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존재하는 검은색 일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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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쿠다이키리 미츠타다.
전국시대 다이묘 중 독안룡 다테 마사무네가 사용한 검이다.
이름의 유래는
잘못을 저질러 처벌을 받게 된 가신을 처단할 때 이 검이 가신의 몸 뒤에 있는 청동촛대까지 같이 베어버리면서
" 촛대를 베어낸 검 " 이란 이름이 붙게 됨.
칼은 전국시대 돈지랄의 끝판왕이었던 다테 마사무네답게 굉장히 호화스럽게 꾸미고 다닌 것으로 유명했고
검에도 금박 장식을 붙이는 등 화려하기로 유명한 검.
칼날이 시커먼 이유는 1923년 관동대지진 때 불에 확 타버려서
새까맣게 된 것으로 그때 화려했던 장식이 모조리 사라지고 검도
새까맣게 타면서 표면의 금장식이 모두 사라짐.
즉 이미 칼로써의 수명은 끝났...
그래서 회수하고도 칼로써의 수명이 끝장났기 때문에
소실됐다고 했다가 어느 정도 형태를 유지하고 적어도 보관 ~ 전시가 가능하다는 게 확인되면서
대중에게 다시 공개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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