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아다라시인가!? (가벼운 경험 + 설문)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아다라시인가!? (가벼운 경험 + 설문)

페이지 정보

조회 4,511 회 작성일 24-03-31 03:12 댓글 0

본문

공유하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이번 글은 아주 가벼운, 경험이랄 것도 없는 얘기와 함께...
여러분께 아주 중요한 설문을 부탁드리고자 하니,
다소 귀찮으시더라도 자비심을 발휘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저의 부탁은 늘 한결같습니다.
저를 변태로 모는 것은 겸허히 수용하겠으나,
제 성적 취향에 대한 공격은 철저히 무시하겠습니다.
 
 
남성분들 사이엔 특이한 기류가 있죠.
성적인 부분에 대한 얘기를 스스럼 없이 하지만,
그리고 종종 자랑삼아 털어놓고 부러워하기도 하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디테일한 얘기는 영 없다는 겁니다.
 
내 여자는 어디어디가 성감대이고,
이 여자 몸은 이곳이 필살기라 여기만 건들면 싸운날 밤에도 돌아눕히고,
나는 내 여자에게 손가락 몇 개를 쓰고,
어디를 어떻게 긁어주고,
보지의 형상은 어떠하며 보지물은 어떤 식으로 나오는지,
어떤 체위를 좋아하고 어떤 날 자지러지는지,
등과 같은 상세한 정보들은 실상 극비죠.
(저만 그런가요?^^;; 스왑플레이에 뜻을 두신 분들 아니고는 공감하실 듯...
놀라운 것은 여자들이 아닌 척 해도 오히려 친한사이에는 음담패설의 깊이가 훨 깊더라구요!)
 
처녀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전에 백보지 이야기를 해 볼까요?
고래로 백보지에 관해서는 여러 안좋은 속설들이 떠다녔죠.
백보지 먹으면 3년간 재수가 없다느니,
백보지는 서방 잡아먹는다느니,
백보지는 바람이 잘들어서 밖으로 나돈다느니 어쩐다느니...
하지만,
막상 먹어보신 분들의 깊은 속내를 들어보면...
전혀 아니죠..^^
오히려 너무 찰져서 한 번 맛들이면 나중에 있는 털도 밀어버린답니다.
 
처녀도 보면 대표적인 안좋은 소문이 존재하죠.
"처녀는 가르치기 힘들고 가르쳐서 먹어볼 만 하면 딴남자 꿰찬다."
 
뭐,
객관적으로 생각해 보면..
아다를 최초 공략하는 데 걸리는 시간도 만만찮고,
질들이고 이것 저것 또 가르치는 시간을 따지면...;;;
보편적으로 연인들 파경에 이르는 시간을 초과하죠.
요즘 보면 수년 이상 꾸준히 사귀는 커플 많이 없으니까.
 
상식적으로 쉽게 사귀고 쉽게 즐길려고 들면...
이레 저레 여러놈 손 거쳐온 선수가 훨씬 맘은 편하겠죠.
 
그러나.
재미있는 사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결혼할 때는 너도 나도 아다아다 노래부르죠.
오죽하면 여자들 하루아침에 찢을 쌩살을 돈주고 쌩살 갈라서 붙여놓겠습니까.
 
다른 건 다 떠나서,
솔직히 내 여자가 보지로 다른 놈 좆대에 질질 싸대며 허리 굴렸었다는 거.
머릿 속으로 살살 떠올리면 혈압 빡 쳐오르죠.
거기다 선임이 또라이 같은 놈이었거나,
병신같은 쉐키라 상대방에게 나쁜 선입관을 심어놓거나,
심지어 회복이 힘든 괴이한 몸 상태까지 만들어 둔 경우...
(성을 즐기지 못하고 대주듯 첫남자 만난 여자분들이라던가,
선임이 병신같이 특정 부위에만 집착해서 그 부위를 애무하지 않으면 흥분 못하는 경우라던가,
나와는 전혀 다른 성적 취향에 익숙해져서 그 쪽이 아니면 전혀 흥분을 못한다던가)
완전 뒷목잡고 쓰러질 일 아닙니까...ㅋㅋㅋㅋ
 
지금 짝지는 백지장부터 출발해서 야금야금 터나가고 있는데,
짝지 몸의 변화를 어느날 느낄 때 마다 그 재미가 여간이 아닙니다.
(요즘은 애액 양이 부쩍 늘었는데 귀여워 죽습니다.^^ 단, 침대에서.ㅋㅋㅋㅋ)
 
