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 러너나 아마추어 러너가 공히 싫어한다는 거
페이지 정보
본문
속칭 "피빨기"
앞서 달리는 선수 바로 뒤에 바짝 붙어서 같이 뛰는 것...
(뒤에서 달리는 선수는 앞 선수 덕분에 공기 저항도 덜 받고 해서 체력도 조금은 세이브 되고 좋은데 앞에서 달리는 선수는 뒷선수 호흡소리도 크게 들리고 여러모로 신경이 많이 쓰인다고 합니다. 본인 리듬도 깨질 수 있고...특히 결승선을 얼마 안 남기고 그동안 열심히 피빨던 선수가 본인을 제끼고 먼저 골인하면 기분이 꽤 꿀꿀하다고 하네요. 하지만 규정에서 금지하고 있는 건 아니어서 그냥 매너 문제 정도로 인식되는 것 같습니다. 사진 속 장면도 2016년 리우 올핌픽 마라톤 경기에서 케냐의 켑초게 선수가 에티오피아의 레리사 선수에게 본인 피 좀 그만빨고 앞으로 나오라고 손짓하는 장면이라고 합니다.)
추천51 비추천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