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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서울에서 친구를 만나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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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250 회 작성일 24-03-30 19:4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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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경제가 어렵다라고 했는데 그 어렵다는 경제의 한파가 저한테도 몰려왔군요
12월 31일까지 일하고 현재는 휴직상태인지라 첨 격는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맘이 무척 무겁군요
방황하듯 지내다 오늘 글을 적어봅니다.
 
제 친구를 서울에서 한달후 다시 만났습니다.
 
11월에 제여자친구를 만나고 한달이 지난후 다시 여자친구와 만나기로 했습니다.
올해는 여자친구를 많이 만나는 것 갔습니다.
 
종로3가에12시에 만나기로 하고 울산에서 비행기를 타고 올라갔는데
그만 제가 시간을 놓쳐 13시에 친구를 만났습니다.
가는중에 10여년만의 전 회사 동생을 만나 재미있게 떠들다가 김포에 도착
그동생과 지하철 5호선을 타고 영등포까지 같이 갔는데 사실 그 동생은 잘 되어서 저한테 말하는것이
저를 살짝 기분이 언쨚았지만 전 그래도 여자친구를 만난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영등포에서 아는 그동생 내리고 종로3가로 가는데 그때 문뜩 아 늦었다 생각하니 맘이 바빴지만
어쩔수 없기에 여자친구에게 문자로만 주고 받아서 미안해서 조용히 여자친구에게
전화로 조금 일찍 도착된다고 말했습니다.
 
종로3가 1번출구로 나가자 여자친구가 절 기다리고 있더군요
반갑게 손을 잡았는데 응 여기 여자친구하나 더있어 하는것이더군요.
어 누구?
하니까 여름에 같이만났던 여자 친구가 있더군요
 
그여자친구가 반갑기는 했지만 기분은 약간 다운이 되었죠
점심시간이라 여자친구들과 종로 3가 옛날 극장뒷골목 음식점에 들어가 음식을 시키고
추운날씨에 뜨거운 국밥을 시켜 놓고 파전 하나를 더시켜 소주 한잔을 나눠먹었습니다.
 
맛있게 밥을먹고 나서 다른곳으로 놀러 갈려고 하니까 여자친구 하나가
난 니 얼굴보러 왔어 근데 시간이 없다 오늘 일하는 날이라 나 그만 가볼께
하는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다른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해서 한다는 말이 너 어디있냐 물어보더니 응 광주에 있어 그럼 올라오면
연락해라 하더군요.
 
그러면서 제 전화번호를 가르쳐 주더군요.
으이구 되는일이 없군 그 친구는 제 친한 남자친구였습니다.
 
서울에 사는 이놈은 공무원인데 전라도 광주에 결혼식에 갔다가 올라오면서 친구와 만난다니까
만날려고 기를 쓰고 올라온다는 겁니다.
 
그리고 올라와서 저한테 전화한다니까
음 기분이 영 찝찝하더군요
 
어찌되었든 올라올려면 4시간 정도는 걸리니까 그시간 동안은 여자친구와 잼있게 놀아야 겠다란 생각에
여자친구보고 대학로에 가서 연극이나 한편 보자고 했죠.
 
전 서울에서는 조금 살아 보았지만 대학로에 갈시간이 없었는데 모처럼 여자친구와 연극을 보고싶어
열씨미 꼬셔서 갔습니다.
 
둘만이 돌아다니게 되자 여자친구와 저의 맨처음 행동은 손을 잡는것이었습니다.
보드라운 손을 제가 잡자 여자친구는 내 얼굴을 바라보더니 약간 붉히고 가만히 제게 손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조금 지나자 제 팔에 자기 팔로 꼭 팔장을 끼고 제 팔에 매달리듯이 하고 전철을 타고
그리고 대학로를 돌아다녔습니다.
 
연극하는곳과 웃찾사 공연하는 곳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는데
갑자기 여자친구가 영화를 보자는 겁니다.
"아 짜증~ 왜 그래 연극보자!"
"아니 그냥 영화보자~"
"왜 그런데?"
"응 연극이 너무 비싸서그래!"
"내가 공연비 낼건데 왜그래!"
"아냐! 나 연극보기 싫어 그냥 영화보자 응~~"
 
애교석인 목소리로 여자친구가 그러는데 이거 정말 미치겠더군요(속으로는 기분이 좋았습니다.)
어쩔수 없이 근처 영화관으로 갔습니다.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제목이 그거더군요
2시간 45분정도 하더군요.
 
여자친구와 같이 영화관에 들어갔는데 그시간에 표가 별로 없어 맨 앞자리에 앉게 되었습니다.
앞자리에 앉으니까 화면이 정말 크더군요~
 
처음에는 사람들이 다 보는듯 해서 얌전히 보다가 여자친구의 허리쪽으로 손을 돌리자 가만히 손을
치운다 그리고 잠시후 내 손이 또 움직이자 손을 잡아서 허벅지에 올려주면서 여기 만지는데
"더이상은 안돼!"
ㅎㅎㅎㅎ 경사났네 ㅋㅋㅋ
 전 제 여자친구가 만지게 해준 그 곳을 너무 만지고 싶었는데.....
 
