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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7년만에 알고지내던 그녀를 만나다.-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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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921 회 작성일 24-03-30 05: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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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린글 마무리 하려고 하였는데.. 고객이 한잔 하자는 꼬심 때문에..

휴~~ 정신못차리다가 겨우 일어났습니다.

이제 나이를 먹으니 술을 조금만 먹어도 금방 취하고 술 깨는것도 오래가네요

별로 마시지 않았는데..어제 헤롱 헤롱 하면서 노래방까지 가서 재미나게 놀았습니다..흐~~

그넘의 노래방 도움이들이 왜 이리 잘노는지..어제도 푹신 푹신한 아줌마들과 함께놀았는데

요즘 아줌마들 참..적극적이네요..아주 신나게 푹신한 감각을 느끼다가 왔습니다.

 

글 내용 계속 이어서 하겠습니다.

 

그녀와 함께..강화로 가는 길목에 있는 조각공원에 들어갔습니다.

오전이라 그런지..손님 정말 없더군요..

한적하기도 하고..시골에 있어서 그런지..가끔 데이트족이 보이네요..

 

우리같은 중년도 보이기도 하지만..

입구근처에 차를 세워놓으니..그녀가 호기심이 있는듯..두리번 거리네요..

- 아저씨..여기 와본적있어요?

- 아저씨라니.. 그동안 옵빠라 잘하더니..왜 아저씨야?

- 헤~~ 그땐 안보니깐..그렇게 불러도 되지만..지금은 좀 쑥쑤럽네요.히~~

- 나.아저씨 맞긴 한데..당신에게서 아저씨라는 소리 듣기 별로인데..그냥 옵빠라 불러주면 안되는거야?

- 듣고 싶어요?

- 꼭..듣고싶다기 보다는 그래도 그렇게 불러주면 서로 더 가까워지잖아..하면서 슬쩍 그녀 손목을 잡으니..

- 어머..어머..이 남자좀봐..허락도 없이 여자손목을 덥석잡고..하면서 슬쩍 빼네요

- 허~~ 정말 우리 처음 본 사람처럼 그러네..증말.

- 처음본건 맞잖아요..언제 우리가 본적 있남.하고 뾰로통 한다.

- 내말은 오늘 처음 알게된 사람같다는 말이지..알았어..하고 내가 앞장서 공원으로 들어간다.

- 저기요..같이 가요..남자가 그렇다고 삐지냐? 정말..하고 쫄래쫄래 나를 쫒아온다.

귀엽기도 하고 나이 40먹은 여자인데..아직 철부지 같기도 한다.

오늘 어떻하든..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흐흐..

조각공원이 제법 크다..듬성 듬성 여기저기에 놓여있는 이름모를 조각과 함께.. 밑에 작가의

이름이 있다..이런 방면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라..그냥 슬쩍 지나치면서 본다.

그녀도 이곳이 처음이라..내뒤를 쫒아온다.

앝은산에 위치한 공원이라 조금 안으로 들어가니..숲도 있고. 그늘진 나무밑이 보인다.

 

아직 여름이라 더위를 느낀다.

그늘진 벤치를 찾아서 앉는다.

그녀도 내옆에 앉는다. 그리고는 나를 슬쩍 쳐다본다.

- 피곤하지 않은가?

- 조금 피곤하긴 한데..여기 공기가 좋으네요..하면서 심호흡하듯..하늘을 우러러 본다.

   도시를 조금만 빠져나와도 이런곳이 있으니..차가 좋긴 좋타~~
 

내가 슬쩍 그녀곁으로 앉으니..내심 나를 경계하는듯 하다.

- 허허..내가 무서워?

- 무섭긴..잘 모르는 남자가 다가서니...하고 말을 얼버무린다..

- 날 잘몰라? 흐미..우리가 서로 알고 지낸지 7년인데..처녀총각이 만났다면 애를 낳아도 몇 명은 낳았겠다..
  하고 말을 하니..

- 하긴....한다.

 

슬쩍 그녀 어깨에 팔을 올린다.

처음에는 거부하는척 하더니..그냥 내버려두는듯 가만히 있는다.

- 처음보고 나서 내가 조금 쑥스럽지? 지금도 그런가?

- 첨에는 조금 낮설었지만..목소리도 그렇고..옵빠를 잘아니깐..한다.

