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 크로우가 글래디에이터 촬영 때 진짜 하기 싫어했다는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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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막시무스 데시무스 메르디우스. 북부군의 총사령관이자 펠릭스 군단의 군단장이었으며 진정한 황제 아우렐리우스 황제의 충복이었다. 불타 죽은 아들의 아버지이자 능욕당한 아내의 남편으로서 반드시 복수하겠다. 이 생에서 안 된다면 저 생에서라도 대사가 하도 유치해서 각본가랑 대판 싸우고 감독인 리들리 스콧이 러셀 크로우를 어르고 달래느라 개고생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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