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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나쁜 남자 이브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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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318 회 작성일 24-03-31 05:4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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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칭은 생략합니다. 여횐님은 제 글 읽지 않으시는게...권장입니다.

 

  Rrrrrrr....Rrrrrr....Rrrrrrr.......!!

전화기가 꺼져있으니...소리샘으로...

아~나. 이 여자...도대체 어디간거야? 전화도 안 받구...

04 년인가 05 년인가 정확한 년도는 모르겠고, 어느날 이었다.

외출했다가 집에 들어왔으나 1 시간 가량을 기다렸는데도 마눌은 콧배기도 비치지 않는다.
전화기까지 꺼져있는 상태....

배가 출출했으나 냉장고 문을 열었다가 도로 쾅 닫아버리고는 벗어두었던 윗도리를 집어들었다.


거리는 이미 어둠이 깔려 저만치 보이는 모텔촌의 불빛이 휘황하게 빛나고있다.

술이나 한 잔 마실까?
누굴 불러 내?
이 시간에 다들 집에 있을 시간인데 나올라나?
혼자 뭘하지?


큰 길까지 걸어나와 담배를 꺼내 물며 고개를 쳐드는 순간,
중심상가쪽 높다란 위치에서 나를 유혹하는 네온사인 간판 하나가 떡 하니 눈에 들어왔다.
 

 "황홀한 안마 시술소"

문득 하얗게 미소를 베어물던 여자의 얼굴이 떠오른다.


안마소 옆 건물의 ATM 기계에서 뚜루루루 현금 **만원을 인출했다.
그리고는 안마소 건물로 들어가 서슴없이 8층 버튼을 누른다.


엘리베타에서 몸을 내리자 엎어지면 코 닿을 위치에서 유리로 된 자동문이 스르르 열린다.

카드는 흔적이 남을테니까 지갑에서 마악 인출한 현금 1* 만원을 묻지도 않고 실장에게 건넸다.


 [이브! 안마받고 바로...]

룸을 담당하는 웨이트가 허리를 접으며 안내를 했다.
3평 남짓한 작은 방이다.
딸깍! 리모컨으로 TV 를켰다.

케이블 방송의 조금은 선정적인 프로그램, 채널을 돌려 음악이 흘러나오는 방송으로
교체하고는 옷을 훌훌 벗었다.


쯧쯧, 이런 정신봐라...깜빡 잊고 팬티를 안입었네 (헐헐...가끔 상습적임)

5 분쯤 TV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청취하고 있으려니까 장애우 아가씨가 방으로 들어온다.

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모습이 희미한 빛은 감지하는 모양이었다.


창백하고 여린 모습의 얼굴과는 어울리지 않게 농사일을 하는 아저씨들의 손처럼
손가락의 마디가 굵다.

나긋나긋한 손길에 방금전까지 치밀어 올랐던 마눌에 대한 화가 봄눈 녹 듯이 사라진다.

선 팁을 쬐끔 줬는데도 확실히 안마 기술이 틀린다.
뻐근했던 뒷덜미며 어깨죽지가 너무 시원해서 설핏 잠이 들 정도였다.


장애우 아가씨가 방을 나가고 5분쯤 지난 시간에 샌들 끄는 발자국 소리가 들려왔다.  


 [안녕....! ]
 [어머, 지명 손님이래서 누군가 궁금했는데...오빠구나]
 [그래, 변태 오빠다. 잘 있었니...?]

 [웬일이래? 이 시간에? ]
 [왜, 이 시간에 오면 안되는 법이라도 있니? 딴에는 한가한 시간 골라서 왔는데]
 [그런 건 아니지만...]

 [근데, 너...진상 만났나 보구나...얼굴이 많이 상했다]
 [그래보여? 그렇지도 않은데...]


안마를 받던 방에서 자리를 옮겨가면 본격적으로 풀코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술소가 있다.
냉장고 TV등이 갖춰져 있고, 입구에서 좌측으로 침대가 놓여있다.

물론 침대 주위의 벽면과 천장에는 대형 거울로 인테리어 된 상태.

그리고 오픈된 공간너머로 월풀 욕조와 플레이를 위한 간이침대가 놓여있는 욕실이 있다.
간이침대는 방수용으로 비닐커버가 덧 씌워진 형태.


 [치이! 또 노팬티네...]

외출복과 함께 내가 걸치고 있던 가운을 받아 옷걸이에 걸면서 이브가 피식 웃는다.

노브라에 팬티만 입고 원피스 차림으로  입실한 이브는 말하지 않아도 알몸이 된다.


월풀 욕조의 콕크를 개방하자 콸콸 소리를 내면서 적당한 온도의 미온수가 쏟아졌다.
바닥 여기저기서 부글부글 솟아오르는 거품들...

양치를 하고 곧장 풀안으로 들어가 몸을 뉘였다.
노곤하다.

샤워 노즐로 자신의 몸에 물을 뿌린 이브는 힐끔 내 눈치를 보더니
슬그머니 욕조안으로 들어왔다.


얼마전 처음 왔을 때 실장에게 부탁했던 아가씨가 이브였다.
어슬픈 초짜 티가 팍팍났다.

닳고 닳은 아가씨들은 서비스 꼼꼼하게 안해준다
대충 물 몇번 뿌려주고 오일 찍 뿌려서는 슬라이딩 두어번 타면 땡이다.

가그린, 냉장고의 얼음을 이용해 찬 맛 뜨거운 맛 보여주고는 장화신긴다.
얼른 싸고 가라고...

근데 아...이브는 FM 교본대로 다 했다.
풀안에서 시도하는 잠망경 플레이만 빼고...그건 내가 하지말라고 했다.

힘들다.

