱코트안에 짧은치마...  검정 스타킹신은 다리가
저를 좀 정신차리게 만듭니다.
 
담배피며 어디가냐고  뭐하러 가냐고 묻습니다 ..외대 간다하니 자기두 그쪽 간답니다. 
이때 택시아저씨 장위동 가신다면서요  묻습니다 .아니래요 거기서 술 또 먹는답니다. ㅋㅋ 
저도 좀 술했지만 이 여인  저보다 좀더 술이된 듯 합니다.  끝나는말이 길어요...목소리도
커지고  요~~~~ 네~~~~   이렇게요...
 
저기서 내려주세요 자기두 저기 내린답니다.  같이 내렷네요 ...  저 머뭇머뭇,...  술사달랍니다.
내가하고싶은말 이였는데 고마워 집니다. 택시비도 많이 굳엇는데...  포장마차 갑니다.
술마시며 이야기 하는데  내년에 중학교 들어가는 애가잇는 아줌마 .. 이혼녀 였어요.
얼굴은 별로 엿는데 자꾸 아까 택시에서 힐끔본 날씬한 허벅지선이 생각납니다.....
그날밤 그여인과 지냈습니다.  연락처를 받앗는데  연락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결국은 원나잇
으로 끝낫습니다.   그여인도 연락이 안오더라구요....
 
요새는 빈택시가 너무 많아요..그때만 해도 합승에 따블두 잇고 그랫는데  요샌 합승두 거의 없구요..  
이제 다시는 이런  삶에 활력이 되는일...안 일어 나겟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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