이제는 자연스레 옵빠라는 단어가 나온다..처음 만난지 1시간정도 지났지만..안보고 지낸시간이

어느덧 7년이 넘었으니..처음 본것이 그리 중요하지 않는듯..

 

피곤하면 내어깨에 머리 기대서 잠시 눈을 붙여하고 내가 그녀의 머리를 내어깨에 기대게 한다.

자연스레 내어깨에 머리를 기대는 그녀..머릿내음이 좋다.

쨟은 숏커트머리를 하고..어떻게 보면 연예인 누구하고 비슷하다..(귀엽게 생긴 여자 있습니다.)

가까이 본 그녀 얼굴 역시 나이는 못속이는듯..눈가에 잔주름이 있다..

- 당신도 잔주름이 있네..하고 얼굴을 슬쩍 만지니...

- 그래서 속상해요..

- 뭘 속상해..나이에 맞게 외모도 변하는거지..그런것에 신경쓰면 안되..달관을 해야지..

처음으로 만난 여자지만..오랜동안 알고 지낸 시간이 둘의 사이를 가깝게 한다..

- 외국에서 좋은 샴푸를 사용했나보군.. 머릿내음이 좋네..

- 어머.그냥 우리나라 샴푸 쓴건데하고 머리를 든다.

- 아냐.아냐 그냥기대고 있어 하고 다시머리를 내어깨에 기대게한다.

다시 슬쩍 그녀의 손을잡는다.. 머뭇하면서도 결코 거부하지 않는다.

손이 작으면서도 제법 단단하다..투명 메니큐어를 칠했는지..손톱이 반짝인다.

오랜동안 알고지낸 연인같은 느낌이다.

그녀 잠시 조는듯.머리가 밑으로 떨어진다.

그녀의 머리를 다시 부여잡고 한손으로는 그녀의 어깨를 좀더 내쪽으로 안는다.

아무도 없는 주위이기에..좀더 욕심이 생긴다.

후~욱하고 그녀의 체취를 더욱 느껴본다.

머리아래에 보이는 그녀 가슴의 윤곽이 내눈에 들어온다..

그리 작지도 크지도 않은 가슴..저 가슴에 몇명의 남자가 거쳐갔을까 하고 혼자서 생각도 해본다.

남자라면 여자의 불록한 가슴의 매력에 모두 빠진다..

천천히 그녀를 좀더 내가슴으로 품는다..그녀도 잠에 취한듯..나의 행동에 가만히 있는다.

코밑에 아른거리는 작은 입술도 나를 유혹하듯..투명색의 립스틱을 하였는지..반짝인다.

7년만에 처음본 그녀..사진보다는 조금 나이들어보이나..내눈에는 산뜻한 여자로 보인다..

새소리와 함께 작은 산들 바람이 분다..정말 고요하고 평화로운 어느 시골풍경이다.

그녀가 내품에 안긴꼴로 있다..위아래로 벌렁거리는 그녀의 가슴이 내눈밑에서 아른거린다.

만지고 싶은 충동이 든다.

- 흐~음하고 눈을 뜨자 어머..뭐~야 하고 화들짝 놀래듯 몸이 떨어진다.

- 아주 맛있게 자기에 그냥 놔둔거야..그래도 내품이 좋은가 보네..잘도 자네

- 어머..뭐에요.. 슬쩍 나 안은거죠?

- 허..안긴..자기가 내품속으로 안기면서..은근히 내품을 찾데..

- 어~머..몰라 하면서 내팔을 한대 때린다..

그러더니 슬쩍 눈을 흘긴다.

- 잠시나마의 토막잠이 얼마나 건강에 좋은건데... 

- 그늘진 곳이라 시원도 하고 좋은 남자랑 있으니.마음이 편하지? 하고 슬쩍 말을 하니.

- 좋긴..늙은 아저씬데..흥~~

- 참나..그럼 늙은 아저씨하고 같이있기 싫으면 가자고..하면서 일어나니..

- 또..또..으이구..무슨남자가 삐지길잘해요? 언니가 참 힘들겠다..한다.

- 언니라는 우리 마눌? 우리마눌은 당신처럼 안그래..날 얼마나 위한다고..