이후 제 손과 그녀와의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10분정도는 얌전히 있다가 그이후 부터 천천이 그녀의 허벅지를 만져주었죠
그러자 그녀의 손이 제 손을 잡았지만 잠시후 다시 그녀의 허벅지를 쓰다듬었죠
 
허벅지를 만지다 서서히 그녀의 옷 위지만 가운데쪽으로 손을 옮기자 그녀의 손은
이제 영화보다 제 손을 못 움직이게 하는것이 일이었죠 ㅎㅎㅎ
 
한참 실갱이를 하던 난 더이상 하면 그녀가 화날것 갔아 휴식을 취했죠
그러자 그녀가 맨먼저 한 일은
손치워! 하면서 절 째려보더군요
얌전히 손을 치우자 조용히 일어서더니 밖으로 나가더군요.
 
잠시후 그녀가 돌아와 하는말 손 얌전히 안있으면 나간다.
응! 알았다!
근데 조금만 만지게 해줘?
 
애걸하는 내 얼굴을 조금 보더니 안돼!
왜 그래?
 
나 화장실가서 뭐했는지 알아 하면서 속삭이더군요.
아 ! 그때 생각되는 것이 있더군요.
 
흥분을 한 것이더군요.
 
그녀가 흥분해서 어쩔수 없이 화장실에 갔다왔다란 생각이 들자
기분이 묘하게 좋더군요.
그러면서 가운데 다리가 뿌듯하게 일어서더군요.
 
한데 지금 난 나가서 하고싶은데 남자친구놈이 온다고 했으니
고지식한 이 여자친구는 절대 안나갈것이고.... 난 그녀와 하고싶을 뿐이고~
아~!~~ 미치겠구나!
 
20분 정도 가만이 있다가 다시금 내 욕심 때문에 그녀의 허벅지를 만지고
다시금 그녀의 옷 위지만 두덩을 만졌다.
근데 이번에는 여자친구가 가만히 있었다.
 
그렇게 두덩을 10분 정도 만지니까 그녀의 손이 내 허벅지쪽으로 왔다
그리고 몇번 쓰다듬다가 갑작이 내 그곳을 꼭쥐었다.
통증이 너무 몰려 왔다.
 
그리고 얼른 그녀의 손을 잡아 치웠다.
얼얼한 느낌이 지금 글을쓰는 이순간에도 느껴진다.
 
얼굴을 보니 그녀의 얼굴이 빨갛게 익어있다.
난 아프면서도 웃음이 났다.
 
내가 조용히 그녀에게 물었다.
"또그런거야?"
그러자 아무소리도 않는다.
 
어떻게 세시간이 지나갔는지도 모른다.
영화의 내용도 기억은 나지만
그러나 친구와 몸을 애무하면서 보던기억이 더 생생하다.
 
그렇게 영화가 끝나갈 무렵 남자친구가 연락이 왔다.
도착해서 30분 정도 기다리고 있다고
조금 기다리라고 문자를 하고 영화가 끝나고 우리는 손을 잡고 나왔다.
 
그러다 남자친구를 보자 맨처음 한 행동은 손부터 뿌리치는 것이었다.
ㅎㅎㅎ
난 속으로 웃음을 참으며 남자친구를 반갑게(속으로는 야이 나쁜넘아~ 하면서)
만났다.
 
우리는 저녁을 먹고 주변 술집에 들어가서 술을 먹었다.
내 여자친구는 술을 먹으면 술 버릇이 별로 인데 그날도 끝내는 나를 힘들게 했다/
 
적당히 먹으면 키스도 해주고 잘해주지만 많이 먹으면 욕이 나오고 날 힘들게 한다.
그날도 3시간 정도의 술을 먹고 그녀의 집 근처까지 내가 바래다 주었다.
집 근처에서 또 술집에 들어가 그곳에서 한시간 더 술을 먹고 난 그녀를 집에 보냈다.
 
내가 집에 올려고 하는순간 지하철이 없어서 택시비 엄청내고 친척 집에 들어가 잤다.
결국 이번 만남도 난 여자친구와 아무일도 못하고 그냥 지냈다.
 ㅎㅎㅎ
하지만 여자친구를 만나는 것 자체만으로도 기분은 항상 좋다.
 
그리고 그날 여자 친구와 만났던 남자친구놈은 한달에 두번 정도 등산을 다닌다.
내가 남자친구에게 우리의 사이를 얘기해서 남자친구가 등산할때 마다 허락을
나한테 구하고 다닌다.ㅋㅋㅋ
산에올라가면 사진을 찍어서 저한테 꼭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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