 
 
음...
원래 이번 편은 노팬티놀이를 등재할 계획이었으나 저의 사정으로 인해 다시 한번 유보를...ㅠ
이번에 창번방에 무협지를 한 편 연재해 보려고 뼈대를 짜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부분은 거의 마무리가 되었고 잔가지와 세부적인 사건연결만 남아있네요.
(플롯 대충 짜 놓고 출발했다가 중간에 짱돌맞고 좌초한 경험이 좀 있어서...ㅠㅠㅠㅠ)
 
일단 전반적인 설정은 일반적인 김용(金庸)식 무협세계관이라고 보시면 되구요,
제가 개인적으로 MC물을 좋아하는지라 그 부분도 아직 확실하게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많이 고민해 보았는데 전형적인 MC 구성으로 가면 아무리 생각해도 배가 산으로 갑니다.
이번에 플롯 짜면서 다시 한 번 MC작가님들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대신, 저 스스로도
MC적 욕망이 있으므로 어떻게든 비슷한 타협안은 생각해 둔 상태입니다)
 
대략적으로 부탁드릴 설문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무협지 속 인물의 이름을 공모합니다.
- 주인공과 주요인물들의 이름은 어떻게든 짜 보았는데,
수 없이 등장해야 할 인물들의 이름이 엄청난 부담이더군요.
네이버3 회원여러분의 실제 성함을 허락하셔도 좋고,
번득번득 생각나는 이름이라도 감지덕지합니다.
※ 특별히 그 이름의 인물의 특정 스타일이나 내용 상 위치를 원하시는 경우,
따로 수정하여 타협을 보는 한이 있더라도 최대한 맞춰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단, 주인공은 안됩니다.^^;; 먼저 정해둔 것이 있어서... 죄송합니다)
 
예) "철수"를 추천합니다. 되도록 영희나 바둑이와 함께 출연하면 좋겠습니다.
 
2. MC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사실 플롯 구성 초기에는 MC를 넣고 생각을 했었습니다만...
주인공이 MC능력을 갖게 되면 제 필력으론 플롯이 너무 쳐지더군요.
그래도 읽어주실 분들께서 굳이 원하신다면... +_ +
산으로 한번 보내 봅~시다.+_ +
 
※ 선택지.
(1) 정통 MC능력이 등장하나 금제가 있다.
(2) MC계 요소가 등장한다 (저의 타협안)
(3) 남이 니 맘대로 되더냐. MC가 왠말이냐.
 
3. 독자님들의 취향은...
- 예전에 재미있게 보던 모 무협지에서 발생한 문제입니다.
거쳐가는 여인도 아닌 부인의 수가 20명을 상회하다 보니...
연재로 읽는 독자 입장에서는 부인의 이름과 그 특징을 숙지하는 것도 하나의 고역이더군요.
(연재는 아무레도 몰입도가 떨어지죠. 나중엔 저도 설정집 따로 띄워놓고 읽었어요.;;;)
지금 이미 정해진 여인의 수는 순애물도 가능한 수준입니다...=_ㅡ;;
여기서 다다익선으로 표가 몰리면 거쳐가는 인물이 더 등장할 것이고,
소수정예로 많이 몰리면 순애쪽을 강화해 볼 예정입니다.
(개인적으로 (1)이나 (2) 좀 찍어주세요...+_ + 으흐흐흐흐흐흐)
 
※ 선택지.
(1) 多多益善 - 사나이라면 하렘.
(2) 中庸之德 - 적당한게 좋고 좋은게 아닐까...
(3) 小數精銳 - 바람은 사형이다.
 
 
 
여러분의 작은 도움이 저에겐 크나큰 단비랍니다...ㅠㅠㅠ
일주일 정도 고견을 수렴해서 이주 안으론 프롤로그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추천93 비추천 33
관련글
  • [열람중]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아다라시인가!? (가벼운 경험 + 설문)
  • 실시간 핫 잇슈
  • 야성색마 - 2부
  • 유부녀와 정사를 - 1부
  • 굶주린 그녀 - 단편
  • 고모와의 아름다운 기억 5 (퍼온야설)
  • 그와 그녀의 이야기
  • 모녀 강간 - 단편
  • 그녀들의 섹슈얼 판타지
  • 아줌마사장 수발든썰 - 하편
  • 가정주부 처음 먹다 - 상편
  • 단둘이 외숙모와
  • Copyright © www.hambora.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