- 어련하시겠어요..어!~휴..하면서 내뒤를 쫄래 쫄래 따라온다.

그녀가 다가오기를 기다리듯 잠시 걸음을 멈추니..그녀도 같이 멈춘다.

왜그러냐는 표정이다..슬쩍 그녀의 손목을 잡고 걷는다.

이제는 손을 빼거나 거부하지 않는다..

내손아귀에 잡힌 그녀의 손 작으면서도 포동한것이 부드럽다..

- 이렇게 남자손에 잡힌적 몇번이니 있나?

- 남자손에 잡혔으면 이나이 되도록..이러고 있겠어요?

- 그럼 내가 첨이야?

- 첨은 아니지만....어릴때는 이렇게 남자손에 잡히면 기겁을 했었는데..킥킥..

- 매일 그렇게 술고래처럼 술만 먹으니 어떤 남자가 좋다고 따라다니겠어..

   여자가 뚱해서 매력이 영~~하고 핀잔을 주자..

- 흥~~ 걱정마셔요.누가 걱정하랬나..하고 기분나쁜듯..

- 그러니 나같은 사람을 통해서 남자사귀는 법을 배우라고..옵빠가 잘 지도할테니..

  나를 남친이라 생각하고..나긋 나긋하게 행동하면 을매나 이쁠까..하니..

- 꿈 깨셔요..아저씨를 어떻게 남친으로 생각합니까? 한다.

- 하긴..나도 당신을 여친으로 생각하지 않아..그냥 나의 마스코트정도라할까..흐흐.

- 헉~~ 어머머..이 남자 웃기네..하면서도 결코 싫치 않은듯..내손아귀에서 조물락 된다.

 
다시차를 타고 강화로 들어간다..

몇번와봤던 곳이지만..한곳에서 오래 있지 않기에..

차를 타고.. 강화 외곽도로를 일주하기로 한다.

처음본다는 고인돌도 보여주니..신기하기도 하면서..40년동안 어떻게 살았는지.순진하기도 하고..

어느덧 점심때가 되니..시골 외곽부근의 식당에 들어가사 파전에 다가 설렁탕을 함께 먹는다.

오랜만에 먹어보는 한국음식이라.역시 한국음식이 최고라 한다.

먹는 모습이 나이답지 않게 어린네 같다..주저리 주저리 말도 많이 하고..처음본 나지만..결코

처음본 사람이 아니라는듯한 표정이다..하긴..오래동안 알고지낸 사인데..얼굴이 중요하냐..

벌써 알고지낸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낀다..

차를 식당부근에 놓고..그녀와 천천히 곡식이 익어가는 너른 대지를 바라본다.

해가 제법 뜨거워지는듯해서..어느 그늘진 나무밑에 가서 앉는다.

지나는 사람조차 보이지 않는 한적한 전형적인 농촌풍경이다..

내곁에 앉은 그녀를 슬쩍 보니..그녀도 내눈길을 느끼는듯..슬쩍 나를 쳐다본다.

가볍게 눈웃음 주니..입을 씰룩이면서 뭐라 혼자서 중얼거린다..

- 뭐라는 소리야?

- 아네요..

- 안졸려?

- 밥도 먹고나니..시원도하고.조금 졸리네요..하면서 하품을 한다.

- 그럼 이리와봐 내어깨에 기대여 잠시 눈좀 붙여..아니다....그러지 말고 어디가서 좀 쉬다 갈까? 하니.

- 으이구..하면서 또 눈을 흘긴다..

- 허허..농담이고...그럼 이리와 그녀를 조금 당겨 내어깨에 기대게 한다.

  싫치는 않은듯..가만히 내행동에 따른다..

어깨와 어깨가 마주닿고..그녀의 머리가 내어깨에 포근히 기댄다.

처음으로 만난 그녀지만..오랜세월동안 문자로 혹은 전화를 통해서 전해진 감정과 느낌이

그대로 녹은듯..나도 그녀도 상대방에게 대하는것이 편하다.

부드럽게 느껴지는 그녀의 감촉.. 분홍색 티를 입은 그녀의 가슴윤곽이 다시 내눈에 잡힌다.

나도 모르게 그녀의 가슴이 신경쓰인다. 이럴 생각은 없는데...

어깨에 손을 얹고 내쪽으로 좀더 당긴다.

