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끼다가 갑자기 못느끼게 된 여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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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 3년째 접어드는 여친인데 원래 아주 잘 느끼진 않지만 그래도 분위기 맞춰주고
애무도 열심히 하구 그러면 나름 괜찮게 하고 그랬는데
올 초에 괜찮다고 해서 모자를 안썼다가 1월경에 사고가...
저랑 여친 둘다 준비가 안된 상태였는지라 눈물을 머금고 병원에 갔었는데
그 이후로 관계를 해도 전혀 느낌이 안온다고 하네요
예전 성감대 애무를 해도 아무리 용두질을 해도 분위기를 맞춰줘도 느낌이 없다고 하는데
맘적으로 책임진다고 하고 미래를 생각하면서 잘해주고 있는 상황에서
그런 경우가 8개월 가까이 이어지니 정신적으로 힘드네요
여친이 몸으로 받아주긴하는데 욕체적인 성감이나 정신적으로 함께하는게 아니고
나혼자 내일만하고 내려오니...점점 예전만 정도 못한것 같고
후에 결혼하더라도 이런 상황이면 잘해낼 자신도 줄어들고...
별짓다해보고 있는데 성욕이 전혀 없고 느낌도 없다고 하니
요즘 날씨도 많이 추워지고 연인도 곁에 있어 따스해야할 겨울이 왠지 춥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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