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전시대 소련군이 거대한 상비군을 유지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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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이 절정에 다달은 1970년대에는 거의 전차 5만대,상비군 500만명을 유지하였다
이렇게 까지 많은 상비군을 유지하는데는 이유가 있었다
밑의 자료를 보자
이 자료들은 1980년 소련의 참모진이 분석한 자료들이다.
이당시 근위사단에 쓰이던 t-80b를 제외한 주력이던 t-72a,t-64b보다
서방제 주력전차 레오파드2,xm1가 1.2-1.5배 정도는 강력하다고 보았다
하지만 당시 소련사단은 t-55,t-62로 무장하고 있었던 부대도 많았다.
그러면 이제 사단별 전투력을 비교해보자
육군끼리만 붙었을때도 기본적으로 소련사단보다 서방사단이 1.2-1.3배정도 강력하다고 보았다
(물론 근위사단은 서방사단 못지 않지만 모스크바 지키는 군대니까 어찌보면 당연한것이다)
재밌는것은 자기네 소련사단 뿐만 아니라 미국사단 보다도 서독사단이 전투력에 있어서 더 우위에 있다고 판단했다.
주목해야될 부분은 방공에 대해서 진심이었던 소련도
소련 자기들이 봤을때 대공장비가 서방제가 자기네 소련제보다 2-3배 우수하다고 분석하였다
그리고 공군은 자기네들이 봤을때에도 잽도 안된다고 생각하였다
이때 당시 나토도 전차 2만여대 가량이 있었고 성능의 우위+공군지원을 생각하면....
결국 소련이 냉전시기 당시 평시에 전차 5만대를 굴리고 상비군 500만을 유지했던 이유를 알수있는 분석이였다.
(이렇지 않으면 우리는 나토를 이길수가 없단 말이야 ㅠㅠ)
저 당시 소련을 위시한 공산권 국가들 야금기술도 서방에 한참 밀린것도 컸죠
(독일 통일 전 유럽에서 서독의 위세가 대단하기도 했었고..그거 보고 많이 쫄기도 했었을거니와..)
이런 소련을 반대로 서방에서는 과대평가했었죠 크크크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