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학적인 성향의 그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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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이제 네이버3에 가입한지 300일이 거의 다 되어 가지만, 실제로 회원점수는 마이너스를 기고 있는 한마디로 말해 문자 그대로 유령회원입니다. 그간 경방을 참 재미있게 보고 있었는데, 이제 회원정리를 하면 저 역시도 탈퇴당할 마당에 경방에서 받은만큼(?) 갚아보자(?)는 생각도 들었고, 마지막으로 뭐라고 끄적거리고 싶은 마음에 경방에 저도 글을 남겨봅니다.
일단 제 글에서 여자는 그녀로 지칭하겠습니다. 아직 여친이라고 부르기도 뭣하고 그렇다고 그냥 파트너 정도로 부르기도 뭣한 그런 상태라서 말이죠.
처음 그녀를 만난건 유명 채팅 사이트에서 였습니다. 저는 채팅을 할때 별로 작업에 공을 들이는 편은 아닙니다. 그냥 처음부터 노골적으로 나가는 편이죠. 그렇지만 뭐 그렇다고 들러붙지는 않는 달까요. 그녀와의 채팅에서도 사는 지역이 너무 멀었던 관계로 그냥 시간이나 때우자라는 심정이었습니다. 나중에 얘기해 보니 그게 먹혔다는 군요. (ㅋㅋ) 그러다가 성적인 취향이나 여타 다른 취향에서도 참 죽이 잘 맞는다는 걸 알았고, 결과론적으로 말하면 챗에서 한 명 건진셈이 되어버렸지요.
저는 섹스에 있어서는 좀 가학적인 취향입니다. 흔히 SM에서 세디스트를 칭하는 S라고 할 수 있죠. 반대로 그녀는 M이라고 할 수 있는 피학적인 취향입니다. 그렇다고 SM 커플들 처럼 어떤 주인이나 노예등의 계약을 맺는다거나 하는건 아니고요, 다만 섹스시에만 서로 성향을 좀 드러내는 편이죠.
그녀와의 섹스에 대해 좀 이야기를 해보자면, 보통은 제가 먼저 슬슬 애무를 하면서 들이대는 편입니다. 그녀의 장점 중 하나라면 본인도 섹스를 꽤나 좋아하기 때문에도 한 번도 저 들이댐(?)을 거절해 본 적이 없다라는 거죠. 실제로 저에게도 자기는 그동안 남자 만나면서 한번도 그쪽의 요구는 거절해 본 적이 없다고 말을 하더군요. 하여튼 그렇게 대충 분위기가 무르익으면 슬슬 그녀에게 반응이 옵니다. 이미 눈을 풀어지고, 작은 목소리로 자신을 묶어달라 말합니다. 이 부분부터 서로의 스위치가 들어가기 시작하죠.
전 그녀의 요구대로 손을 묶고, 나아가 눈을 가리고, 입에 제갈을 물립니다. 가끔은 다리까지 묶을 때도 있고요, 아니면 왼손과 왼발 그리고 오른손과 오른발을 같이 묶을때도 있습니다. (흔히 야동보면 나오는 걸 생각하시면 이해가 쉽지 않을까 합니다.) 그 상태에서 저는 그녀를 본격적으로 괴롭히기 시작하는거죠. 특히 그녀의 음부를 공략할때 만일 그녀가 다리를 오무린다면 전 가차없이 그녀의 허벅지를 손바닥으로 때립니다. (때린다고 해도 엄청 세게 때리거나 하지는 않고로 그냥 찰싹! 정도의 느낌이랄까.) 그리고 섹스시에 삽입전까지 그녀가 할 수 있는 말은 오로지 멍 뿐입니다. 그 외에 말을 해도 저의 손바닥은 가차없이 날라가죠.
그러다 이제 그녀의 입으로 저의 물건을 가져다 놓으면 정신없이 빨기 시작합니다. 그녀는 꽤 오랄을 (하는걸) 좋아하는 편인데요, 자신이 눈을 가린 상태에서 오랄을 하거나 자신이 오랄을 하는 모습을 제가 차가운 눈으로 바라봐주는걸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언제나 오랄시에는 제가 누워있었던 적이 없네요. 요즘 들어 재미를 붙인 것 중에 하나는 그 모습을 사진으로 찍는 겁니다. 그녀는 눈을 가린 상태니 전 일부로라도 찰칵거리는 소리가 나게 해서 찍죠. 그녀도 뭔가 자신의 모습이 찍힌다고 생각하면 더 흥분되는 편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제 물건을 삽입하면 그 순간에 괴성(?)은 뭐. 그간 만나봤던 여자중에 뭐랄까 비명도 아니고 뭣도 아닌 이런 괴성같은 소리를 내는 여자는 처음 만나봤거든요. (ㅋㅋ) 삽입중에는 멍 외에 다른 말도 하도록 허락(?)하는데, 음 그 때의 대사는 맨 정신에 생각하면 좀 민망한게 많아서요. 뭐 대충 그냥 야설이나 그런데 나오는 대사 비슷합니다.
다 써놓고 보니 뭔가 횡설수설 이상한 글이 되었지만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고요, 그냥 야 저 놈들 변태다!라는 시선보다는 저런 사람도 있구나라는 시선을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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