자연스레 내품속으로 들어오는 그녀.. 모르는척.가만히 있는다..

- 한번 안아보고 싶은데..하고 조용하게 그녀 귀근처로 속삭이니..

- 그녀 눈을 살짝 뜨더니..‘ 지금도 안고 있는거 같은데 ’... 한다.

- 허락한다는 의미로 듣고 좀더 편하게 그녀를 내품에 안아본다.

- 오랜동안의 시간이 그녀와 나사이를 편안하게 해준다.

 
그녀의 머릿내음이 상쾌하다. 약간 흰머리도 섞여있지만.내눈에는 그것도 매력인듯.

키가 좀 작고 몸매가 그리 날씬한 타입은 아니지만..40대 초반의 여성치곤 나이보다

어려보이는것이 보기좋다..

사진으로 본것보다 피부가 고운것이 그녀의 매력인듯..

하얗고 매끄러운 얼굴피부도 그렇고..위에서 바로본 목쪽의 피부가 정말 매력이다.

내 어깨에 기댄 그녀의 목을 지나쳐서 보니..가슴으로 파진 가슴골이 제법 윤곽이 보인다.

아직 결혼도 안한 노처녀지만..남자 경험은 있겠지..하고 생각도 해본다.

모든 남자가 열여자 싫어하지 않듯.7년동안 알고지내면서 이처럼 남자의 흑심이 나도 모르게

생기는것에 대해 나자신도 거부하고 싶지만 여자에 대한 미련은 남자의 본능이고 무죄인지라..

어깨에 기댄 그녀의 머릿에 내머리도 같이 기대본다.

따뜻한 머리와 머리의 온기가 전해진다.

그리고 고개를 돌려 그녀 머리에 나의 입술을 한번 지긋이 댄다..

잠에 취해서 나의 행동을 모르는지..알면서도 가만이 있는지...

한 10분정도 그러고 있던 그녀가 고개를 슬쩍 들더니..길게 하품을 한다.

- 조금 잔거야?

- 네..조금 피곤하네요..비행기안에서 잠을 잤는데...그냥 집에가서 쉴까?한다.

- 그래? 그냥 집에 갈까? 내가 바래다 줄까?

- 여기까지 왔는데..것도 아저씨가 일부러 나를 위해서 시간을 내줬는데..그냥 가면 섭섭해

  할텐데.. 안그래요? 하면서..내눈을 마주본다.

  커다란 눈은 아니자만 하얀 피부가 참 싱그럽다.

- 자..그럼 조금더 있다 일어나자 하고.내가 다시 그녀를 내쪽으로 당기니

아까하고 달리 내팔을 안더니 내몸에 기댄다.

부드럽게 느껴지는 부드러운 그녀의 가슴의 감촉이 새롭다.

- 그냥 이러고 있을께요..한다

- 이러면 남들이 보면 우리 부부로 알면 어쩌지.나는 좋지만..당신이 안좋을텐데.

- 에~혀..그러라고 그러지.내가 뭐..20대 아가씨도 아니고..아줌마인데..

그래도 내가 편한가 보다..그렇게 내팔을 안고 또 가만히 5분을 있는다..

더 편하게 기댈수 있도록 내가 몸을 열어준다..

자연스레 내품속으로 들어오는 꼴이다.

아무도 보는 사람없는 한가한 농촌이기에..대낮에 펼쳐지는 중년들의 데이트가 우습다.

그녀가 안고있던 내팔을 자연스레 풀러서 그녀 어깨에 두르고 내품속으로 안는다.

내품속에 안겨서 잠든 꼴이다.

내가슴으로 전해지는 그녀 가슴의 부드러움과 풍만함에 내기분도 나른해진다..

좀더 적극적으로 그녀을 안아본다.

둘이 앉은 자세이기에 편안한 포옹은 아니지만..아무도 안보는 나무그늘밑에서 그녈 다시 자세히 본다..

약간 벌린입술속의 하얀이가 예쁜다.

나도 모르게 천천히 그녀 입술에 가볍게 살짝 대본다.

내입술의 감촉을 느끼는지..그녀 입술을 오물락 거린다.

