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잭슨) 일반인들이 아무것도 모르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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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 잭슨 시리즈는 어반 판타지고, 우리가 사는 현실과 신화 속 존재들이 공존하지만 일반인은 모른다는 설정이다. 해리 포터처럼. 이게 영화나 드라마에서 간접적으로만 설명되고 명확히 설명된 적은 없는데, 신화 속 존재와 현실이 충돌할 때 나타나는 "안개" 라는 형상이 있다. "안개" 에 노출된 사람은 신화 속 존재를 인식하지 못하게 된다. 이 "안개" 의 범위가 어마어마하게 넓은데, 키메라를 강아지로 착각하게 만들고, 신하고 반신이 칼싸움을 벌이고 파도를 조종하는 모습을 봐도 총격전으로 착각하며 아예 기억조차 완전히 뒤바뀌어서 상식에 맞춰 인식이 개변된다. 실제로 퍼시가 푹찍한 에리니에스는 선생으로 위장했는데, 푹찍당한 직후에 학교의 모두가 얘의 존재를 완전히 망각했다. 그래서 신들과 괴물들이 도시 한폭판에서 난리를 쳐도 괜찮은 것. 아, 가끔씩 이 안개를 무시하고 신화의 존재들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사람들이 있다. 퍼시의 엄마도 그 중 한 명. 와 개꿀이네 우린 기억 지운다 피해 복구한다 개고생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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