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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어떻게 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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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436 회 작성일 24-03-30 23:1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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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기차를 타고 해가 지는 상해를 떠났다.
주변에는 다 중국사람들...
앞에 앉은 여자가 뭐라 하는데 어디서 왔냐는 듯 보여서
"워쓰 한궈런.."
그랬더니 또 뭐라 뭐라 물어 보는데
그정도로 중국말을 할 수는 없어서
영어 할줄 아냐니까 이 여자가 할줄 안다고 하였다.
그런데 영어구사 실력이 나보다 훨씬 유창해서 반도 못 알아들을 정도..
(원래 영어도 잘 못함....^^) 
 
그때 지나가던 학생으로 보이는 남자애가
"한국분이세요?" 하고 묻는다.
"네..맞아요"
한국 사람인거 어떻게 알았냐니까
한국인들 영어 하는거 발음 보면 다 알죠..한다.
내 발음이 김치 냄새가 풀풀 나는 억양이 맞긴 하다.
 
이 학생은 혼자 배낭 여행을 다니는 학생이라고 하였다.
자기 일행이 저쪽에 있다 해서 가보니
일본사람 서양사람 등등..모두 5명이 있었다.
국적이 다 다른데 어떻게 일행이냐고 물으니
운남에서 우연히 만나 같이 다니게 된 사람들이라고 했다.
 
한국사람 만나니 말동무 생겼다고 좋아 햇는데..
여러나라 사람이 섞여서 다들 영어로 이야길 하였다.
거기에 껴서 어설픈 영어로 대화를 하려니 에공 힘드러..
00 학생이 영어도 잘하고 중국말도 잘 하는걸 보면서
난 저 나이때 왜 공부를 안했을까...~~~
 
북경에 도착하자 숙소는 정했냐기에 안 정했다니까
자기들은 원동빈관이란 게스트하우스에서 묵을껀데
같이 가도 된다고 해서 따라 갔다.
 
게스트 하우스에 가서 6인실 방을 얻었는데
여자는 일본 여자애랑 덴마크 여자애랑 나,
남자는 스페인 남자, 독일남자, 00학생
근데 일본 여자애랑 00학생이랑 약간 좋은 감정이었는지
이 여자애가 항상 00이 옆에 붙어 다녔는데
내가 낀 이후 00이가 나랑 이야길 많이 하니 약간 삐친..분위기..
나보다 무려 8살이나 어린 00이는 내가 버벅 거리니까 도와 주는것일 뿐인데..
 
남녀가 다 한방에 자는 숙소인지라
옷 다입고...자려니 영 갑갑..
근데 덴마크 여자애는 침낭속에 들어 가더니
옷을 하나씩 벗어서 침낭 밖으로 놨다.
어디까지 벗나 봤더니..브래지어까지....헉...
빤스 하나만 입고 자는 덴마크 여자애가 놀라웠는데
서양애들은 그게 아무렇지도 않은듯...태연...하고
00이는 자꾸 곁눈질...나도 곁눈질로 그여자애 훔쳐 보고..
같은 여자로서 부러울 정도로 수박만한 유방을 가진 그애를 보면서
나름 한국여자치곤 크다고 자부하던 자존심 완정 망가졌다.
 
모두들 같이 다음날 자금성 구경하고....
그 다음날은 만리장성을 다녀왔다.
내일이면 이 팀이 흩어 지는 저녁..이라...
모두들 같이 식당에 가서 술을 마셨다.
독하디 독한 빠이주를..
그리고 밤에 맥주를 사가지고 천안문 광장으로 가서
빙 둘러 앉아 맥주를 마셨다...
처녀시절로 돌아간 듯한 자유로움...
한참 마시는데 공안들이 와서 뭐라뭐라 하는데
여기서 술 마시면 안된다고 다 나가라는 것..
그래서 천안문 광장에서 쫒겨 났는데..
아마 모택동 기념관이있는 여기가 이들에게는 신성한 곳인듯...
 
