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어떻게 공략할까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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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질문 겸 상담 글에 이어 올리오니
귀찮다 여기시지 마시고 같이 고민 좀 해보시자구요.
그녀와의 진도를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기회가 되면 사진 찍어서 올릴께요.
그저께 낮에 핸폰을 했어요. 제가
"회장님 요즘은 놀러도 안오시구 보고시포요.." 했죠
"호호호 그러세요.." 그러더군여.
(아는 사장의 부인인데...사장 위에 회장이라고 그냥 평소에 회장이라고 부름)
제가 자주 농담을 건네는 편이라
별루 괘념치 않았을 거예여...
근데 오늘 그 회장님께서 해거름 녘에 저희 가게에
오셨음돠~
"호호 사장님 요즘어떠세요? "
신문을 보고 있었는데 깜짝 놀라 자리에서 일어서며
저는 순간 배에 힘을 줍니다.
"장사가 안돼서 죽겠어요"
내심 반가웠지만 쪼금 무표정한 얼굴로 제가 답합니다.
환한 얼굴로 들어서던 그 회장님 쪼끔 무안해서 인지
저를 농담 모드로 이끌려 노력하는 눈칩니다.
"어머~ 우리 싸장님 배가 없어졌네...?"
저는 여전히 배에 힘을 준 상태고..
"호호호.. 사장님 힘 빼세요...깜짝 놀랬잖아.."
하며 제 옆에 있는 의자로 와서 앉습니다.
"사장님(그녀의 남편)은 요즘 잘 되신대요? "
하며
곁눈질로 다리를 꼬고 앉은 회장님의 종아리와 무릎을
햞아봅니다. 나이 보다 훨씬 통통뽀송해 보여서 꿀꺽 침이 넘어갑니다.
무릎에서 종아리로 내려가는 곡선은 너므 뇌쇄적으로 보입니다. 니기미
그녀 내 말에는 대답도 않고 손꾸락으로 내 배를 쿡~ 찌르며
"힘 빼시라니깐....호호"
나도 질수가 없어서...
"한 번 만져 봐바.....얼마나 노력하는데..씨~"
반말투로 받았으며 내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서서
그녀의 얼굴 앞에 배를 디밉니다.
"호호 어디~ "
그녀가 나를 올려다 보며
장난스레 손바닥으로 내가 내민 배를
두어번 쓸어 보다가 또 토닥토닥 두드립니다.
"회장님 제 배는 조만간 들어갑니다....
잘생긴 이 엉덩이는 안봐 주시구 굳이 배를 갖구 시비 하실까?"
하면서 내가 몸을 비틀어서 엄덩이를 살짝 보여 줍니다.
제 엉덩이는 잘생겼다는 소릴 종종 듣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바람끼가 있는 엉덩이라는 사람두 있구요.
아마 그녀도 엉덩이가 잘 생겼다는 걸 이미 알고 있을 것으로 짐작이 됩니다 마는
내려다 보이는 그녀의 조둥이가 왜 저래 이뻐 보이냐 환장하겠습니다.
그러고 둘이서 시덕대고 있는데 가게 안으로 손님이 들어설 게 뭐람...에그
그 손님과 상담이 길어지고
우리 이쁜 회장님
가신다며 눈인사하고 초총히 사라지는데 아쉬움에 쫌 짜증이 납디다.
에이 빌어 묵을....
회원님 여러분 그담에는 어떻게 공략해야하나요...
심장이 벌렁거려서 죽겠음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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