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라면 한 번 와야죠” 환자복 입고 온 수능 수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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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군은 “교통사고로 입원 중인데 남자라면 한 번 와봐야죠”며 “준비한 만큼 열심히 보고 오겠다”고 말한 뒤 시험장으로 들어섰다. 다만 이군은 입실 20분 만에 퇴장하며 “포기각서를 쓰고 나왔다”고 말했다. 이군은 한 대학 수시모집에 이미 합격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738689?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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