밤 11시에 숙소로 돌아 오는길에 전화 하는데가 보였다.
그동안 남편 애간장좀 타고 반성좀 하라는 차원에서
전화 한통화 안했는데..
화도 좀 풀렸고..너무 쫄아 있을까봐 풀어 주려고 전화를 했다.
 
"여보세요"
그때 수화기 너머에서 중국여자 목소리가 들렸다.
"모야..그년 이 시간에 집에 있는거야?"
"아냐...테레비 소리야"
내가 중국말은 못알아 듣지만 목소리까지 못 알아 들을리가 없는것..
바로 그년 목소리였다.
그런데도 남편은 테레비 소리라고 우겨댔다.
이 인간 무뇌아야..무개념이야..
당연히 내 쫒을줄 알았는데..그게 아니라니..
분노가 일었고..다음에 절망이 왔다.
변명하느라 낑낑 거리는 남편이 한심해 보였다.
 
전화를 끊고 나오니 다들 가고 00이만 기다리고 있었다.
"00아 술한잔 더 할래?"
00이와 술을 먹을때도 00이를 남자로 보지는 않았다.
남자로 보기에 8살의 나이차는 너무 컷다.
술을 마시고 비틀 거리는 나를 옆에서 부축해 왔다.
 
허리에 감긴 00이의 팔이 갑자기 남자팔로 느껴진건
남편이 지금쯤 그년이랑 침대에서 뒹굴것이라는것에 대한 보복..
혹은..
외국의 밤이 주는 해방감...
그런거였던것 같다.
 
이녀석 팔짱을 깊이 끼고 가슴을 팔꿈치에 밀착 시켰다.
이녀석도 팔꿈치를 자꾸 내쪽으로 밀어댄다.
발걸음을 옮길때마다 팔꿈치가 유방을 비벼댔다.
 
삐끼들이 방 있다며 졸졸 따라왔다.
 
"숙소까지 너무 멀어.."
"그럼 택시 타고 가요" 라는 00이 말을 무시하고 삐끼에게
"뚜오샤오치엔 (얼마예요?)" 라고 물었다.
 
여기서 자고 내일 아침에 가자라는 말이 무슨 의미인지
00이는 처음엔 못 알아 들은것 같았다.
그래서 이녀석 볼에 뽀뽀를 살짝 해주었다.
그제서야 눈치를 챘는지..
내 얼굴을 돌리더니 입술에 키스를 해왔다.
짜식...이거 형광등 아냐..이제야 눈치를 채다니..??
 
삐끼를 따라 간 곳은 한국의 모텔급 숙소였다.
방에 들어 가자 마자 허겁지겁 안아오는 이녀석에게
"샤워 하고...." 라고 밀어 내고 욕실로 들어갔다.
그런데 이녀석 방에 멀뚱이 서있다.
"뭐해..들어 와"
그제서야 욕실로 이녀석이 들어왔다.
 
옷을 벗은 00이는 나보다 더 호리호리했지만
페니스만은 하늘을 찌를듯 우뚝 서있었다.
손으로 잡으니 나무토막처럼 단단한 느낌이 왔다.
위아래로 쓰다 듬기만 해도 헉헉 숨을 몰아 쉬는 총각이 맛있어 보였다.
무릎을 꿇고 페니스를 입에 물었다.
몇번 빨아 주자 후들후들 떨더니..
"나올것 같아요" 라고 신음소리를 낸다.
그냥 더 빨아 주자 바로 사정을 했다.
이렇게 한번 정액을 빼주고 섹스를 해야
총각들은 제대로  한다.
아니면 들어 오자 마자 입구에다 저질르니까...
들어 오자 마자 싸는건 짜증나..
 
침대로 가서 같이 누웠다.
어디서 배웠는지 유방을 빠는데 생각보단 잘 빨아서..전기가 찌르르 온다.
아니 내가 하고 싶어서 그렇게 느끼는건지도 모르지만..
손을 아래로 내려 만져보니 또 서있다.
"올라와"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올라 왔는데..
제대로 조준을 못하고 여기저기 쿡쿡...대는 페니스를 잡아
아래에 대주자 그제서야 쑥 밀고 들어온다.
들어 오는 순간...
아~~~조아......라는 신음 소리로 격려를 해 주었다.
 
