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로 섬 밀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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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둬! 이런 일에 합세할 필요는 없어! 그 기체로는 무리다!’…가 아니라,
1923년 커다란 습지가 범람하면서 만들어진 미국 위스콘신주 치페와 호수에는 그후 많은 이탄 습지가 만들어졌다.
이 가운데 가장 큰 섬은 호수 서쪽에 위치한 ‘포티 에이커 보그(Forty Acre Bog)’라고 불리는 습지다. 문제는 이 거대한 섬이 때때로 호수의 동쪽과 서쪽 사이의 유일한 통로인 다리를 가로막는다는 사실이다.
이 덩어리를 옮기는 유일한 방법은 배를 이용하는 것이다. 한 척이 아니라 수십 척의 배가 바람을 등에 업고 한마음으로 섬을 밀어내야 한다. 지난해에는 25척의 배가 동원돼 떠다니는 섬을 다리에서 멀리 밀어냈다. 이 지역 남성은 ‘노던뉴스나우’에 “우리는 매년 이렇게 하고 있다. 뒤에서 바람이 불 때를 이용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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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 프레임에 공명한 수많은 선장들의 의지가 흡수되어 섬이 밀려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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