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놀다 서울잠시 다녀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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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한달정도 노니 집에서 눈치를 줄것도 같지만 부모님들은 다들 일산에 계시고
저만 광주에 내려와 혼자 살고 있으니 ㅎㅎ
눈치 볼 필요가 없네요 2년동안 직장다니면서 벌어논돈 까먹고 있으니 좋긴하다만 조금씩 아침에 직장가는
직장인들이 부러워지기 시작하니 슬슬 다시 직장을 다녀야 할거 같습니다.
이번주에 아는 이모가 성인 PC방을 차렸다구 하셔서 잠시 서울에 다녀왔는데요 뭐 겸사겸사 부모님도 보고(흑~~죄송합니다 어머니 아버지)
공장하는 남편만나서 편하게 살다가 맨날 논다고 심심하다고 해서 차려준거 같은데 하필 사회경혐 초짜한테 그것
도 아줌마 거기다 순해빠진 맹순이같은 이모한테 그런걸 차려주다니 ㅎㅎ 가서 이것 저것 알려주기도 하고
또 그런데 오는 아저씨들이 워낙 뻔해 빠진지라 몸조심하라고 말도 해놨는데 며칠보다 정리하고 다른거 해보라
고 충고해주고 왔네요.
역시 그런곳은 깡좀있고 뒤쪽 인맥도 좀 있고 그런 사람이나 경험있는 분들이 하셔야할듯 진상들이 얼마나 많
던지 저한테 밤에 무서워서 혼자 못하겠다고 같이 있어달라고 해서 한 이틀 있어 줬는데 괜히 남편되시는 분한
테 걸릴까 무섭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어서 접고 다른거 하라고 충고 해주고 왔습니다.
다행히 옆집이 노래방이였는데 이모랑 그 옆집 노래방 아주머니랑 친한사이여서 공짜로 노래도 하고 도우미랑
도 놀고 즐겁게 즐겼네요
확실히 서울이 괜히 우리나라 수도가 아닙니다. 노래방 도우미 수준이 *_* b 죽여주더군요.
내려오기 전 날 저녁에 갔더니 도우미는 안불러주고 주인 아주머니가 와서 -__- 그냥 같이 놀았내요.
아주머니 남편이 조폭인걸 알고있어선지 위아래로 손은 움직여도 제 물건은 서질 않더군요.
그냥 아주머니가 덤비니까 설설 받아주는 ...ㅎㅎ 내가 아주머니 남편을 보지만 않았어도 내 똘똘이가 이렇게
죽지만은 않았을텐데 첫날 본 남편되는 조폭의 포스가 사람 한 서넛은 북한산에 묻었을거 같은 포스인지라...
제가 할게 있어서 금방 내려와야해서 아쉽기는 했지만 수확이 없었던것도 아니고 일주일되는 짧은 기간동안
나늠 즐기면서 왔습니다.
근데 요즘 아줌마들은 예전 아줌마들이 확실히 아니더군요 대담하기도 대담하지만 나이나 몸매가 아가씨 못지
않더군요.
물런 첫날 제방에 넣어준 도우미아가씨가 죽여주긴 했지만 그래도 확실히 아줌마라고 하기보다는 미시같은
느낌이였네요.
즐거운 서울 상경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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