처음만나서 이게 뭐하는짓인가하고 생각하다가도..처음본것뿐이지..우리가 얼마나 오랫동안

알고 지낸사이 아닌가..서로의 흉물없이 고민도 이야기 하고.할소리 못할소리 다한 사인데

그러기에 그녀도 처음본 내가 편안해서 그런지..이렇게 나에 기대여 잠을 자는것이 아닌가

하고 혼자서 긍정해본다.

- 아~~응..피곤하다..하면서 다시 기지개를 핀다.

- 밥먹고 나니깐..더 졸린거야..이제 우리 저기 좀 걷다가 차타고 다른곳에 가자..

- 네..하면서 내옆에 선다.

그늘진 나무밑을 지나서 멀리 보이는 바다를 등지고 별로 볼것없는 작은 사찰인지.암자인지를

두리번 거리다가 나온다.

어느덧 2시가 지난다..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하고 시원해도 대낮에는 제법 덥다..

섬이기에..바닷바람이 불긴하지만..여기도 역시 덥다..

피곤한지 그녀 걷는것이 힘든가 보다..

내차로 다시 돌아와서 에어컨을 틀고 가만히 앉아 있으니깐..그녀 눈이 다시 스르르 감긴다.

- 집에 그냥 갈까?

- 잠시만요. 하면서..

의자 헤드레스트에 기대여 잠시 눈을 감는 그녀..조용한 클레식 음악을 틀어놓았다.

은은하게 들리는 차안에서 시원한 에어콘바람에 나른한 오후를 보낸다.

나도 모르게 잠시 눈을 감다보니..잠이들었는지..부시럭 소리에 눈을 뜨니 ..

그녀가 나를 쳐다보고있다.

그 찰나를 놓치지 않고 그녀 입술에 빠르게 접촉하고 뗀다.

음..나뻐~~하면서 한 대 가슴을 때린다.

- 나는 말야..우리가 오늘 처음 보지만..오랜동안 서로 이야기하고 대화를 해서 그런지

  처음보지만..별로 서먹한 감이 없는데..당신은 어떤가?

- 음.............저도 사실..그래요..처음보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얼마나 서로를 이미알고 있느냐가

  중요한거죠..우리가 뭐..연애하는것도 아닌데..둘다 중년아네요? 하면서 내눈을 슬쩍 본다.

그렇게 말하는 그녀가 이뻐보인다.

슬쩍 손을 잡으니..뿌리치는척 하다가 가만히 있는다.

자그마하면서도 통통한 손..아직 미혼이다보니 손이 별로 망가지지 않았다.

작은손을 조물락 거리니..나도 그녀도 서로 기분이 좋아진다.

나도 모르게 조수석에 앉은 그녀어깨에 손을 얹으니..작은 저항을 하다가 그냥 나에게 기댄다

- 더운데 우리 그러지 말고. 뒷좌석에서 좀 쉬자라고 하자.

- 여기도 시원하데 왜 그리고 가자고 하자.편한자리는 뒷자석이라 하면서 내가 문을 열고

  뒷좌석으로 가니..그녀도 마지못해 뒤좌석으로 앉는다.

3열좌석이라 뒷좌석을 뒤로 젖히니..훨씬 편하다.

그녀도 편한지..피곤한 몸이라..그냥 뒤로 젖힌 의자에 몸을 기댄다.

그녀 손을 다시 잡고 조물락 거린다. 나에게 일방적으로 맡긴 그녀 손가락의 깍지를 끼기도 하고 슬쩍
손에 뽀뽀를 하니..오무리는척 하더기 나에게 그냥 맡겨버린다.

창문밖을 쳐다보던 그녀가.고개를 돌려 나를 본다.

 

역시 처음보지만..이미 마음은 7년의 시간이 지난 가까운 사이라..그녀도 나도 서로에게 끌리는지 그녀어깨를 잡고 내쪽으로 당기니..마지못해 오는척 하는 그녀

용기를 갖고 내품속에 안는다.

- 아~이..하면서도 내품에 앉긴다.

- 미안해 너무 늦게 만나서..이렇게 귀여운 여자라면 미리 만나는데..

- 뭐에요? 우리가 뭐 연애하려고 만나나 하면서도..가만히 내품속에 있는 그녀..

그녀 고개를 들어본다. 내눈과 마주치지 않으려고 하지만..내눈과 마주치지.슬쩍 피한다.

