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사실 매생이편에서 가장 중요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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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 이전 봉주는 성찬에게 그렇게 덤벼들진 않았음.
생태탕은 과거에 쌓이고 쌓인거라 한번 청산해야 했고, 그래서 성찬도 덤덤하게 대결에 응한거고
소고기 전쟁 때는 백화점 사업 입찰 때 부하가 성찬을 못 이길 각이니 자신이 나선 정도. 그땐 아예 자기가 승부를 건 것도 아님.
그런데 저 편에서 뼛속까지 털린 걸 기점으로, 봉주 안에서 성찬의 이미지가
"저놈만큼은 무조건 꺽고야 말겠다" 라는, 라이벌 겸 넘어서야 할 벽으로 못박히게 됨.
그리고 오봉주는 매스컴이 있든 말든 자기가 지면 운암정 이미지 깎이든 말든 승부를 외치는 듀얼광이 되버리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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