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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베어] 나의 난봉기 72 - 멀티태스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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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291 회 작성일 24-03-31 00:4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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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아주 오랜만에 글 올려봅니다.  한동안은 네이버3 접속이 어려워 잘못 들어오고 또 한 동안은 바쁘다는 핑계 때문에 못 들어오다 보니 글도 올리기 어렵더군요...
 
오늘은 멀티태스킹입니다...
 
어느날 점심을 먹고...  조금 졸려오던 찰라에...  갑자기 제 주니어가 고개를 쳐듭니다...  이 나이 먹어 딸 잡기도 쪽팔리고, 그 날 따가 퇴폐이발소 같은데 가기도 싫고 그냥 편안히 누워서 자고 싶은 생각이 막 들더군요...
 
핸드폰 꺼내서 적당한 문자 메시지 하나 입력하고 나서 한 10명한테 동시에 날렸습니다...
 
☞ 여기서 잠깐...
 
전시에 군작전을 할 때나, 여자에게 대쉬를 할 때나, 아니면 사업을 할 때나 우리는 항상 두 가지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즉 산탄총이냐 저격수냐의 문제입니다...  아무래도 조금 자원이 넉넉할 때는 산탄총이 좋죠...  무작정 쏘아 놓고 걸리기만 하면 되니까요...  하지만 그게 아닐 때는 저격수 같이 정확히 조준해서 정확히 맞춰야 합니다...
 
아줌마도 같은 여자입니다...  누군가를 너무나도 사랑하실 때는 저격수가 되세요...  저격수로 등극하는 방법은 수없이 많습니다...  하지만 말이죠...  그저 아무나 만나고 싶을 때는...  당근 산탄총 쏘셔야죠...  그렇다고 해서 여러 명이 쏘아서 탄막을 형성한다면...  그건 네이버3 공지에 위반되는 일입니다...
 
아무튼...
 
문자 날리고 1분 내로 2명 답장 옵니다...  다음부터 오는 답장은 씹어 버립니다...  그냥 인사 한번 했다고 하면 그만이죠...
 
시간 맞춰 보니까 A 아줌마는 즉시 가능하고 B 아줌마는 조금 시간 걸릴 듯 합니다...
 
이럴 경우에는?  당근 A 에 몰빵해야죠...  B 아줌마에게는 "응, 그래 다음에 보자..." 라는 문자 하나 날려주고 바로 A 를 찾아서 갑니다...
 
A 와의 섹스는 탐닉하는 요소가 있고 B 와의 섹스는 재미 있는 측면이 있죠...
 
A 와 만나서 그 흔한 커피 한잔도 안하고 바로 모텔으로 들어가고...  서로 씻어주고...  침대로 돌아와서 천천히...  아주 천천히...  문을 열어갑니다...
 
☞ 여기서 잠깐...
 
제가 뭐 섹스칼럼니스트도 아닌데 가끔 로컬로 섹스비법을 물어보시는 분들 계십니다...  정확히 말하면 저도 잘 모릅니다...  그냥 책으로 읽은 것, 포르노 본 것, 그리고 상상과 경험을 모두 혼합하여 제 방식을 만들 뿐인데 말이죠...
 
하지만 하나는 분명합니다...  섹스는 말이죠...  천천히 해야 하고...  항상 여자가 원하는 것보다 조금 더 해야 합니다...
 
젖꼭지 애무를 하고 싶어도 꾹 참고 눈등, 귓볼, 겨드랑이 (가끔 씻지 않고 하면 좀 냄새가 나긴 하지만) 한창 해야 하고...
젖꼭지를 애무할 때는 밑으로 내려가고 싶어서 딱 1분만 더 하고...
젖꼭지 애무한 뒤 내려갈 때는 바로 내려가지 말고 언제나 갈비뼈 끝나는 부분과 고관절 애무해 주고...
그리고 나서 내려가서 바로 성기로 가지 않고 발과 무릎 (이 부분 중요합니다) 애무하고...
여자가 다리를 벌리며 빨리 방문해 주기를 바라는 그 순간에도 조금 더 참으면서 살짝 뒤집어서 등줄 애무하고...
등줄 끝난 다음에는 엉덩이 옆부분 애무하고...
그리고 나서...  클리토리스부터 감질나게 살살 시작해야 합니다...
 
