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같았지만
다행이도? 사실 이게임에 가까웠다.
다행이라는 말이 틀린게 아닐수도 있는게.
기존 프롬식 소울류 게임들은 불가항력적인 세계의 멸망 (세계 자체가 힘이 사라져감)
혹은 인간의 근본 자체가 야수성이니 하는 거역할수 없는 코스믹 호러 주제성이 많은데
P구라는 아트스타일이 좀 프롬맛일수는 있어도 걍 엄한거 가지고 장난치다가 도시 하나 조져놓은게 다니까.
물론 바하시리즈가 그렇듯 그 "도시, 나라 단위로 조져지는 일들"이 후속이 나올수록 더 답없어지긴 하겠지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