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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저와 너무 비슷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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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476 회 작성일 24-03-31 05:0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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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길어질거 같아서..
 
걍 페이지 열어서 답글로 씁니다..
 
 
 
에..저도 말하자면..
 
 
남중 남고를 나온 놈입니다..
 
까지기 시작한거야..고2때 부터였지만...
 
 
그전까진..저의 관심사나 놀이 문화는..
 
 
동네 친구들이나 학교 친구들과..
 
자전거 타고 동네 돌기..
 
오락실 가서 오락하기..
 
만화책 보기..
 
이런것들이었죠..
 
학창시절에요?
 
고졸입니다..
 
여자요? 머리속에 여자란 단어가 없었습니다..
 
 
게다가 근데 고2때 부터 반친구 따라 롤러장에 가보고..
 
락카페도 가보고..
 
그래도 여전히 내성적인 성격에..
 
 
여자애들 같이 있어도 말도 못붙이고..
 
기껏물어보는 대답에 단답으로만 대답하고..분위기 썰렁해지고..
 
 
얼굴에 여드름도 많아서..외모적인 컴플렉스로 심했습니다..
 
 
학창시절때도..반에서 존재감이 없는..그냥 번호로 22번이었던 학생이었죠..
 
 
때론 나의 내성적이고 소심하고 우유부단한 성격이 너무 원망 스러울때도있었습니다..
 
 
백댄서 하면서도 여자 만나면 사귀다가 곧잘 듣는 소리가..
 
오빠같어..좋은 오빠동생으로 지내자..
 
무슨뜻인지 아시죠?
 
 
너무 순수하다..
 
여자는 좋게 돌려 얘기한겁니다..
 
 
 
저요 첫경험..
 
어찌 어찌 해서..21살에 한거 같네요..
 
 
 
백댄서 하게 되면서 첫경험도 하게됬지만..
 
 
저에게있어서는 백댄서라는 직업에 저에게 많은 변화를 준 일이었습니다..
 
 
지독히도 내성적인 성격에..남앞에 서면 정신이 혼미해질정도로 소심하고..했던 내가..
 
 
수백명의 관객앞에 서서 춤을 추자니..
 
내가 내자신을 자의반 타의반으로 개조 하지 않을수 없게되더군여...
 
 
제가 보기엔..안젤라님은 아직 노력도 해보지 않고..
 
 
아~ 난 왜 안되지? 라고 한탄만 하고 계신겁니다..
 
 
과연 여자에게 관심을 끌고 싶은 욕구 있지만...노력은 아마 안하신듯합니다.
 
 
내성적인 성격의 특징이..친한 사람과는 진짜 말잘하지만..첨 보는 사람이랑은 얼굴도 마주 보기힘들죠..
 
 
저는 여자에게 인기있고 말재주 좋은 주변 몇명을 모델로 잡았습니다..
 
그들이 말할때 여자들이 뻥 터지는 타이밍이라던지..행동..모두 기억해놓습니다.
 
그들이 하고 다니는 복장이나 헤어 스타일...
 
 
다른곳에가서 그들이 했던거 흉내내고..복장이나 외모도 따라해봅니다..
 
어색하지만 자꾸 하다보면 내것으로 변화되어 소화가 되어집니다..
 
 
 
결국 자신감의 부재입니다..
 
 
 
여자 앞에서면 떨리고 할말 없으니..겁나고..결국 자신감도 하락하죠..
 
좀 당당해지고 떳떳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자기 자신에게 좀더 변화를 강요해 보세요...
 
 
 
헤어스타일도 요즘 유행하는 아이돌 스타일로 바꿔보고..(요즘 남자 연애인들 티비 모니터링 하세요.)
복장도 평소의 복장이 청바지에 체크남방이라면..패션 잡지나 인터넷 사이트 뒤져보세요..아님 주변에 간지나게 옷잘입는 사람 술한잔 사주고..스타일 좀 잡아달라해보세요..(쪽팔리고 그런게 어딨습니까..)
 
헤어스타일이나..복장만 달라져도..
 
주변에서 우와~ 멋져졌네..하는 소리들 할겁니다..
 
 
 
그러나 성격은..누가 바꿔준다거나 돈주고 어쩔수있는게 아닙니다..
 
 
본인의 피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솔직히 내성적이고 소심한 성격은 앞으로 사회생활하는데 있어서도 많은 어려움을 주게 됩니다..
 
 
취업활동으로 면접볼때에도 같은 조건의 두사람중에 자신감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중에 어느 사람을 뽑겠습니까..
 
 
 
여복이라는건 타고 나는게 아닙니다..
 
그 사람이 그만큼 여자들에게 인기 있을만한 이유가 있는겁니다..그리고 그 사람도 그만큼 노력을 하는겁니다..
 
 
 
나도 전에는 땅만 보고 걷고 어깨 쳐젔다는 소리도 마니 들었습니다..어른들에게 기운없어보인다고 정신차리라고 등판도 마니 얻어맞았었습니다..
 
조금만 기에 밀려도 주눅들고..그랬었습니다..
 
결국 땅보고 걷는것도.. 누군가와 마주치기 싫다는 무의식의 행동이 아닌가 싶네요..
 
 
그런데..성격 바꾸고 나니..어깨에 힘들어가고 자신감도 짱짱해지고..
 
정면을 응시하고 걷게 되더군요..
 
 
 
 
거울보고 뭐 부터 바꿀지 연구해 보세요..
 
어렵고 힘들어도..가슴이 벌렁거리고 말을 더듬고 떨려도..새로운 사람들과 만날 기회를 자주 만들고 대화하려고 노력하세요..
 
다른사람의 관심사가 무엇인지 요즘 유행하는 유행어가 뭔지..어떤 드라마가 재밌는지..어떤 패션이 유행인지..재밌는 유머가 어떤건지.. 많은 정보에 민감해지세여..
 
그만큼 폭넓은 대화를 할수있고 다른 사람의 관심를 끌어낼 수 있습니다..
 
 
처음 한두번이 힘들지..익숙해지는건 금방입니다..
 
가장 중요한건 본인의 의지 입니다..
 
 
실패를 두려워 하지말고..그 실패안에서 자신이 변해가는 모습을 즐겨보세요..
 
 
자신이 변하는 모습을 지켜보는거 만큼 신나고 재밌는것도 없습니다..
 
 
 
 
전 20살 이후부터 쭉 계속 노력중입니다..
 
 
 
 
본인이 필요로 하신다면 바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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