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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존나게 공포스러웠던 외계 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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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692 회 작성일 24-12-05 19:3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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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24/11/09/1930dfd75b7576b5e.png 엣지 오브 투모로우에 나오는 미믹.  소설하곤 좀 달라진 모양인 듯 한데, (안 읽음) img/24/11/09/1930e019538576b5e.png 마치 입만 있고 거기에서 가시 돚친 촉수가 자라나는 형태다. img/24/11/09/1930e061a22576b5e.png 알파 개체는 훨씬 크고 눈이 존재해서 얼굴을 그나마 식별 가능한 모습. img/24/11/09/1930e049b13576b5e.png  일단 쪽수도 어마어마한 데 개체 하나하나까지 미친 듯이 강력하다. (근접전+포격전 병용인데 땅 밑으로 아무 기척 없이 파고드는 게 가능함) img/24/11/09/1930e03c255576b5e.png 진짜 인상적이었던 건 얘네 신체 구조하고 움직이는 방식. img/24/11/09/1930e054556576b5e.png 아예 전후좌우 구분이 무의미할 수준으로 사지를 휙휙 변형시켜가며, (이동할 때도 사지를 움직인다기보단 끊임없이 촉수들이 자라나고 들어가며 움직임)  img/24/11/09/1930e0918cf576b5e.png  물리법칙을 파괴하는 수준의 기동력으로 고속이동해서 잘 보이지도 않는다.  뭐랄까...물리학적으로 있어야 할 무게감이나 관성이 하나도 안 느껴짐. 그야말로 인간의 상식으로 이해할 수 없는 무언가 그 자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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