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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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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065 회 작성일 24-03-30 10:0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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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알바할때입니다
 
야간이었는데 약간 술에 취해서 눈이 풀린채로 물건을 사러 오셨더군요
 
술만 안취했으면 이쁜 얼굴의 아가씨였을텐데 아쉽더군요
 
물건사러 오신 아가씨가 혀도 풀렸나봅니다 횡설수설하면서 화장실이 어딘가 물어보더군요
 
화장실을 갈려면 열쇠를 가져가야되는데 정문 열쇠하고 같이 묶여있어서 보통 화장실을 찾으시는 손님께는
 
위치를 안가르쳐드리죠 옆에 가게에 가서 물어보시라고 하던가 이런저런 이유로 은글슬쩍 넘김니다
 
근데 아가씨가 막무가네요 간다고 하면서 안가르쳐주면 여기서 벗고 싼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계속 안된다니까 사무실 문을 보면서 저기 아니냐구 하면서 슬글슬금 가서 문을 열려구 하길래
 
막았죠
 
역시 술먹으니 말려도 안되더군요 몸도 못가누면서 무작정 들이대는데 정말 때릴까도 생각했어요
 
말려도 안되길래 열쇠는 줄수없고 생각해낸 방법이 사무실 안에 가면 간단하게 세면하거나 밀걸레를 빨수있는
 
시설이 있었어요 사실 급할때는 저도 거기서 해결하기도 했죠
 
청소때문에 세숫대야도 같이 놔둔지라 세숫대야를 가져다 아가씨앞에 놨죠
 
그랬더니 망설임없이 벗고 싸대는데 정말 별생각이 다들더군요
 
물건은 미친듯이 벌떡대고 같이 바지를 벗어야되나 하는생각
 
덮칠까 말까 등등
 
오줌싸는데 괜히 건드렸다가 오줌튈까봐 포기했죠
 
오줌싸더니 음료수랑 과자들고 사라지더군요
 
계산도 안하고 정말 당황스럽더군요
 
미친 아가씨가 지나간자리에는 노란 술냄새나는 오줌과 계산안된 물건값과 당황스러움
 
그래도 오줌치울때는 물건이 흥분하길래
 
오줌담긴 세숫대야에 나의 새끼들을 분출해버렸죠
 
세숫대야에 담긴 오줌과 나의 새끼들을 버리면서 기념 사진이라도 찍을것을 깜빡했네요 
 
며칠뒤에 맨정신으로왔던데 얘기할까 말까 고민 많이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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