이렇게 문이 열리고 A 아줌마가 간절히 삽입을 원하는 시점이 오고...  그래도 삽입하지 않고 그냥 비비기만 한 1분 정도 하다가...  드디어 삽입에 들어갑니다...
 
천천히 해야 한다고 했죠?  네...  정말 천천히 해야 합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너무 깊이 하지 말구요...
 
한창 하다가 이제 체위 바꾸고...
 
 
☞ 여기서 잠깐...
 
한 대상과 오랜 세월 섹스를 하다 보면 체위도 거의 prototype 이 생기게 되죠...  솔직히 전 그거 별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 여자들은 다 기억을 하더라구요...  한번씩 한 단계 생략이라도 하면 왜 빼먹냐고 탓하고...  서비스 좀 해주겠다고 한두단계 더 해 주면 "요즘 어디 가서 이런걸 배워와서 안하던 짓을 한다" 라고 타박하고 말이죠...
 
그녀들이 꼭 나와만 하는 것이 아닌만큼 저도 그녀들에게 모든 것을 다 보여주지는 않는데 그걸 잘 모르나 봅니다...
 
 
결정적으로 제가 보통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 체위 (두가지입니다...  하나는 여성상위 기마위 또 하나는 속칭 뒷치기입니다) 로 왔는데...
 
젠장...  핸드폰 문자 옵니다...  진동소리지만 다 들립니다...
 
제가 얼마나 핸드폰의 노예냐면요...  자면서도 언제나 귀 옆에 핸드폰 두고 잡니다...  전 전화 못 받으면 큰일 나는 줄 아는 노예거든요...
 
다행히도 뒷치기 중이라서 핸드폰 열어서 보니 아까 시간 안 맞았던 B 아줌마가 "이제 갈 수 있어...  어디야?" 라고 묻더군요...
 
앞에서는 A 아줌마가 9부 능선을 넘어가느라 소리를 막 지르고 있는데 B 아줌마 생각하면 나쁜 놈이죠...  이제 나이가 들어 집중해도 될까 말까 한 나이인데 말이죠...
 
무시해 버리고 계속 펌프질과 삽질, 그리고 호미질과 곡괭이질 (이것들이 무슨 말이지는 후배위 많이 해 보신 분들은 알겁니다...) 하고 있는데 조금 있으려니 또 진동 옵니다...
 
B 아줌마가 사람 죽겠다는 문자를 보내옵니다만...  그렇다고 제가 지금 다시 만나기로 약속도 못하지 않습니까...
 
하지만 말이죠...  여자들이란 묘한 동물이거든요...  섹스하면서 정신을 못차리고 입에서 거품이 나오고 머리는 산발이 되고 등줄기는 땀으로 젖고 목청이 찢어져라 괴성을 지르고 히프를 밀착하여 두 사람 몸 사이에 종이 한장도 못 들어가는 그 상황에서도 남자 바람 피는 건 정확히 알거든요...  그대로 두면 보나마나 나중에 씻으러 들여보내고 나서 문자 볼거고...
 
할 수 없습니다...
 
한창 뒤치기하면서 삽입상태 유지하면서 일어서라고 해서 소파 쪽으로 걸어간 다음...  다시 뒷치기하면서 핸드폰 열어서 문자 보냅니다...
 
"응 지금 우리 직원이랑 같이 있어서 어떨지 모르겠네...  미안..."
 
이렇게 보내고 나니 더 이상 문자는 없습니다...
 
다행히 A 아줌마 섹스는 다시 정상위로 돌아가서 사정할 곳을 묻자 그냥 안에다 싸라고 합니다...  팬서비스 차원에서 나도 소리지르면서 힘차게 싸 주고 나니 왠만큼 만족했는지 한 5분 정도를 끌어안고 놓아주지를 않고...  내 손 잡고 욕실로 들어가더니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성기에 아직 남아 있는 조금의 정액은 입으로 완전히 뽑아주는 서비스를 잊지 않고 말이죠...
 
전쟁을 치르고 나서 A 아줌마 데려다 주고 가는 길에 다시 핸드폰 문자가 옵니다...
 
B 아줌마입니다...
 
"앞으로는 만나기 힘들 것 같으면 아예 문자도 하지만...  괜히 생각만 이상해졌잖아..."
 
이 아줌마는 제가 그 힘든 와중에도 자신을 생각해서 (?) 문자를 보냈다는 사실을 알까요?  알면 뭐라고 할까요?
 
폴라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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