엉겹결에 나의 입술이 그녀 입술을 덮는다.

완강히 거부하는척 하더니 가만히 있는다.

그녀의 입술이 열리면서 나의 혀를 받아들인다. 흡착을 해서 그녀 혀를 내입속에 넣고 힘차게 빨아본다.

- 아~~하면서 숨찬 호흡을 한다.

  맛있다..달큰하면서도 시큼한 그맛.이 그녀의 맛이다.

분홍티에 튀어나온 젖가슴을 자연스레 내손으로 덮는다.

- 어머..어머..하면서 거부하는척 하지만.. 가만히 있는다. 

  부르르 떠는척 하다가 가만히 있는다.조금 힘있게 주물러본다.

  제법 풍만하면서도 탄력이 있다.

- 아저씨..나 아저씨 정말 보고 싶었다.

- 생긴것도 궁금하기도 하지만..정말 한번 보고싶었어요..한다.

- 근데..내가 나이를 먹었지만..아직은 마음은 20대거든요..좋은 사람과 사랑도 하고싶고.

  그 남자하고 좋은 시간도 보내고 싶었는데..아저씨가 이미 결혼해 버렸잖아요..

  그래서 내가 한동안 고민했어요..이런 남자하고 계속 알아야 하나 하고.

- 그럼 예전부터 나에게 마음은 있었던거야?

- 아니...마음이라기보다는 아저씨하고 이야기 하면 편하기도 하고..내어려운점도 잘 이해하고

그러니깐..좋더라구요.. 역시 남자는 이런 남자하고 만나야지 하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 미안해..내가 당신을 기다리지 못하고 결혼해 버려서..어쩌지..하면서 다시 그녀를 깊게 안는다

 그녀의 입술을 덮고 혀를 빨아본다.
 
 조금대담하게 분홍티속으로 손을 넣고 배를 만진다.
 
- 흠~~하고 외마디 신음을 내보내지만..이미 나의 손은 뱃살이 있는 그녀의 배를 쓰다듬는다.
  천천히 손이 그녀의 가슴위로 올라가서 부라위를 덮는다.
 
- 아저씨~ 하지마..하면서도 가만히 있는다.
 
- **야..나 너 많이보고싶었다..유부남만 아니었다면 벌써 쓰러뜨렸을꺼야? 이래서는 안되지 하면서도.
  내가 나쁜놈이지? 하면서 조금 대담하게 젖가슴을 주무른다.
 
남자경험은 있었기에..나의 손에 따라 그녀의 배가 들썩인다.
 
- 아저씨..아..이러지마요..나 이상하잖아..하면서 호흡이 가빠진다.
  
에어컨을 틀어놓은 차안이라 하지만.. 둘만의 열기로 차안이 후쿤하다.
 
천천히 분홍티를 올리려고 하니..그녀가 가볍게 저항한다.
 
처녀로서 갖는 수치감이려니 하고..과감히 그녀의 손을 무시하고 티을 올린다.
 
흰색의 부라속에 감춰있는 통통한 젖가슴살이 빼곡히 보인다.
 
- 옵빠..여기 차안에서 이러면 누가 본다 말에요..하면서도 결코 싫은 기색은 아니다.
 
- 괜찮아..선팅해서 밖에서는 안보여..자..이렇게 문까지 잠겼는데..하면서 그녀를 안심시키고.
  과감히 부라를 올려..정말 희도못해 푸른색이 감도는 통통한 젖이 내눈이 들어온다.
  약간 검은색을 띠는 젖꼭지가 발그레해진다..무조건 한쪽을 입속에 넣고 빨아본다.
 
-아~~흐흐흫..하면서 괴로운듯 바르르 떤다.
 
- 아이..이러려고 나 만자고 한거지.나쁘다..나쁜놈 이라고 칭얼되지만..이미 한쪽 가슴은 내입속에서
  빨고 있고 한쪽은 내손아귀에 짖이겨지면서 뭉개진다.
 
 40먹은 여자 가슴이라 약간 탄력은 잃었지만..정말 곱고 하얀 젖가슴살은 마치 어린아이와 같다.
 