총각이라 조절이 안 될 테니까...배란기라면 콘돔을 써야 하니까...
생리했던 날자를 머리속으로  떠올려 계산을 해보니
곧 생리때가 가까운.....즉 안전한 날...
 
헉헉 숨을 몰아 쉬면서 피스톤 운동을 하던 00이의 페니스가
내 깊은 곳을 꽉 채울때마다 난 신음소리를 질렀다.
신음 소리를 지르면 그 소리에 남자도 흥분을 더 하지만 나 역시 흥분이 증가된다.
그래도 총각치곤 꽤 오래 끌더니..사정을 했다.
사정할때 몸을 부르르 떠는게 귀여워 엉덩이를 꼭 잡아 당겨 밀착을 시켰다.
 
팔베게를 해주는 00이가
어린꼬마가 아닌 듬직한 숫컷으로 느껴진다.
페니스를 잡고 조물락 조물락거리며 잠을 청햇다.
난 페니스를 잡아야 잠이 잘 온다.
 
그런데 내 손에서 이놈이 또 커지기 시작했다.
"또 하고 싶어?" 라고 물으니 그렇단다.
"어떻게 하고 싶어?" 물으니
유방 사이에 페니스를 끼어보고 싶다고 했다.
하여간...야동이 순진한 애들 다 버려...ㅋㅋㅋㅋ
 
침대에 걸터 앉은 00이 앞에 허리를 숙이고
페니스를 유방 사이에 끼었다.
하얀 유방 사이에서 시커먼 귀두가 삐죽 머리를 내밀고 있다.
양쪽 유방을 손으로 밀고 머리를 숙여 귀두에 키스를 해주었다.
00이는 자기는 잘 안보인다며 내 머리를 연신 한쪽으로 넘겼다.
 
"또 어떤거 하고 싶어?" 묻자
뒤에서 박고 싶다고 한다.
엎으리자 뒤에서 삽입을 하는데
정상위로 할땐 구멍을 못 찾더니 뒤에선 바로 집어 넣는다.
움직일때마다 철퍽 거리는 소리와 내 신음 소리가
벽에 메아리쳐 나온다.
깊숙히..깊숙히...후벼 팔때마다 난 몸서리치듯 쾌감에 떨었다.
 
그날밤...난 00이의 섹스선생이었다.
우린 아래가 얼얼할 정도로 밤새 섹스를 했다.
 
이건 어린 영계를 따먹은 격이 되나...ㅋㅋ
싱싱한 것이 좋긴 했지만
섹스할때 남자가 리드를 해 주는걸 좋아 하는 나로서는
내가 리드하는 섹스가 사실...쫌 그랬다.
아침에 일어나니 날이 훤하게...
여자의 벗은 몸이 보고 싶다기에 알몸으로 섯다.
그때 수술 자국을 본 00이가 이건 뭐냐고 묻기에
제왕절개...라고 대답하니..깜짝 놀라며
"누나 처녀 아니었어?" 하고 묻는다.
처녀는 무슨....애도 있는데..
 
너무 어려서 그런지 00이 말을 잇지 못하고 멍청모드..
"나중에 결혼하면 이해 될꺼야" 라는 한마디를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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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초상집에 간다..출장 간다 라고 속이고
바람을 피러 간다.
그런데 남자 10명이 섹스를 한다면
남자끼리 섹스를 할리는 없으니
10명의 여자도 섹스를 하는 것이다.
물론 유흥업소 여자들이랑 하는 경우도 많겠지만
하여간 남자들이 섹스할때 아마 자기 아내도 다른 남자랑 섹스하는 상상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육체적 쾌락은 남자의 전유물이 아니고
여자들도 쾌락을 추구 하기도 한다는것..
그렇다고 쾌락만 쫒아 다닌다는 것은 아니고..
그걸 즐길 권리가 있다는 말임..
 
너무 많은분들이 재미 있다고 해 주어서
신이 나서..
쫌 야하게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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