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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가 왜 붙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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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209 회 작성일 24-03-30 22:5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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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중국에 간후..조신하게 애 키우고 있는데
두어달 지나서 여행사에 있는 친구가 파격적으로 싼
중국여행 상품이 있다고 했다.
 
그렇지 않아도 남편한테 한번 가보려 했는데
개인이 가는 왕복항공료보다도 싼 가격으로 관광, 숙박, 교통편이 해결 된다니..
사실 왜 이렇게 싼게 나오는지 지금도 잘 이해는 안가지만..
하여간 그걸 이용해서 상해로 간후
관광은 조금만 하고 남편이랑 지내다 오면 되겠다 싶었다.
그동안 너무 오래 굶은 남편이 불쌍 하기도 했고...
 
남편한테 도착날짜를 알려주고 간다고 하고 출발..
근데 가이드가 관광에서 빠지면 안된다고 징징 거렸다.
알고보니 현지가이드들은 팁하고..여행자가 쇼핑하면 판매점에서 수수료 주고
그게 수입인데 여행안하고 쇼핑에 빠지면 안된다는거였다. 
어차피 아무것도 안 살꺼라고 햇는데도
머리수자가 모자라면 안된다나..
그래서 낮엔 관광하고 밤엔 호텔에서 안자고 남편한테 가는걸로 했다..
 
첫날 상해 관광후 호텔에 오니
프론트에서 웬 여자가 기다리고 있었다.
 
남편이 보낸 차를 몰고 온 여자였는데 한국말을 곧잘 하는 이 여자는
남편이 묵는 숙소의 가사도우미 라는데
가사도우미면 일종의 식모인데...
아줌마도 아니고 웬 아가씨가 식모???
밥 해주고 살림해주고.. 출퇴근도 시켜주고..
중국어 못하는 주재원 위해 통역도 해주고
다용도로 일을 한다고 하였다.
 
그 아가씨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남편 숙소로 가보니
생각보다 근사한 아파트였는데
경찰 복장을 한 사람이 입구에서 검문을 하기에 뭔일인가 햇더니
경비라고 하였다.
그 여자에게 오늘은 내가 있을꺼니까 저녁 준비 안해도 되니
퇴근 하라고 하고 아파트에서 좀 있으니 남편이 왔다.
 
그날밤...최대한의 서비스를 다해서 남편을 홍콩 가게 해주었다.
 
다음날 아침 가사도우미 여자가 와서 호텔에 데려다 주었고
밤새 하도 일(?)을 해서 난 관광이고 뭐고 차에서 졸았다...후후..
근데 그날은 상해로 안오고 항주에서 자게 되어서 남편 못보고
그 다음날 상해로 돌아왔다.
낮에 상해 여기저기 보고 저녁 비행기로 귀국을 하는데
남편에게 전화를 해서 오늘 저녁 귀국이라 그냥 가게 되었다고 했다.
그러자 남편이 점심시간에 우리가 식사하는곳을 찾아 와서 같이 식사..
 
저녁에 비행기를 타려고 공항을 갔는데
비행기가 제시간에 못 뜬다고 기다리게 되었다.
중국 비행기..거지 같이 시간 안 지킨다.
 
공항에서 기다리는데 굳이 일직 집에 가야 할 이유가 없다는 생각에
가이드에게 난 귀국 안한다고..빠진다고...
그랫더니 항공요금 다 날리는데 괜찮냐고..
그래서 편도로 내가 끊어 가겠다고 하고 귀국행에서 빠졌다.
 
택시를 타고 남편 숙소로 가면서
남편이 깜짝 놀라서 좋아할 얼굴이  떠올랐다.
아파트에 도착해서 정문 경비에게 여권 보여주고 몇호에 왔다고 하니
아파트로 전화해서 맞나 확인...
경비가 안내까지 해주는 친절..
 
방에 들어가니 남편이 귀국 안하고 웬일이냐고
그래서 몇일밤 더 자려고...왔다고..
방에 들어가니 그 가사 도우미가 설거지를 하고 있었다.
저여자 왜 여태가지 있어..하니까..
저녁이 늦어서 늦게 있는데 곧 갈꺼라고 했다.
 
그 여자 보내고..
"자기야....나 하고 싶어" 하면서
침대로 가서 남편 옷을 벗기고 팬티를 내렸다.
그런데...남편 페니스 귀두부분에 웬 허연게..붙어 있는데
이게 뭐지 하면서 보니..허걱...휴지였다.
 
"아니..휴지가 고추에 왜 붙어 있어?"
남편의 당황 하는 표정을 보니 더 수상..
"뭐 했어..솔직히 불어"
그러자 남편은 손빨래를 햇다고 했다.
 
"아니..도우미 여자가 집에 잇는데 방에서 손빨래를 해?..혹시 그여자랑???"
그랬더니..가정부 오기전에 야동 보다가 꼴려서 자위 했다고 우기는 거였다.
섹스를 하도 못해서 자위를 자주 한다는데 더 뭐라고 하기도 그렇고..
수상한 냄새가 물씬 났지만..증거는 없고..
그날 남편과 섹스를 하는데 영 빌빌...
 
이무리 생각해도 수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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