- 아.. 그만 그만..응? 옵빠..나중에 나중에..나 힘들어..하면서 괴로워한다.
  갑작스런 나의 행동에 그녀도 나도 금방 달궈진 몸이지만..차에서 그것도 처음부터 깊은 관계는 아니라
  생각되기에..입에 넣었던 젖꼭지를 빼니 나의 침에 젖은 젖꼭지가 반짝 거린다.
 
- 맛있다..하고 두손으로 젖가슴을 주물러보다가.. 부라를 내린다.
 
- 아~~이..이래서 오래알고 지낸 남자는 만나면 안된다니깐..하면서 결코 기분 나쁜 표정은 아니다.
  옷을 정리한 그녀가 예뻐보여 다시 안고 입술을 비빈다.
 
그녀도 이정도는 허락하는지..내입술에  혀를 넣어준다.
 
옷위로 주물러 보는 젖가슴..맨살보다 감촉은 떨어지지만..이미 나의 입속에서 빨린 젖가슴이기에
한결 애뜻하다.
 
- 고맙다..이제 그만 갈까?
 
- 네..근데 오빠 이제부터 이런행동 하지 말아요? 나..그럼 오빠 안만나꺼야..하면서 다짐을 한다.
 
- 알았어 예쁜것하고 다시 키스를 하니..자연스레 내입술을 받아준다.
 
앞쪽으로 와서 운전대에 앉으니..어느덧 시간은 4시를 넘는다.
 
- 피곤은 조금 가셨지?
 
- 네.....
 
- 것봐..내가 얼마나 잘해주기에 피곤이 해소되잖아.
 
- 피~ 말도 안되..하면서 슬쩍 눈흘긴다.
 
보드러운 뺨을 한번 만져보고 슬쩍 젖가슴을 한번 만지고 차를 출발시킨다.
 
그녀가 사는 집으로 향하면서 신호대기에 다시 그녀를 그윽한 눈으로 바라본다.
 
- 또 만나고 싶으면 만나줄수 있어?
 
- 음....아저씨 하는거봐서..근데..나..지금 하는일 겁나요..아저씨 ..아니 옵빠가 많이 도와줘요
 
- 그래..그래..내가 돈은 도움주지 못해도 우리 아기가 일하겠다는데..내가 발벗고 도와줘야지..
 
- 히~~ 고마워요..하면서 눈웃음 준다.
 
- 말로만? 그럼 여기다 한번 ..하고 입술을 갖다되니..
 
- 여기서어떻게..하고 주위를 살핀다.
 
- 자..빨랑..하니..슬쩍 입술에 닿았다 띤다..유치한 어린애들의 사랑놀이 같지만 좋다.
 
그녀 집에 도착하고 나니 어느덧 시간은 5시가 넘는다.
 
아쉬운듯한 표정을 지우니..그녀
 
- 시간되면 또 봐요..내가 아쉬울때 전화하면 만나면 되니깐..하고 웃는다.
 
정말 아쉬운 표정으로 그녀를 안아보니..그녀도 내품속을 찾는다.
 
다시 깊은 키스가 오간다.
 
혀와 혀와 오가고 맛있듯 그녀의 혀를 빨다가 분홍티속으로 손을 넣어 물컹한 젖가슴을 만져본다.
 
이미 한번 경험한 가슴이라..조금 거부하는척 하면서 만지기 편하게 공간을 열어준다.
 
이미 나의 한마리 작은 양이 된다..
 
천천히 올려 젖꼭지을 입에 담고 빨아본다.
 
작은 신음이 들리고..양쪽으로 빨다가 옷을 여민다.
 
- 그럼 또 연락할께..
 
- 네..하고 가벼운 입맞춤으로 그녀와의 첫만남이 이루어 지었다.
 
첫만남후 2주일 지난 지금..다시한번 만남이 있었습니다.
나의 사무실에 찾아와서는 좋은 시간을 보냈지만... 그녀의 모든것을 갖고 싶지는 않습니다.
오랜동안 만나 여자이고..아직 미혼이기에..그녀가 원하지 않는다면 결코 범할생각은 없습니다.
두번의 만남이후 둘의 대화나 생각은 좀더 깊어지고 대담한 이야기가 오고 갔으니.
 
아직 여린 여자이기에..옆에서 예쁘게 돌봐주리라 생각합니다.
7년만에 만난 여자와의 짧은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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