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야하지 않은 초-재미없는 일본여행기^^
페이지 정보
본문
안녕하십니까?
딱 내일이 선거군요,,다들 선거 꼭 들 부탁드리며-
약 한달전 일본에 다녀왔습니다.
이제 고3되는 친척동생놈과 15일간 도쿄-오사카에 이르는 (그 근방도시들 포함) 바쁜 여행을 하였습니다.
뭐..가깝가도 먼 나라인 일본인지라- 다들 많이들 기대들 하고 계실텐데요,,전혀..재밋는 일은없었습니다..
사실 만들려고는 노력을 많이 했지여,,ㅋ
첫 1주일동안 머물렀던 도쿄에는- 숙소가 신주쿠에서 걸어서 5분 거리정도였습니다..^^
비지니스 호텔을 세미더블로 하루에 7만3천원에 한국에서 예약해 갔습니다.^^
달랑 책 한권들구 간 여행이라- 좋은 정보를 많이 발취는 못했지만,,
역시 한국에서 놀던 버릇은 못 버리겠더군요,,^^;;
전~혀 "성"에 관심이 없는 동생을 호텔방에 재우고-
(하루에 8시간씩 걸어다녔으니 고3주제에 무슨체력이 있겠습니까,,ㅋ 바로 피곤했는지 자드라구요^^)
약 새벽1시쯤- 숙소에서 걸어 나와 도쿄최고의 환락가라는 가부키초 일대와 신주쿠 일대를 배회했습니다.
(도쿄에 있는 일주일중 약 3일은 방황을했네여)
처음가는 일본인지라- 일본-특히 신주쿠 가부키초는 마치 홍대처럼 밤새 바쁘고 시끄러운동넨줄알았는데-
의외로 조용하기도 하더라구요..사람도 안보이고;;
여튼간- 머무는 동안 주말이 껴서 인지 주말엔 사람이 꽤 있었습니다^^
새벽 3시?4시쯤? 비교적 한적한 시간에 또 여지없이 배회를 시작하는데-
아 길거리에 딱 봐도 hooker로 보이는 아가씨들이 띠엄 띠엄 길가에 서있더군요,,
역시나 한국에서의 버릇을 못버리고 접근합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하던것 처럼 쑈부를 쳤습니다.
20000엔 부터 시작하던걸 13000엔 까지 깍았습니다.
그 아가씨의 특징은 자기가 혼자 살고있으니 자기집으로 가도 된다는것이 었습니다-
1Hour = 13000엔.
괜찬치 않습니까?
저요? 잘생기지 않았습니다. 그냥-걔네도 먹고살아야 됐는지 그냥 뭐 바로 콜입니다 ㅡ,.ㅡ;
해외여행은 지금껏 날짜로 계산하면 100일정도 다녔는데-(동남아 유럽등) 해외에서의 뒷골목일은 ...
참 어렵습니다..아직 어려서 인지 겁이 나거든여- 병에 관한...후덜덜(참고로 24살입니다)
그 아가씨께 다 쑈부를 치고는-다시 돌아오겠다며- 그냥 숙소로 향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참 바보같은 짓이 었나요? ㅡㅡ ;;
어쩜..돈에 관한 압박이 더컸는지 모르겠네요-
마침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이쁜 아가씨가 ..라기 보단..그냥 노멀한 아가씨가 지나가더군요-
당당하게 말합니다.
Jerry: 익스큐즈미?
아가씨: 으응?(표정으로 말해줍니다)
Jerry: 저스트,,암,,저스트 ,,암 트레블나우-암 프럼 코리아- 앤~ 암 얼롱 히어,,아임 파인드 저슷트 스몰
토킹프랜드,,
아가씨: (그냥 표정으로 웃습니다)
Jerry: 음..유 라이크 비얼?올..위스키?
아가씨: (마지막으로 웃으면서 말을 날립니다) 저 한국사람이거든여?
.............Jerry는 동생이 자고 있는 숙소로 가서- 옆에 살포시 누웠습니다.
휴..인생만사 새옹지마 아니겠습니까? ㄲㄲㄲ;;
두서없이 재미없는 내용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80 비추천 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