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연,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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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장자연이란 탤런트가 자살을 한 사건을 보고
모두가 알고 있지만
잘 드러나지 않는 연예게의 성상납에 대해
문득...
예전에 모델 하던 친구 생각이 나서 적어 보면...
이 친구가 나름 얼굴도 몸매도 되고
공부도 좀 하고 심성도 착하디 착한데
묘하게 것 멋이 들어서
자기가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는 자만심...
그걸 옆에서 건드려 준게
알바 하던 건물에 있던 모델아카데미 였는데..
그 아카데미 사장이 지나가다 보고는
모델 하면 딱 좋은 몸이라고 치켜 세웠더니
완전히 콧구멍에 바람이 들어가 버렸다.
워킹 배우고..어쩌고 하다가 촬영을 가는데
나보고 같이 가자고..하였다.
같이 가자는 이유는
옷 가방 들어주고 화장품 셋트 들고
마치 신부 들러리처럼 옆에 따라 다니는 역활..
촬영 하는건 어떻게 하나 궁금 하기도 해서
야외 촬영에 따라 갔는데
내가 보기엔 그져 비쩍 말라빠진 여자애들이 세명이 더 있었고
영화 찍을때처럼 햇빛 반사 하는 판 들이대고..
이포즈 저포즈 취하고 찍고..
차에 가서 옷 갈아 입고 나와서
또 찍고..
그런데 이날 촬영한게
모 여성 잡지 옷 광고에 나왔다.
이년이 이 잡지를 오려서 스크랩을 해 가지고
사람만 만나면 그걸 보여주며 자랑..
그런데 아카데미 사장이
그 광고 보고 어느 프로덕션 하는 사장이 마음에 든다고
한번 같이 일해 보겠냐는 제안이 왔다고 했다.
이년은 탈렌트 된듯한 착각에 빠졌고..
그 프로덕션에 드나 들던 어느날...
이년이 밤에 징징 울면서 술 먹자고 전화를 했다.
탈렌트고 뭐고 때려 치운다고 하기에
그렇게 신나서 다니더니 웬 일이냐고 물으니..
프로덕션 사장이 술 자리에 자길 불러서
이 사람을 잘 알아 두어야 한다고...
바로 돈 많은 사람...그걸 스폰서라고 하던가..
하여간 스폰서가 밀어 주어야 뜬다고...
그전에도 이년이 우리끼리 같이 놀다가
전화 받고 밤에 쪼르르 가는거 보고
무슨 일이 있다는건
감을 잡고있었지만..물어 보기 뭐해서 모른척 했는데
징징 울기에
왜??
하고 물으니..
술만 먹은게 아니라 잠자리를 했다고 하였다.
뭐..그런 나쁜놈이 다 있어..
그리고 미친년..그렇다고 잠자리를 하냐??
하고 구박을 하면서 사연을 알고보니..
출연을 미끼로
이 남자 저남자..
하여간 그런 이유로 잔 남자가 열명도 넘는거였고..
결국은 단역으로 한번 딱 출연한게 전부..
그래도 이번 한번만..잘 하면..
뜰수 있다는 소리에 속아서 할 수 없이 잤는데
그러다 보니 자기도
자기 몸을 이용해서라도 뜨고 싶었다나..
그런데...
점점 출연은 이야기도 없고
언제 출연하냐고 물으면...다음에 꼭 해준다고 하고..
툭하면 나오라 해서 스폰서 해준다는 남자..
술 시중 들고...잠자리 하고..
자기가 룸살롱에서 몸 파는 여자도 아닌데
이게 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술 시중까진 몰라도
잠자리를 거부 했더니
맞고 그런건 없었지만...내일부터 나오지 말라고...
결국 모델이니 탈렌트니..그건 미끼였을 뿐이고
어린 나이에...몸만 망가진 거였다.
그나마 그래도..
그정도에서 정신 차리고 그 세계를 빠져 나와..
지금은 결혼해서 알콩 달콩 잘 살지만..
어떤 여자들은 거기서 헤어 나지 못하고..
막판까지 가는...
하여간
헛된 허영심이 까딱하면 인생을 망가뜨린다는 것..
고등학생인 아는 언니의 딸이 연예인 한다고 여기저기 다니기에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면서 말렸음..
연예인 하려는 그 정성으로 공부를 하면
서울대도 갈수 있어..
몸으로 먹고사는게 얼마나 힘든건데....
그리고 보기 좋은 그 연예인이..그게..알고보면... @#@$%@
난 싫은 놈이 건드리면..
소름이 쫙 돋는데...
얼마전 버스에서...웬 놈이..자꾸만 지분 거리길래..
힐로 발등을 팍 눌러 주었음...ㅋㅋㅋ
어설프게 피하면 더 지랄을 하니까..
확실하게 밟아 줘야 깨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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