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제가 대학을 졸업하고 근무 할때제 밑에 들어온 후배의 이야기 입니다. 때는 2002년도 이군요, 그날 재상이에게 들었던 이야기는 정말 충격이었습니다..재상이가"형 오늘 술한잔 사주세요""아 새끼 비도 오고 하니 일찍 마무리하고 동네 포차나 가쟈?""언능 마무리 해라" 재상이와 저와 제 선배형하고 이렇게 3명이 동네 포차를 갔습니다.비가 오거나 일이 일찍 끝나면 이모네 포차로 가곤 했지요,뼈없는 닭발하고 계란말이와 오뎅탕을 시키고소잔 한잔씩 기울이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우선 저랑 여친 살짝 소개하자면 20대 후반이고 2019년 겨울쯤에 결혼하기로 하였습니다. (부모님은 지금은 헤어진걸로 아는 상태) 우선 제목이좀 ..이상하긴한데 저가 사실은 2016 7월 부터 외국으로 가있고 대학과정하면서 대학원까지 운좋게 회사일 하면서 대학원 일정부분 이수해주고 시험안보는 제도라서 하기로 하였습니다. 좋은기회니깐요... 한국에 두달에 한번 올까말까 할수있는 여건때문에 2년사귀던 여자친구랑 헤어지기 까지 고민하였습니다. 그래서 끽해야 3-4달에 한국올수있고 한국와도 일주일 있는게 전부인데 여자친구가 어느…
여동생 먹다 작살난 얘기를 어렵게 고백했는데 화우님인가 뭔님인가 웃음만 나오신다니 너무 하시는군요. 그때당시 저는 정말 작살났었는데...(만약 아버지가 아셨다면 지금 이자리에서 글도 못씁니다.) 참고로 아버지는 해병대 장교출신이십니다. 이제 제가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와의 방탕한(?) 얘기를 고백할려고 합니다. 참 한가지 여동생과의 얘기인데 솔직히 그날이후 동생과 나는 서먹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그래도 제가 숫컷이라 미련을 못버리겠더군요. 그러나 그날이후 어머닌 동생단속을 엄하게 해서 좀처럼 기회가 오질 않고 또 둘만의 기회…
"으흐흑.. 어떻게, 어떻게 걔가 나한테 그럴 수 있는거야? 어?"친구녀석은 연거푸 술을 들이키며 한탄하고 있었다.그도 그럴 것이 이 녀석은 여자친구였던 정다혜(가명)의 배신으로 거의 제정신이 아니었다.어떻게 6년동안이나 사귀었으면서, 새로운 남자의 집안이 잘산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친구를 배신할 수 있단 말인가.정다혜. 난 그 계집애를 용서할 수 없었다.난 술에 취한 친구에게 다혜의 집 위치를 물었고, 친구는 멋도 모르고 알려주었다.친구를 근처 여관으로 끌고 가 재운뒤에, 난 옆에서 친구의 핸드폰을 사용해 다…
후배 여자친구와의 경험담 작년 언젠가 금요일 저녁쯤에 오랜만에 대학 후배녀석을 만나 함께 술을 마신 적이 있다. 나는 그 후배가 직장생활을 시작하기 전까진 무척 절친하게 지냈기 때문에 오랜만에 만난 그 후배가 반가워 자기 집 근처로 오라는 말에도 즐거이 그 근처로 가서 술을 마시며 이것 저것 많은 얘기를 했었다. 얘기를 하다보니 그 후배는 지금 한창 여자 친구와 열심히 사귀고 있는 것 같았다. 1년쯤 전에 그 후배는 나를 불쑥 찾아와서는 그 무렵 여자랑 처음 했는데 너무 빨리 끝나서 고민이라고 하길래 이것 저것 말해 주었었는데,…
예상을 훨씬 웃도는 무더위.. 이번 여름은 정말 더워도 너무 더웠다. 여름 내내 에어컨을 하루라도 안 틀어놓은 날이 없을 정도였다. 전기료가 얼마가 나오든.. 일단 살고 봐야 할 꺼 아닌가..더워 죽을 판에.. 내 옆엔 2년이나 사귄 여자친구 소영이 누워 티비를 신경질적으로 돌리고 있다. 계속 나가자고 보채는 걸 더워서 싫다고 안 나간다고 하니 꽤나 심퉁이 난 모양이다. 내가 옆에서 계속 간지럽히며 가슴을 만지려고 손을 집어넣어도 건드리지도 못하게 하며 티비만 본다. 하지만 그렇다고 물러날 내가 아니지..! 난 기습적으로 양 손…
소영이와의 통화가 끝이 나고 어느새 30분이 지나가고 있었다. 난 조금 더 기다려볼까 하다 더 이상 참기 힘들어 소영에게 문자를 보냈다. 하지만 두 통이나 보냈지만 모두 답장이 없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난 조금씩 애가 탔고 더 이상 참기 힘들어 소영에게 전화를 했다. 계속해서 신호가 가고.. 전화를 끊을 무렵 소영이 전화를 받았다. "소영아" "잘못 걸으셨는데요.." "엥?" 이내 끊어진 전화.. 아직 관계를 하고 있는건지..아니면 그 남자가 바로 옆에 있어 그런건지 알 수가…
잠시 후 샤워를 마치고 나가자 진호형은 알몸의 상태로 소영이 바로 옆에 앉아 티비를 보며 맥주를 마시고 있었다. "소영아 샤워하러 가~" "어? 나왔네~ 알았오" 소영인 내 옆으로 쪼르르 뛰어가 욕실로 들어갔고 난 남아있는 맥주를 집어들어 진호형의 옆에 앉았다. "무슨 얘기했어??" "그냥~~ 별 얘기 안했어..ㅋㅋ" "뭔데??" "그냥 괜찮겠냐고.." "그러니까 뭐래??" "자기도 잘 모르겠다네…
자꾸만 불안한 느낌에 나는 짜증이 나 담배를 피려고 주머니를 뒤져 담배갑을 꺼냈다. 그런데 일이 안 풀리는건지 담배가 하나도 없었다. "젠장할...쓰발..." 난 바로 앞에 보이는 슈퍼로 들어가 담배와 소주 한 병 그리고 마른 오징어를 사서 나왔다. 원래 술은 살 생각이 없었지만 왠지 이런 찝찝한 기분에는 술이라도 마시고 자야 괜찮을 거 같았다. 슈퍼에서 나오자마자 담배를 꺼내 한 개피 입에 물어 연기를 길게 내뿜으니 조금 속이 가라앉는 거 같았다. 참 아이러니한 상황... 내가 자초한 상황 속에서 느끼는 불안…
우선 전화를 해서 촬영을 중지시켜야만 했다. 서둘러 난 진호형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신호만 갈뿐..전화를 받지 않았다. 눈 앞의 화면에선 섹스를 하고 있는 세 명의 남자와 소영이의 모습이 고스란히 아주 적나라하게 계속해서 나오고 있었다. 내 스피커로도 아주 조그맣게 진호형의 벨소리가 들려오고 있었지만 진호형은 전화를 받지 않았다. 그리고 아직도 나가고 있는 알 수 없는 정체의 사람.. 전화 좀 받으라고..!! 횟수를 세지도 못할 정도로 계속 전화를 했지만 진호형은 전화를 받지 않았다. 빨리 촬영을 끊어야 하는 상황.. 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