엎었다가 뒤집었다가 슬라이딩 다 타고 털 수세미로 닦아주는 것은 물론 쭈욱쭉
흡착 플레이까지...그거 사람 미친다.

털수세미가 부비고 고 말캉한 가슴보숭이로 미끈덩 거리는 몸에 마칠을 해
이미 아랫도리는 터질 듯이 팽창해 있는데,

발랑 올라타서는 젖꼭지고 옆구리고 쬭쬭 흡착하면 말이다.


 [왜...?]
 [아니...그냥]

비스듬히 기대 누워있던 몸을 일으켜 앉았다.
불빛 탓인지 이브의 볼이 유난히 발그레하다.

그도 그럴 것이 이브의 서비스를 상상만해도 이미 내 거시기는 한계 이상 부풀어 있었으니.

 [저기...오빠]
 [으응? 말해? 뭐 ]

 [이거... 원래 이렇게 큰 거야 ]

욕조의 반쯤 물이 차 있었기 때문에 내 거시기 끄트머리가 이브의 손아귀에 쥐여진 채
머리가 살그머니 물밖으로 나와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지 남친 거시기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업소에 나온지 벌써 한달 가까이 되어가니, 물론 물이 들면 금새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길 것이다
그 바닥 생리가 원래 그렇다.

 [참, 이브 남친 있댔쟎아? 니도 얘기해 주면 나도 니가 묻는 말에 다 대답해주께]
 [뭐가 궁금한데...그날 다 물어봤쟎아]

사연없는 여자가 어디있겠냐 만은 이브의 속사정은 좀 특이했다.

물론 돈주면서 여자를 산 입장이니까 기본 서비스는 받아야겠지만 나는 처음 그날
사정은 하지않았다.

이브가 혼은 났지 거의 20여분 동안을  나에게 시달렸으니까.

견디지못한 이브는 장화까지 벗겨내고 서비스를 했지만...


얼마전에 학교를 졸업한 남친이 있댄다.

사귄지 3 년이 다 되어가는데 섹스를 원하지않아 자기가 얼마전에 스스로 몸을 줬단다.

요즘도 그런 순진한 청년이 있다니...


곧이 곧대로 믿을 수는 없었지만 나는 그녀가 업소에 나온지 얼마 안된 신입이란 점에
그녀의 말을 100% 믿어주었다.

뻥 조금 튀겨서 내 거시기가 한 길이에 한 굵기한다.
이브가 엄지와 검지를 쫙 펴도 조금 남는 길이에 솔직히 한손아귀에 다 못쥔다.


이브의 애환이 얼마나 큰지 이해가 되더라구.

그런 남친 몰래 업소, 그것도 직접 성관계를 해야하는...
그뿐이냐? 서비스란 명목으로 남자들 *꼬까지 빨아줘야 하는데 말이다.

나는 그런 몰지각한 서비스는 미리 사양한다.

어차피 꼭 사정이나 서비스를 목적에 두고 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브는 욕심이 생기게 만드는 너무 괜챦은 아가씨였다.

몸매는 물론 얼굴도 A급에 피부도 어디 한 부분 튼살없이 매끈하고 특히나 부초,
그래 쉽게 말해서 음모...

딱 내 취향이었다.

대문옆이 완전 깨끗했다.
비너스의 언덕 위에만 살짝, 정말이지 몇 올인지 셀 수 있을만큼 야리야리하게 돋아나 있었다.

욕조안에서 보면 하늘하늘 일렁이는 모습이 정말 환상적이었으니까


 [오늘은 오빠가 서비스해 주고싶다]
 [시...싫어]

와, 나. 더 이상 못 쓰겠네요... 자꾸 아랫도리가 꼴려서...


대충 서비스 때리고는 이브를 난짝 안아서는 침대로 나왔다.

여자들 그거 보여주는 게 수치스럽긴 수치스러운 모양이다.
섹스는 하면서도 말이다.


아무튼 나는 심호흡을 한번하고 관찰에 들어갔다.

내가 변태인지는 모르지만 아름다운 것을 보고싶은 욕망은 누구에게나 다 있는 거 아닌가?

조명등 탓도 있겠지만 완전 핑크색, 햐~ 감탄이 저절로 나와요.
아! 글씨 내 손이 다 떨리더라니깐.

단 한가지 흠이라면 대문(대음*) 두께가 얇다는 거, 그리고 쪽문(소음*)이 극히 일부분만 붙어
있다는 것이었다.


딱 맞물려 입을 다물고 있는데 입술을 훔치려고 했지만 그건 절대 허락 안한다.
업소아가씨 자존심,
내가 미안해서 그랬다.
계속 거기만 관찰할 수 없었으니까 말이다.


대부분 업소 아가씨들이 젤을 사용한다.
근데 아~이브 거기서 촉촉하게 젖어드는 물기가 느껴지는게 아닌가?

 [아악! 안돼...]

발랑 들어올렸다.
얼굴을 쳐박고
밑에서 국화꽃 문양을 사정없이 빨아버렸다.

그리고 다시 천천히 관찰 모드로 들어갔지.

경험이 많은 여성들은 전정 부분의 점막질이 조금 딱딱하게 변형되는데
이건 뭐 흐물흐물한 게 완전 조개살이더라구...


흐릅 흐르릅...쭐쭐~~ 한 3 분 동안 미친 듯이 빨고 또 빨았는데...


솔직히 업소아가씨는 두번, 길어야 세번 찾아가는데 달폰가 지나서 갔더니 없더라구.

이브 지 말로는 남친이 알기전에 그만두던지,
이왕 몸 버리고 돈 벌라면 외국쪽으로 나가야 한다는 말을 하긴 했지만...


나는 믿는다.
어딘가에서 아담과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으리라고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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